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다르빗슈 유가 올해 FA들 중 투수 1위입니다.. 올해 FA 시장이 다소 흉년이고 특히 투수 쪽에 대어가 없어서 반사 이익을 보긴 했지만 여하튼 현지에서 다르빗슈의 위엄은 엄청나네요.
프린스 필더와 알버트 푸홀스가 독보적인 1,2위인 가운데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순서가 순위 순서이며 Top 20 명단입니다.
프린스 필더
알버트 푸홀스
다르빗슈 유
호세 레예스
C.J. 윌슨
카를로스 벨트란
로이 오스왈트
지미 롤린스
그래디 사이즈모어
아라미스 라미레즈
데이비드 오티즈
마크 벌리
구로다 히로키
조나단 파펠본
라이언 매드슨
마이클 커다이어
에드윈 잭슨
이와쿠마 히사시
카를로스 페냐
히스 벨
올해 부상으로 별로 못 나온 이와쿠마가 거론된 걸 보니 투수 시장이 흉년이긴 흉년이네요. 이와쿠마에 대한 평이 아직은 좋은 것 같습니다. 구로다는 다저스에 계속 남을 거 같고...
현재 양키스와 블루제이스, 레인저스를 포함해서 4-5개의 팀이 포스팅 입찰에 뛰어들었는데 과연 누가 스토브리그의 최대 이슈 다르빗슈를 데려갈지 기대됩니다. 왠지 예감으로는 양키스나 레인저스 중 한 팀이 될 거 같네요.
그나저나 FA Top 20에 일본 선수만 3명이네요. 한국에서는 저런 날이 올까요?
첫댓글 레이에스가 4위라고????
1,2위가 워낙 넘사벽이라.. 3위는 약간의 기대치가 포함된 수치라고 보네요.
일본에서 직행해서 성공한 사례가 있으니 일본에서의 활약이 온전히 인정을 받게 되는군요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장 일본에서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가 많은데 말이죠... 선수들이 많은 돈을 주는 일본에 나가는 것도 좋지만 좀더 철저한 준비를 해서 나갔으면 좋겠네요
그냥 활약 정도가 아니라 워낙 독보적이었죠. 일본에서 7시즌동안 114승에 방어율 1.98이니.. 달빛에 대한 구애는 2-3년전부터 꾸준했습니다.
그 독보적인 활약이 온전히 인정받으니 프린스-푸욜스에 이은 3위로 책정된거니까요 만약 일본리그가 인정받지 못했다면 저런 독보적인 성적을 찍었어도 이 정도 기대순위와 예상몸값을 가지지 못했겠죠
누가 뭐래도 현재 MLB 다음은 NPB니까요..
저는 이렇게 일본이 인정을 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이치로때문이라고 봅니다. 그후로 일본에서 탑이면 MLB에서도 통한다는 인식이 생긴것 같아요.
이치로 이전에 노모 히데오가 증명했죠..정상급 npb투수로 마이너 없이 직행해서 바로 신인왕먹고..
사이즈모어는 저기 들어갈 건덕지는 있나.......;;;;; 사이즈모어 FA도 거의 로또인데......
에인절스 래키나가고 에스코바나가고 K로드나가고 쉴즈은퇴하고 게레로나가고 앤더슨나가고 로드니나가고 카야스포나가고 어브레유나가고 그 돈 뒀다 어따써... 이미 웰레기한테 큰돈 쓰긴 했지만... ㅡㅡ 저기서 필더/푸중 하나 + cj윌슨 + 벨 잡자 제발.. 플옵좀 가자 ㅡㅡ
웰레기 때문에 천사네가 얼마나 쓸 수 있을지...
필더가 푸홀스보다 높네요 의외네여..
제가 MLB에 최근 관심을 못 가져서 그런데 필더가 푸홀스보다 순위가 더 높은 이유가 뭔가요? ^-^a
푸홀스의 아직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나이때문이겠죠.
일단 나이 차가 있고(푸홀스 80년생, 필더 84년생) 오랫동안 의혹으로 남았던 푸홀스의 나이 의혹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을 뿐더러 무엇보다 푸홀스에게 쥐어줘야 할 돈이 장난이 아니죠. 필더는 되려 조건을 충족시키기 쉬운 편이라(5년 1억 2천만달러 정도?) 인기가 많지만 푸홀스에게는 역대급 계약이 필요하기 때문에 필더가 1위인 겁니다. 반면 푸홀스에게는 미니멈 계약기간이 7년에 연평균 연봉도 2천만 달러 이상이 요구되는데 푸홀스는 10년 계약을 원하니까요. 실력 문제 아닌 경기 외적인 문제 때문에 필더가 1위인 거지 실력에서 절대 필더가 앞서서 그런건 아닙니다.
하긴 푸홀스는 나이가 문제였죠... 답변 감사합니다 ^^
달빛은 적응만 잘한다면 사이영상 받아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듯...
사이영은 좀 오바같네요
양키는 진짜 윌슨 놓치면 개망이다...닷빗슈는 너무 많인 팀들 덤벼들거고..어째든 둘중 한명은 무조건 잡아야 내년 선발을 꾸리지...사바 말고는 확실한 선발도 없고 노바가 잘해줄지는 좀 의문이고..;;;이건 뭐..
레드삭스는 마쓰장한테 당한게 있어서 달빛 안지르겠죠??? 내년에 쓰렉키도 몬나오고, 레스터-베켓-벅홀츠-웨잌옹(?) 다음에 누가 나오려나...
레삭은 바드나 아세베스 스타팅으로 올리고 불펜쪽 알아볼듯.
일단 파펠본은 잡을거 같고, 오티즈는 ㅂㅂ2 지금 얘기 나오는게 라이언 매드슨, 카를로스 벨트란 정도
크헉 웨익옹은 내년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다르빗슈는 mlb가야됩니다.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
박찬호 형님이 다져스에거 fa 풀렸을때
그당시 찬호형님 fa 랭킹은 어땠었나요?
당시 베이스볼 위클리가 발표한 순위에 의하면 여름엔 찬호형이 1위 제이슨 지암비 2위, 본즈가 3위였지만!!!
시즌 끝나고선 1위 지암비, 2위 본즈, 3위 찬호형 순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수쪽 넘버원이라고 기억되네요....
찬호형님이 정말 대단했긴 했다는.
양키스나 레인저스 간다면 고전 할 것 같아요. 빡센 아메동부나 타자들의 천국인 홈구장인데 가능하다면 내셔널로 갔으면...입질을 하는 구단이 없는것 같다는게 문제긴 하지만서두...
흉작이긴 하네요. 벨트란이 꽤나 높네요.
벨트란 탐나는데.. 탬파가 잡기엔 너무 비싸겠구나... ㅠㅠ
달빗 영어표기가 Darvish인가요? 미국가면 다비쉬라고들 읽으려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