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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디모데전서 4:1-5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라고 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내용분해 : A. 배교자들에 관한 예언(1-2절)
1. 성령의 예언에 따라 후일 어떤 자들이 믿음을 버리고
미혹하는 영들과 귀신들의 가르침을 따르게 될 것임을 밝힘(1절)
2. 이들은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하며 거짓말하는 자들임 (2절)
B. 배교한 자들의 가르침의 일부 내용 언급 및 그에 대한 논박(3-5절)
1. 미혹의 영들을 따르는 자들은 혼인을 금지하고 특정한 음식들을
먹지 말라고 하는 등 비성경적인 금욕주의를 주장할 것임 (3a절)
2. 그러나 모든 식물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므로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 곧 성도들은 감사함으로 먹으면 됨 (3b절)
3.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은 근본적으로 선하므로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음 (4절)
4. 식물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써 감사하게 받으면
거룩하게 되어 그것을 취하여 먹을 수 있는 것임 (5절)
오늘도 행복한 주일 아침입니다. 새 아침을 허락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미혹의 영을 따르는 자들을 경계할 것을 말씀하시며, 하나님 주신 모든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늘도 살아갈 소망이 있으며,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는 힘이 되는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 다함께 우리에게 모든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오늘 아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디모데전서 4:1-5절 말씀으로 배교자들에 관한 예언 및 거짓 교훈에 대한 경계와 논박에 대한 말씀입니다. 디모데전서는 크게 1-3장의 전반부와 4-6장의 후반부로 양분할 수 있습니다. 이중 전반부가 목회 직무 (ministry) 의 본질 및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면, 후반부는 목회 직무를 수행하는 목회자(minister) 의 자세에 대한 교훈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후반부인 4-6장의 내용 역시 목회 직무와 관련한 제반 교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전반부와 확연한 단절은 없습니다. 그러나 전반부와 중요한 차이가 있다면, 후반부에서는 목회 직무에 관한 교훈들을 다루면서도 그 직무들을 다루고 있는 목회자 자체에 대한 교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 점 입니다. 즉 목회자는 목회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무엇에 힘써야 하며, 어떤 자세와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4:1-16의 두 문단에서 바울은 배교자(背敎者)들의 거짓 교훈에 대해 경계하면서 참 교사로서 목회자가 무엇에 힘써야 하는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즉 거짓 교사들과 달리 디모데는 바른 진리의 말씀으로 성도를 양육하며,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고, 신앙과 행실의 모든 면에서 성도들의 본이 될 것을 권면합니다.
다음 5:1-6:2의 두 문단에서는 목회자가 남성과 여성, 늙은이와 젊은이 등 교회 내 각급 성도들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교훈합니다. 구체적으로 바울은 늙은이들에게는 아비를 대하듯 하며, 젊은이들에게는 형제를 대하듯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늙은 여자들은 어미를 대하듯 하며 젊은 여자들에게는 깨끗한 마음과 태도로 자매를 대하듯 하라고 합니다. 즉 바울은 교회에서 남녀 및 각 연령층의 성도들을 가족을 대하듯 참된 사랑으로 대할 것을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맥락 하에서 참 과부에 대한 돌봄의 당부, 장로에 대한 예우, 권징의 공정한 시행, 믿는 상전에 대한 종들의 자세 등의 문제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어 6:3-19의 세 문단은 목회자의 진정하고 바른 모습에 대해 교훈하고 있는데, 바울은 여기서 거짓 교사들의 부패한 특정들에 대해 묘사하면서 특히 물욕(物愁)에 대해 경계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건을 이익을 재료로 여기며 변론과 다툼만 일삼는 거짓 교사들의 행태를 고발하며,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권면합니다.
마지막 6:20.21 은 본 서신의 끝맺는 말로서 바울은 여기서 이단자들의 헛된 변론을 경계하며 그에게 부탁한 복음의 진리를 사수하라는 당부를 함으로써 서신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목회자로서의 자세와 관련하여 바울이 디모데에게 제시한 교훈과 권면을 세 가지로 재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경건에 이르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경건 (piety)’ 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좋은’ 이라는 뜻을 지닌 접두어와 ‘예배하다’ 혹은 ‘공경하다’ 라는 뜻의 단어가 결합된 용어로서,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의 마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즉 경건이란 하나님을 친근히 사랑하면서 동시에 그분 앞에 거룩한 두려움을 가지고 예배하는 자가 지녀야 할 마음 자세인 것입니다.
