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그들에게 제2의 기회를 줘야 해요”라는 대사가 나오는 이유는 첫 번째 기회가 불충분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은 갱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노웨이홈에서 먼저 치유를 하고, 빌런들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 치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빌런이 되는 자와 빌런의 길을 그만 걷는 자가 분명 나올 겁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빌런으로써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빌런을 다루는 태도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어떻게 보면 치유 영화입니다. 샘스파는 친구(해리)의 아빠인 그린 고블린과 전투를 벌이다가 결국 그린 고블린은 자신의 글라이더로 자살을 하게 되죠. 오랜 세월이 지나 노웨이홈에서 샘스파는 그린 고블린을 죽이려는 톰스파를 막으면서 지난날 그린 고블린의 자살을 지켜봐야 했던 샘스파의 트라우마는 치유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어스파는 그웬을 구하지 못해 바로 앞에서 그웬을 잃었던 슬픈 트라우마를 노웨이홈에서 떨어지는 MJ를 구함으로써 어스파 또한 트라우마를 치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빌워에서 토니는 피터를 보고 “스파이더보이”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노웨이홈은 스파이더보이가 이제 진정한 “스파이더맨”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기도 하죠.
첫댓글 이영화 너무 슬퍼서 재탕 못햐ㅠㅠㅠ
9월부터 슾4 들어간다는데...... 제발
리뷰만 보는데도 눈물이 나냐🥹🥹🥹🥺🥺🥺🥺
그래서 아기거미는 언제 치유받는데요... 걔가 뭘 잘못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