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랑 혁명 중에서 혁명 고를 때만 해도 자기가 옳은 선택을 했다는 것에 한 치의 의심도 없어야 함. 혁명 성공해서 새 세상의 지도자가 되어 개선행진 할 때도 명예로운 선택을 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함께 도착한 동지들에 대한 경애만 가득해야 함. 근데 개선 행진 마치고 연설 위해서 단상에 오르는 순간에 문득 위화감을 느껴야 함. 열광하는 군중들을 내려다보는데 하나도 기쁘지 않고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거 같아야 함. 그후로 점점 망가져야 함. 지도자 자리에서도 물러나는데 말로는 대의를 위한 선택인척 하면서 정말 고결하신 분이라고 칭송받아야 함. 그 후에는 혼자 집에 박혀서 술에 쩔어 살면서 그때 혁명이 아닌 사랑을 선택했어야 했다고 후회해야 함. 내가 살고 싶었던 세상은 ’너와‘ 행복한 세상이었다고 존나 구질구질 해야함. 근데 처음으로 돌아가면 자긴 몇 번이고 사랑 대신 혁명을 선택할 인간이란걸 마음 한 구석에선 알아서 스스로를 혐오하고 저주하며 죽어가야함
혁명걸 부유남 혐관이었다가 부유남이 깨닫고 같이 혁명 동참하는데 혁명걸이 부유남 단두대에 올리면 좋겠음 사랑에 속은 부유남 담담하게 죽고 혁명걸도 아무렇지 않게 성공 축하하고 국민영웅 대접받으면서 살다가 어느날부턴가 부유남 생각에 미쳐감 밖에서는 여전히 멋진 혁명걸로 사는데 집만 들어오면 술 마시고 집에 틀어박히는.. 그런 망사 최고
성공한 혁명 망한 사랑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21084?svc=cafeapp
추천합니다,,
하이건또뭔대..ㄱㅅㄱㅅ
사랑이랑 혁명 중에서 혁명 고를 때만 해도 자기가 옳은 선택을 했다는 것에 한 치의 의심도 없어야 함. 혁명 성공해서 새 세상의 지도자가 되어 개선행진 할 때도 명예로운 선택을 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함께 도착한 동지들에 대한 경애만 가득해야 함. 근데 개선 행진 마치고 연설 위해서 단상에 오르는 순간에 문득 위화감을 느껴야 함. 열광하는 군중들을 내려다보는데 하나도 기쁘지 않고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거 같아야 함. 그후로 점점 망가져야 함. 지도자 자리에서도 물러나는데 말로는 대의를 위한 선택인척 하면서 정말 고결하신 분이라고 칭송받아야 함. 그 후에는 혼자 집에 박혀서 술에 쩔어 살면서 그때 혁명이 아닌 사랑을 선택했어야 했다고 후회해야 함. 내가 살고 싶었던 세상은 ’너와‘ 행복한 세상이었다고 존나 구질구질 해야함. 근데 처음으로 돌아가면 자긴 몇 번이고 사랑 대신 혁명을 선택할 인간이란걸 마음 한 구석에선 알아서 스스로를 혐오하고 저주하며 죽어가야함
음 마싯어요
당신 미치셨나요 세세하게 써주세요
저기요 좀 길게 써주세요;
맛잇다..
대의가 살아야 모든것이 짜릿한 것을
사랑하는사람 떠나보낼땐 세상시끄러운 전란의시기에보내야하고
모든대의가 다 끝난이후 남겨진사람은 평온하고조용하게 스스로목숨끊어야함
혁명의 대상이나 그 가족과 하는 망사.. 찝찝한 구석이 있어 같이 혁명하지 않는 이상 친일파나 독재부역자 생각남ㅜ 그래서 에포닌 같은 캐가 좋음
혁명걸 부유남 혐관이었다가 부유남이 깨닫고 같이 혁명 동참하는데 혁명걸이 부유남 단두대에 올리면 좋겠음 사랑에 속은 부유남 담담하게 죽고 혁명걸도 아무렇지 않게 성공 축하하고 국민영웅 대접받으면서 살다가 어느날부턴가 부유남 생각에 미쳐감 밖에서는 여전히 멋진 혁명걸로 사는데 집만 들어오면 술 마시고 집에 틀어박히는.. 그런 망사 최고
여기 댓글 맛있는거 많네 ㅜ
ㄹㅇ ㅋㅋㅋㅋㅋㅋㅋ그런 정신머리라 혁명이 망한 거다
역시 남미새 여미새는 저거밖에 안된다 결말 되는거임 마지막은 ㅉㅉ
더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