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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내가 애타게 찾던 내 목걸이의 반쪽을 지금 이녀석...... 탁트인 녀석이 가지고 왔다
"............... 니네집에........그게 왜있는건데.."
아니길 제발 아니길 바랬다....
지금 빌어먹게도 떠오른 생각이 엇나가길 내가 너무 앞서 나간거기를 간절히 바랬다
"................내가 ..지금 니앞에 있는 탁트인이..니가 그렇게 애타게 찾던 진.........민준?......
걔인거 같다........."
"......... 거짓말 하지마 탁트인..........갑자기 그게 무슨소리야!!!!!!!!!..."
"..............................오늘 엄마랑 아버지랑 안방에서 하는 말을 들었어......하하하.... 정말 사람인연이라는거
뭐같다..........^^............. 어떻게하냐.. "
".......... 어.. 어떻게 하긴......... 그냥 고...ㅏㄴ......"
"관두잔말 하지 말아라...............난 지금 널향한 내마음.......... 접고싶지 않다.."
"................미안................. 난 부모님과의 약속 지켜야 되..어기고 싶지않다"
끔찍하다................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 내동생이라니...... 드라마에서만
봐왔던 일이 지금 내 눈앞에도 아닌 징그럽게도 내가 하고 있었다.....
차라리 더깊어지기 전에 끊는것이 좋을거 같다. 이건 생각해 보고 말것도 없이 당연한것이다.
엄연히 우린 남매이다...........
"넌 그게 ...쉽게 되냐...............?"
".................우리 감정 서로 더 깊어지기전에 얼른 정리하자. 그리고 .....
올바른길 가자. 만약 정말 니가 내 동생이라면.................. 솔직히 이건 좀 징그럽잖아.."
"징그럽다고...............? 넌 징그럽냐...... 하하 ..... 넌 내사랑이 징그러워?
난..... 지금 믿고싶지 않아 죽겠는데......내가 오해한거이길 바라고 있는데 "
"그럼 너희 부모님께 여쭤보면 되잖아. 아니면 유전ㅈ........."
"싫어!!!!!!!!!!!!!!!!!!!!.... 만약 정말 맞다는 말들으면 그 사실 인정 할 수 밖에 없게 되는거잖아
진지혜... 우리 도망가자..... 응?..... 내가 돈 벌게 우리 그냥 눈딱감고 모르는척하고 도망갈래..?"
"..........하하 탁트인 미쳤냐.....? 말이 되는 소리를해 우리 아직 18이고 만난지 얼마 안됫으니깐
금방정리 할수 있다. 공상가들이나 하는 소리 집어치우고 . 니네 집으로 들어가. .....
그리고 ......................."
"...................."
"부탁이 하나 있어. 누나라고 불러줘.또..... 니네 부모님한텐 우리가 알고 있다는 사실 알리지 말자
많이 당황해 하실거야.. 그냥 ............."
"......그만해라 진지혜.......하하하 ..............나만 너 사랑했나 보구나..... 알앗다 .
니가 원하는데로 집으로 들어가줄게 근데....... 누나라는 그 뭐같은 호칭은 꿈꾸지도 말아라. 간다.
그리고 이 목걸이...."
"그 목걸이는 그냥 제자리에 갖다놔줘 그것없어진거 알면 너희 부모님 눈치 채실지도 모르시잖아"
"...............하..........."
"타앙-"
초점잃은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는
아주세게 문을 닫고 나가는 녀석.
나에게도 나같은 아이에게도 행복이 시작되고 사랑이 존재할 수 있다는걸 깨닫자 마자
그 모든게 와르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다리힘이 풀렷다 주저 앉았다
'.................. 난 뭐 ........ 지금 이상황이 좋은 줄알아.....?
이럴줄 알았으면 동생 찾지 말껄그랫어 ..... 엄마와의 약속 그냥 무시할 껄 그랫나바..........
괜히 나서 대가지고 이렇게 꼬이다니...... 솔직히 탁트인 너만 내옆에 있었다면...... 어쩌면 동생 찾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해 질수 있을지도 모르겟다는 생각..................했었다........... 너희 부모님 뵈러 가지 말껄..
아니면 조금만 더 늦게 갈껄...................'
"흑.........흐흑."
너무 갑작스럽게 모든게 꼬여 버린거 같았다.
그냥 모든것이 잠깐의 꿈이기를 .........간절이 바랬다.......................
그렇게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
.............
............................
"후으.................."
아침이 됫다 어제 울다 지쳐 잠이 들었더니 얼굴이 띵띵 부어 있었다.
