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밥상 배달 왔습니다.
KBS 2TV 생생정보의 한 프로
엄마의 밥상은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생계유지와 육아에 힘든 엄마를
도왔던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애틋한 마음이 영근
사랑 사랑이 옹기종기 담긴 밥상
2020년 8원 31일 사연은
먹고살기 위해 봇짐장사를 떠난 엄마가
이모에게 맡겼던 막내딸에게
모처럼 해 준 북어찜 가시가 목에 걸려
빙초산을 먹였다가 죽을 고비를 넘긴
미안함의 사과와 사랑이 담긴 밥상
엄마 와 딸 사이라지만
사랑과 존경과 믿음이 없었다면,
경재개발에 희생한 선친들을 향해
인권 유린을 했다며 욕하는 자들처럼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했을 터인데
감사의 눈물로 받는 엄마의 밥상
모녀간의 아름다운 사랑이
각박한 현 세태의 개인주의에 비춰져
보석처럼 반짝인다.
2020. 9.1.도불/홍용표
첫댓글 엄마의 밥상^^^은 언제 보아도
사랑이 넘치는 가족프로~~~
가난 속에서 사람대접 못받고 자랐지만
엄마의 밥상에 고마워 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인데,
산업화 시절에 소외됬던 자들이 인권 운운하며 피땀으로 일 한 선친들을 욕하는 세상이 되어 안타까움 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밥상에 담아
오가는 정으로 행복이 넘치는
아주 살 만한 세상!!! ^^
엄마의 밥상을 받고 자라 부인의 밥상을 받으며 살아가면 아 주 잘 사는 인생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