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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아기 하마 모습이 인터넷에서 인기
생후 2개월 된 아기 피그미하마 ‘무뎅(หมูเด้ง)’이 인넷상에서 방대한 수의 팬을 끌고 있는 것 외에 사육되고 있는 태국 동물원에도 내원자가 대거 밀려오는 사태가 되고 있다.
또한 수도 방콕에서 약 1시간 거리에 떨어진 카오키요우 오픈 동물원(Khao Khaew Open Zoo)이 그 생활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특히 인기 있는 동영상에는 하품을 하고, 사육사가 몸을 쓰다듬는 등의 귀여운 영상으로 재생 횟수는 580만회를 넘고 있다.
댓글에는 “하마로 환생한 슈퍼스타” “태어나자마자 유명해졌네” “너무 귀엽다”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동물원 책임자는 미디어 취재에 "천연의 귀여움과 행동이 관광객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고, 내원자는 적어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뎅의 생활에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은 혼란도 발생하고 있어, 책임자가 경고를 발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문제는 일부 관광객들의 부적절한 행동이다. 바닥에서 자고 있는 무뎅에 물을 뿌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의 행위가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동물원 측은 무뎅에게 해를 끼치는 인물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주고 있을 정도이다.
무뎅은 7월 10일에 태어났으며, 이름은 태국어로 '튀어 오르는 돼지'를 의미하며, 동물원에 따르면 페이스북 유저 20,000여명의 투표로 8월에 결정했다고 한다.
활발히 돌아다니는 시간대는 사육가사 물을 뿌려 시설을 청소하는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 그리고 먹이를 주는 오후라고 한다.
태풍 11호, 베트남에서 사망자와 행방불명 330명
9월 15일 베트남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인된 태풍 11호(야기)에 의한 사망자는 226명 확인되었고, 그 밖에 104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또한 1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고 주택 약 23만호가 파손되었다.
태풍 11호는 필리핀 루손섬, 중국 해남도를 가로질러 9월 7일 맹렬한 세력으로 베트남 북부에 상륙해 8일 열대 저기압으로 바뀌었다.
베트남 북부에서는 강을 건너는 다리가 갑자기 붕괴되어 통행 중이던 자동차, 오토바이 몇 대가 강으로 떨어져 수십 명이 행방불명이 되는 등 토사 무너지고 홍수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북부 홍수 피해지에서 ‘20바트 숍’에서 바가지요금, 청소도구가 299바트로 급등
북부 및 동북부 주민들에게 이번 홍수는 큰 재해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홍수 피해가 있던 치앙라이도 메싸이 지역에 있는 '20바트 숍'에 대해 바가지요금으로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가게가 모든 상품을 20바트에서 판매하지 않고, 홍수를 계기로 가격을 인상했다는 것이다.
원래 ‘20바트 숍’이란 모든 상품이 20바트에서 판매되는 것은 아니고, 20바트부터 시작되는 상품이 있다는 의미이며, 일반적으로 일부 제품은 20바트를 초과하는 것도 많다.
그러나 이번에는 원래 가격 표시를 지우고 홍수 이후 새로운 가격을 적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제품은 바닥에 있는 물을 밀어내는 용도로 사용하는 바닥물밀대(ยางรีดน้ำ)로 원래 가격표를 벗겨내고 파란 매직으로 299바트로 적어서 바가지요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홍수 후에는 청소도구가 필요한데, 이 가게에서는 통상 가격의 배 이상 인상 가격을 받고 있다. 이것에 대해 위기 상황에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푸켓 대마 재배 창고에서 화재, 피해액 300만 바트
남부 푸켓에서 대마 재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00만 바트를 넘는 손해가 발생했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전기가 화재의 원인으로 보인다고 한다.
9월 15일 7시 25분 푸켓 경찰은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하여 현장으로 달려갔다. 대마 재배에 사용된 창고는 불꽃에 싸여 진한 검은 연기가 일고 있었으며, 소방대가 창고 내부 진화작업을 실시해 진화하기까지 45분 이상 소요되었다.
창고는 29세 인물이 대마를 재배하기 위해 1년 이상 임대한 것이었으며, 초기 추정에서는 손해액은 300만 바트 이상으로 보고 있다.
태국 해군, 수륙양용차로 치앙라이 홍수 피해자를 지원
태국 해군 재해구조부대는 치앙라이에서 홍수의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군인과 ‘수륙양용차량(รถสะเทือนน้ำสะเทือนบก)’ 2대를 파견했다.