혹시나 탁트인 녀석에게 연락이 왔을 까 하고 핸드폰을 열어밧지만..... 은경이에게
[지혜야......] 라는 날 부르는 문자 한통 뿐
녀석에겐 아무런 연락도 오지 않았다 은경이에게 문자 답장을 할 생각도 하지 않은 채
학교를 갔다. 정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온건지도 모르겠다
"....................."
"야 진지혜, 무슨일 있냐 왜그래"
".............응? 아 월한이네 안녕........."
"뭐야 왜그래 초췌하냐 라면먹고잣냐 눈은 띵띵 부었네...........
..................설마 너 울었냐.?"
"아니........ 라면 두개 끓여 ㅁ.....ㅓ먹고 잤더니 .....하하하"
"아.........난또 ..탁트인녀석 아픈거 니가 그새 알고..쳐운줄 알았지"
"응.....?트인이 아퍼.?"
"응 새끼가 감기몸살 걸린거같애 쳐누워서 좀처럼 일어나질 못하나바
새끼가 비리비리 해갔고 쯧쯧.."
그렇고 보니 월한이 녀석 나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주는거 같았다
그 정리라는거 다 한듯 보였다.......... 짜식..^^.. 너라도 이렇게 안돌아와줬으면 나진짜
무너졌을지도 몰라.... 다시 부산으로 훌쩍 떠났을지도 몰라 .........월한아...나.. 동생찾았는데 .. 하나도 안기뻐....
그냥...... 동생같은거 다 떄려치우고 트인이 데리고 진짜 도망가고 싶어......
나 울엄마아빠 울리고 그냥 트인이 데리고 .........살까..?
"뭐냐 또 혼자 멍때리네"
"....................응?.......... 아 ..................."
"그렇게 걱정되면 탁트인새끼한테 가보던지"
"수업다 끝나면....^^;;"
"이야 진지혜 좀 잔인한데 ?"
"뭐가?"
"탁트인이엿다면 너 아프다고 학교 안나왔으면 다 때리치고 너네 집으로 갔을껄"
"..... ^^....에이 아니야 트인이였더라도 수업다 마치고 갔을거야."
"그래....? 내기할래? "
"뭘?"
"니가 나중에 아파서 학교 안오게 되면 탁트인이 과연 얼마만에 널 찾으러 가는지"
"뭐야 -_-;;;;;; 니네 쌍둥...................아니다"
니네쌍둥이들은 왜케 내기를 좋아해! 이말을 하려 했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탁트인녀석은.... 내동생이잖아..? 저녀석의 쌍둥이 형이 아니잖아......휴......
"뭐야 진지혜 싱겁게 말을 하려다 말아"
"뭐..뭐가 -_ - ;; 그냥 ..."
"지혜야!!!!!!!!!!!!!!!!!!!!"
위급할 때 나타나준 그녀..... 남궁은경!!!!!........ 그녀의 옆에서 당당하게 어꺠에 팔을 두른채 그때 그선배가
함께 오고 있었다
뭐냐 남궁은경아 -_ -;; 탁월한 녀석보면서 보란듯한 뻔뻔한 표정을 짓는건........
부족한 소설 재밋게 읽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댓글달아주시는문들
너무너무 사랑스러우신 분들이신거구요
움 소설 열심히 쓰구 있는데요
하하하하 제가 지금
가지고있는 쓰고있는부분은
마지막편이 얼마남지않았습니다하하하
열심히 쓰고있으니깐
끝까지
많이많이 읽어주세요 > <
첫댓글 잼있게 봤어용!!!!!!!!!! ㅋ 좋은주말 보내시와용 ㅎ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말이 궁금해 ㅋㅋㅋㅋ 근데 과연 월한이가 남궁이한테 질투심을 느낄지 ㅋㅋㅋㅋ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꺄아아아아!! 안돼요~~~~ㅠ^ㅜ 흑흑- 다음편도 완전 기대요!!!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악........결말..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너무 잼있어용!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어뜨케데는고에용,,ㅠㅠㅠㅠ재미써요ㅋㅋ
재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선배 뭥미;;제발 없애주기를 ㅎㅎ완전 잼써 이렇게해서 트인이와 지혜는 이렇게 끝이나는건가요??ㅠㅜ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트인이가 동생이 아니고 월한이가 동생이네 딱 보니깤ㅋㅋ
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트인이랑 지혜랑 잘 됬음 좋겠어요ㅋㅋ
잼께바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너무재밌어요오-
재밋게 바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슬퍼용 ㅜㅜ
ㅎㅎㅎ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
월한이가 동생하면 안되용??,,,,,,아니면 오차가 생겨서..ㅠㅠ 젭알..트인이로는 하지말아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밋게바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