나이 54세에 유도 검은 띠 따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 실천해 보고자 많은 고민 끝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유도장에 등록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열심히 다니고, 노랑 띠까지 승급했더랬죠.(40대 초반에 유도를 3~4개월 정도 하다 일이 바빠 그만 뒀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도 운동 마치고 체육관 나오면서 신발 신을려고 몸 돌리고 신발 신을려는 순간 무언가에 오른 발 뒷꿈치 쪽이 쫙 갈라지는 느낌이 왔어요. 뭐지 하면서 슬리퍼 신고 나온 후 보니까 피가 철철 흐르고 있더라구요. 아마 신발 신는 곳 둔턱에 플라스틱 튀어나온 부분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거기를 그대로 잘못 짚어서 그랬나 보더라구요. 병원가니 꼬매야 한다고 해서 꼬매고 근 한 달을 운동 못 나가고 있네요.
이제 한창 재밌어질려고 하는데, 이렇게 돼서 너무 속상한 반면에, 갑자기 힘든 운동 하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했었는데, 2주 쉬니까 또 괜찮아져서 그건 또 다행이다 싶네요.
드디어 내일부터 또 다시 갑니다. ㅎㅎ
첫댓글 도장에서 치료비 물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신발 신는곳에 뾰족한게 튀어 나와 있었다니...
그게 계속 운동 다닐꺼라 말을 못 하겠더군요. 치료비가 그렇게 많이 나온것도 아니라 그냥 내일부터 다시 다닐려고 합니다.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부상없이 운동 즐기시길 바랍니다.
에고... 고생하셨네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