이것은 심각한 홍수로 차량이 수몰되어 구호 활동이 곤란한 상황 속에서 피해자에게 식량과 물 등을 전달하고 구조 활동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들의 대피를 지원하고 구조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륙 양용 차량이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안전한 상황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활동 중 해군 팀은 미얀마 이민노동자 그룹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았으며, 그 중 한 명이 이틀 전에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군은 국경 경비 경찰 의료 지원과 함께 부상당한 노동자를 무사히 피난시키고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구호 활동 외에도 재해구조부대는 계속해서 홍수 피해 지역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식량과 식수 등 필요한 물자를 배포하고 있다.
해군은 앞으로도 물이 빠지고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 지역에 머물 것이라고 한다.
홍수로 인해 운전자가 주의해야 할 6가지
태국 경찰은 홍수가 되었을 때도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6가지 주의점을 공개하고 있다.
주의해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에어컨을 즉시 끄기 : 전기 계통의 고장이나 엔진 룸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 속도를 줄이는 것 : 엔진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3. 낮은 기어로 운전하는 것 : 엔진이 멈추지 않도록 하기 위해
4. 다른 차량과 거리 유지 : 브레이크가 물에 침수되면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5. 물을 빠지면 브레이크를 여러 번 밟을 것 : 브레이크에서 물이 빠지도록 하기 위해
6. 도착 후 곧바로 엔진을 끄지 않는 것 : 잠시 동안 엔진을 걸어놓은 채로 수분과 습기를 날리기 위해
출처: 국토교통부
촌부리에서 인도인 24명 체포, 인도인을 노린 특수 사기 그룹?
태국 경찰은 9월 13일 촌부리 싸타힙군 나좀티엔 주택을 수색하고 24명의 인도인을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20대 이상의 PC가 압수되었으며, 이들은 특수 사기에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체포된 인도인 중 12명은 불법 입국자였으며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12명은 합법적인 체류 허가를 받았지만 24시간 이내에 거주지 변경을 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법에 따라 체포되었다.
압수된 PC는 사기 수법이나 피해자와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상세하게 조사할 예정이며, 향후 수사에 의해 추가 법적 조치가 내려질 전망이다.
특수 장치를 이용해 차량 문이 닫히지 않도록 해서 물건을 훔친 중국인 2명을 체포
경찰은 중부 차창싸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인의 차량 안에서 물건을 훔친 중국인 2명을 체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불법입국 혐의도 추가되었다. 게다가 그들이 콜센터 사기 네트워크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한다.
체포된 것은 38세와 31세의 중국인으로 그들은 방파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수 장치를 이용해 차량 문이 잠기지 않도록 하고 차량 운전자가 자리를 떠나면 문을 열고 차 안에서 귀중품을 훔치는 수법을 벌여 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들은 주차중인 차량을 타겟으로 주로 귀중품과 신용카드를 훔쳤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을 감시하고 두 사람을 체포하고 증거품으로 그들의 숙소에서 도둑질에 사용된 장비도 압수했다.
수사 결과, 훔친 신용카드는 해외 결제기를 통해 사용되었음이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범행 그룹이 대규모 콜센터 사기 네트워크와 관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찰은 계속 수사를 확대하여 조직 전체에 대해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친딸과 성관계 장면을 라이브 전달해 수입을 얻고 있던 아버지를 체포, 다른 남상과 성관계 영상도
태국 경찰은 9월 15일 14세 친딸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등의 혐의로 32세 짐승만도 못한 아버지 아논(นายอนณ หรือนายทศกัณฑ์) 용의자를 서부 쁘라쭈업키리칸도 후아힌군 민가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자신을 딸을 7박 7일 동안 감금하고 성관계 영상을 찍어 온리팬(OnlyFans)에 팔아 수입을 얻어왔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새로운 부인에게도 똑 같은 방법을 사용해 돈을 수입을 얻어왔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올해 7월부터 8월에 걸쳐 방콕 도내 여러 곳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경찰이 행방을 쫒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딸로부터 사정을 들을 기회가 생겨 대화를 하다가 용의자가 자신을 성폭행했고, 다른 남성에게 성관계를 가지게 하고, 그 모습을 촬영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용의자의 아내와 딸은 이러한 치욕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척들에게 전화를 해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붙잡혔고, 그 대가로 구타도 당하고, 협박도 당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은 경찰도 두렵지 않다며 “만약 경찰이 오면 모리를 잘라버릴 것(ถ้ามาจะเอาขวานฟันหัว)”이라는 말로 협박을 해서 결국 집을 떠날 수 있었다고도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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