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일찍 이렇게 글써보는것도 얼마만인지 ..
몇시간 동안 뒤적뒤적. 이리저리 취업자리 구해본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습니다.
남들처럼 자격증 몇개라도 내세울거 없고 , 그렇다고 제2의 언어 앞에 또 무너집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그냥 고졸이면 뭐어떠냐고 일만 잘 구하고 오래 버티면된다고. 왜 그랬을까요 ?
차라리 남들처럼... 그냥 대학이라도 갈껄.. 그럼 대졸아닙니까 ?...
고등학교 일학년때부터. 모든 아르바이트 해와가며 . 돈에 너무 일찍 눈을 뜬건가요 ?
고등학교 졸업하기전 열두시간. 이교대로 일을 해왔습니다.
너무 힘들더군요 .. 스트레스와... 아직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당했던..
그래도... 일년만 채우자며 한 약속이. 10개월만 채워버리고... 저...그만뒀습니다
미련하게... 이러며 저러며 고등학교때 누리지 못했던걸 누려보겠다고 이리저리 여행만다녔습니다
후회합니다.... 지금 제 생활, 무척이나말이죠.
차갑고 어린나이에 집에서 노는 백조생활.
이 사람 저 사람 물을 때 마다 내 얼굴을 부끄러워집니다.
저 처럼 비슷한 분들 계시나요 ?..
정말 다시 일하고싶은데... 일자리는 대졸. 초졸. 석사...
우린... 어떻게 해야하나요 ?..
너무힘들어 이리저리 끄적여봅니다 ..
오늘도 일자리 구해보다... 아침 해뜨는거보고 잠이 들겠군요 ..
그래도...다들 포기하지말고 일자리 구해봅시다.
설마 죽으라는 법 있겠나요!
화이팅. 힘내자구요
첫댓글 힘내세요!!!!!
저도 실업계학생인데요 ㅎㅎ힘내자구요@ㅋ
으...ㅜㅜ
,ㅠㅠㅠ 저랑 똑같은 경험담이네요ㅠ.. 저도 지금 집에서 완전 욕먹고 오늘도 일자리 구하고 있습니다. 조금 눈을 낮춰 월급 작은 곳이라도 들어가는게 .. 어떨까요?ㅜ 전 아무래도 간호조무사라도 따야 겟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