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곰보금자리프로젝트,</p><p style="text-align: center;">푸바오 중국 가는 3일까지<br>온라인 통해 서명운동,</p><p style="text-align: center;">에버랜드에 전달할 것</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ZpT/05a438c5450e0b9e5026774bd2484458d8d488d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ZpT/05a438c5450e0b9e5026774bd2484458d8d488d3" data-origin-width="640" data-origin-height="463"></div><p>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음 달 3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이동한다고 27일 밝혔다.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data-ke-size="size23">"푸바오를 팔아 번 돈이라면 그 일부라도 전시동물의 복지를 위해 써주기를 바란다."</span></p><p> </p><p> </p><p> </p><p style="text-align: start;"><b>사육곰 구조단체 곰보금자리프로젝트</b>는 <b>에버랜드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b>가 중국으로 떠나는 3일까지 '푸바오 열풍으로 번 돈을 시설개선 등 전시동물의 복지를 위해 쓸 것'을 촉구하는 <a style="color: #4f95ee;" href="https://forms.gle/AUsHTJjYkePUZEXh7" target="_blank" class="ke-link"><b>서명 운동</b></a><b>에 돌입</b>한다고 28일 밝혔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단체는 성명서와 개인∙단체의 연명을 받아 에버랜드에 전달할 예정이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단체는 <b>판다 방사장이 판다 수보다 부족해서 푸바오가 검역기간 내내 내실에만 머물러야 한다</b>는 제보(3월 27일 본보 보도)를 받았다고 전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질병 모니터링을 위해 푸바오를 한 달간 다른 판다와 분리해야 하는데, 푸바오가 사용할 방사장이 없다는 것이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단체는 "에버랜드는 방사장이 둘뿐이라 하나는 아빠 러바오가, 다른 하나는 엄마와 동생들이 쓰고 있다"며 "푸바오가 방사장에 나올 때는 다른 판다가 방사장을 사용하지 못했다는 뜻인데, 돈이 없어 <b>방사장을 돌려쓰는 것</b>이냐"며 반문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에버랜드를 운영하는 <b>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식자재 유통 제외)</b>은 푸바오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보다 16.8% 증가한 660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적자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실제 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된 이후 판다월드 입장객을 비롯해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구독자와 조회수, 물품(굿즈) 판매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 등은 폭발적으로 늘었다.</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ZpT/5e94198101c2afa1909657a103969a4a9321fdf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ZpT/5e94198101c2afa1909657a103969a4a9321fdff" data-origin-width="640" data-origin-height="480"></div><p style="text-align: center;">다음 달 3일 중국으로 반환을 앞두고 검역을 위해 내실에서만 지내고 있는 푸바오. 에버랜드 제공</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단체는 "에버랜드가 2026년 또다시 판다 번식을 시도할 수 있다면서도 흥행몰이의 중심에 있는 <b>판다에게조차 방사장을 더 만들어주겠다는 계획은 없다</b>"고 꼬집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그러면서 "중국의 '판다 공장'에서 야생으로 나간 판다는 극소수"라며 "푸바오 역시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번식한 사육 판다일 뿐이며 동물원에서의 번식은 보전이라는 허울을 쓰고 <b>귀엽고 어린 동물을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수단에 불과</b>하다"고 덧붙였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단체는 또 판다뿐 아니라 <b>에버랜드의 내실은 대부분 지하에 있으며 장기간 내실에서 지내는 동물들은 푸바오의 한 달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고 주</b>장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단체는 "푸바오를 팔아 번 돈이라면 그 일부라도 전시동물의 복지를 위해 써주기를 바란다"며 "이는 소비자에 대한 기업의 예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ZpT/dbf51b09d3115d5fcbddc44044aee82d3d2916a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WZpT/dbf51b09d3115d5fcbddc44044aee82d3d2916a7" data-origin-width="640" data-origin-height="598"></div><p style="text-align: center;">중국으로 돌아가기전 건강과 검역관리를 위해 내실에서 지내고 있는 푸바오. 