이러한 경건의 자세는 일반 성도들에게도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목회 직무를 수행하는 목회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신앙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건의 상태는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모든 목회자들은 경건에 이르기를 힘써 ‘연습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성도들을 가족처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목회자의 성도들에 대한 대인 관계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영어 속담에 “So many men, so many minds"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각양 각색, 즉 사람들마다 생각이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많은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목회자들은 종종 엄청난 부담과 어려움을 느낍니다. 아마도 연소한 자로서 유약하고도 소심한 성격의 디모데 역시 틀림없이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여러 계층과 유형의 성도들에게 ‘가족들을 대하듯’ 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성도들을 형식이나 모양으로가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사랑으로 대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목회자와 성도들과의 관계는 기술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성도들을 얼마나 가족들을 대하듯 대할 수 있는가 하는 사랑의 문제입니다. 가족을 대하는 자세로 성도들을 대할 때, 젊은이는 형제처럼 친근하게, 젊은 여자는 자매처럼 순결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비를 대하는 존경심으로 노인들을 예우할 수 있으며, 어미를 섬기는 공경심으로 과부된 자들을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 물욕(物愁)을 경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전서는 물욕에 대해 성경 전체에서 가장 직접적이고도 자극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경계하고 있는데, 바울은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 라고 선언합니다. 또한 부자가 되려 하는 자들은 갖가지 시험과 올무와 정욕에 빠져 결국 멸망에 이른다고 선포합니다. 이에 더하여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의 하나가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탐욕이라는 것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왜 이토록 강력하게 물욕에 대해 경계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본 서신이 일차적으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서신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즉 물욕은 일반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위험한 것이지만, 특히 목회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독(毒)과 같기 때문입니다. 돈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부터, 목회 사역의 순수성과 참된 경건의 능력은 상실되고 맙니다. 그러한 목회자는 더 이상 성도들을 바른 교훈으로 양육할 수 없으며, 심한 경우 목회의 성직이 물질적 이익을 채울 도구의 자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언젠가 우리는 예외 없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6:14). 바울은 후배 목회자 디모데를 향해 그 때에 ‘점도 없고 책망받을 것도 없이’ 서게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명령들을 지키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권면은 비단 디모데 뿐 아니라 복음을 위해 사역하는 후세의 모든 목회자들을 향한 동일한 권면입니다. 목회의 길을 가게 된 동기가 진정 영광스러운 복음을 위한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면, 그리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 앞에서 부끄러움 없이 서기를 소망한다면, 이 땅의 목회자들은 물욕에 대해 철저히 경계하라는 바울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건, "교회와 믿음을 지키려면 먼저 영적 안전 불감증을 버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어떤 사람들이 미혹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아 믿음에서 떠나게 될 것을 성령께서 말씀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러한 두려운 일이 있을 것을 경고한 분은 여느 사람이 아니라 성령이시며, 뿐만 아니라 성령이 이를 ‘밝히’ 말씀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밝히 말하다’ 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도 없이 분명하게 말씀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귀신의 가르침을 따라 그리스도와 믿음을 버리는 자들이 생겨나는 것은 어떤 확률적인 가능성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이는 성령이 말씀하신 것으로서, 그 어떤 인간의 막연한 추측도 아닙니다. 때문에 믿음을 떠나 귀신의 가르침을 쫓는 자들이 생겨나는 것은 반드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사건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교훈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 이처럼 이단의 무리들이 생겨날 때 교회와 성도는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무리들이 일어나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사건이 우리가 섬기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설혹 불행하게 그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아니 오히려 그러할수록 모든 성도는 더욱 한마음이 되어 이들과 싸워나가며 교회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마치 농부들이 논밭의 잡초를 제거하며 꾸준히 농사를 지어 가을의 수확을 거두는 것처럼 말입니다.
둘째, 모든 성도는 각자 받은 은혜와 믿음을 잃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불행한 사태가 누구에게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교회와 성도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심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사단의 유혹과 미혹게 하는 영의 공작이, 늘 교회와 성도들을 노리고 있기에 이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에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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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간혹 성도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보호를 잘못 이해하여 자신만은 그러한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으리라는 그 어떤 자신감에 충만(?)해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 불감증이 각종 사고와 재난을 불러일으키듯, 이러한 영적 안전 불감증이야말로 사단의 침투에 대한 가장 좋은 기회가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믿음과 교회를 지키기 위해서 먼저 안일한 자세부터 고쳐나가야 합니다.
여러분, 미국의 부모들은 흔히 밤에 밖으로 나가는 자녀들에게 주의를 당부할 때 “Don’ t become a statistic" 이 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는 곧 각종 사고의 통계 숫자가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오늘 우리도 귀신의 가르침을 쫓는 자들이 반드시 있으리라는 성령의 말씀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자신과 교회를 둘러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설마 나와 우리 교회에서 그러한 일이 ... ’ 라는 안일한 자세와 영적 안전 불감증을 버리고 늘 깨어 경계함으로써 사단의 미혹과 침투로 인해 일어나는 각종 사건의 희생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함께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참고 문헌>
"손에 잡히는 구약개론"IVP
"성경개관 구약편" 부흥과개혁사
"ESV스터디바이블" 부흥과개혁사
"위드바이블" 바이블넷
"옥스퍼드 원어 성경대전" 제자원 바이블네트
"구약개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구약총론" 생명의말씀사
"두란노How주석시리즈"두란노아카데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