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간구와 행동 (막3-33)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찬양 : 물 위를 걷는 자
본문 : 막6:53-56절
☞ https://youtu.be/33jp60cYPEM?si=b0xnKcqLRPksXgfG
무더위와 장마, 태풍 참 날씨가 변덕스럽고 위험하다. 이런 날씨에도 한 주간을 또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고 함께하는 모두가 건강하기를 기도한다. 이제 금주 간부터 라마나욧선교회는 3주 하반기 사역을 위한 준비 시간을 가진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알려져 어디서든 예수님께로 병자들을 데리고 달려오는 상황이 되었음을 말씀한다. 55절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오병이어의 기적을 깃점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확인했고, 그러자 사람들은 병든 자를 예수님께서 어디에 계시든 데려온 것이다. 56절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 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느니라.’
여기서 <지방, 도시, 마을>로 표현된 것은 주님이 다양한 장소에서 사역하셨음을 나타내고 있다. 즉 주님은 모든 사람이 있는 어디서나 함께하시고 그들을 치유하셨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되는 단어는 <간구하니>라는 단어다. 파라클레오(παρακαλέω)라는 단어의 뜻은 누군가에게 간절히 부탁하거나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본문에서 놀라운 장면은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느니라>는 것인데 이 문장이 바로 <간구하니>와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다. 정말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찾았다. 그리고 어디서나 예수님은 그들을 만나주셨다. 그러나 치유된 사람들을 성경은 간구하여 그 옷에 손을 댄 자들임을 말씀한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주님은 도시든, 지방이든, 마을이든 작든 크든 상관하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 찾아가셨다. 그리고 어디서든지 사람들과 함께하셨으며 그들을 치료하셨다. 다만 그 치료의 과정에 <옷에 손을 대게 간구하는>것과 <손을 대는> 실제 행동이 있음을 주목한다.
사람들은 이제 예수님을 알아챘다. 그래서 예수님이 어디 계시다고 하면 침상째로 예수님께 달려올 만큼 간절했다. 분명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신 분이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 예수님을 알고 믿었기에 침상째로 달려왔다. 그러나 여기서 찾아오신 예수님과 치료되어야 할 사람들 사이에는 <간구하니>라는 과정과 실제로 <손을 대니>라는 두 과정이 있어야 함을 깨닫는 아침이다.
믿음은 분위기가 아니라 인격적으로 그분과 간구함을 통해 교제와 믿음을 가진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임을 묵상한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자발적인 선택을 존중하시고 기뻐하신다. 비록 다른 사람들에 의해 침상째로 끌려왔더라도 실제로 간구하고 손을 대는 구체적인 결단과 행동은 본인이 함으로 주님을 체험하도록 하신 것이다. 치료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 관계를 중요시 하셨음을 본다.
금주 다양한 하반기 준비과정을 거치는 시작의 날 주님은 믿음으로 간구하며 구체적인 행동을 수반함으로 주님과 더 깊은 교제가 있기를 말씀하신다.
오늘도 주님을 향한 하반기 사역을 위한 간구가 필요하고, 간구함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한 날이다. 그저 좋은 분위기에 취해 안주하는 삶이 아니라 주님을 알고, 그 주님과 깊은 간구를 통해 그분의 능력과 역사를 기대하며, 구체적인 실행으로 그것을 체험하고 전파하는 하루가 되고 하반기 사역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신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깁니다. 진실로 주님을 아는 자가 되게 하소서. 또 주님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있게 하소서. 그러나 겸손히 그 주님앞에 간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우리의 행동만 있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주님 앞에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했던 사람들처럼 저도 겸손히 주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는 자가 되고 또 그 간구함 대로 손을 대어 하반기에도 주님의 일하심을 간증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이 소망으로 하반기를 준비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을, 도시, 지방 어디든 찾아가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모두를 성하게 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며 하반기 우리의 대표되신 주님 앞에 엎드려 간구합니다. 주여, 인도하소서. 순종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