에버랜드 제공</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한편 에버랜드는 다음 달 3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 보전 연구센터로 이동하는 푸바오를 출국 전 차량에 탑승시킨 채 20분간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푸바오의 중국 이동 일정 등을 전날 공유했다.</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b>고은경 </b><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동물복지 전문기자</span><span style="color: #111111;" data-ke-size="size18"> scoopkoh@hankookilbo.com</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center;">귀엽다고 하는데서 끝내지말고...</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동물을 이용해서 돈버는 기업들에게 동물복지에 힘쓰라는 목소리를 함께 내주길 바래 !!!!!!</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에버랜드는 푸바오 열풍으로 번 돈을 동물에게 돌려라" data-og-description="<서명 요청> 에버랜드가 번식시킨 판다 ‘푸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적극적 마케팅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고 들썩이는 와중에 푸바오의 검역시설에 " data-og-host="docs.google.com" data-og-source-url="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WJyWMAXNk6gt0sFvGjwNUCAY99jLdYI3qiLHEYEdpZ9y4Q/viewform" data-og-url="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WJyWMAXNk6gt0sFvGjwNUCAY99jLdYI3qiLHEYEdpZ9y4Q/viewform?usp=embed_facebook"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whJRQ/hyVGH4phRu/aZWzH7uNDP7k7Aiqe7GgeK/img.png?width=1200&height=630&face=0_0_1200_630"><a href="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WJyWMAXNk6gt0sFvGjwNUCAY99jLdYI3qiLHEYEdpZ9y4Q/viewform"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vWJyWMAXNk6gt0sFvGjwNUCAY99jLdYI3qiLHEYEdpZ9y4Q/viewform"><div class="og-image"><img src="https://scrap.kakaocdn.net/dn/bwhJRQ/hyVGH4phRu/aZWzH7uNDP7k7Aiqe7GgeK/img.png?width=1200&height=630&face=0_0_1200_630" alt="" xx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에버랜드는 푸바오 열풍으로 번 돈을 동물에게 돌려라</p><p class="og-desc"><서명 요청> 에버랜드가 번식시킨 판다 ‘푸바오’는 귀여운 외모와 적극적 마케팅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난다고 들썩이는 와중에 푸바오의 검역시설에 </p><p class="og-host">docs.google.com</p></div></a></div><p> </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span> <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span>  서명 <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 <span style="color: #111111;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span> </span></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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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FhN95nTd
내실이 열악하고 아무것도 미리 준비되어있지 않은곳이라서 문제가 제기됐나봐.
그리고 푸바오를 떠나서 기업이 동물팔아 돈을 어마무시하게 벌어놓고 실내에 제대로된 시설 안갖추고 동물들 가둬놓는곳들이 우리나라에 한두곳이 아니라. 기업들이 동물로 번돈의 최소 10분의 1이라도 열악한 실내에갇혀있는 동물들에게 써주라는게 본문의 취지인듯.
@아삼바오 판다 내실 환경은 다른 동물들에 비하면 비교적 나은 편이긴 하지만 엄청나게 좋은 편도 아니잖아? 가능한 선에서 최상으로 관리하는거고.. 푸바오로 번 이익을 판다 뿐만 아닌 다른 내실동물들을 위해 써달라는게 취지인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https://naver.me/FhN95nTd
내실이 열악하고 아무것도 미리 준비되어있지 않은곳이라서 문제가 제기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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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토) 04시 - 인기글 45위 🎉
판다 실외공간은 중국보다는 열약한거 맞는거 같은데
완료
ㄹㅇㄹㅇ
쌍둥이들 크면 각자 한마리씩 놔야하나? 그럼 늘려야하는건 맞는거같은데
완
맞말임 애초에 돌려쓴것도이해가안갔어 ㅋㅋ
서명 존나 완
완!!
와
방사장 돌려쓴다는거 알고 기겁함 그럼 새끼는 왜깐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