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 온 미디어" (원작:유리피데스 창안,연출,Art_Work:김현탁 조명디자인:신동선 드라마터그:황동우 음향오퍼:안수빈 사진:김철성 조연출:박보현 출연:김미옥, 이진성, 김남현, 최하늘, 김관식, 곽영현, 최민혁, 현승일, 박서해 주최:극단 성북동비둘기 극장:성수아트홀 별점:★★★★★) 전작 "걸리버스" 를 봤었던 극단 성북동비둘기 공연이다. 찾아보니 무려 11년 젼인 2012년도에 봤었다. 중간에 몇 번 공연을 한거 같은데, 다시 무대에 올라왔다는건 좋은 작품이라는 얘기겠지... 전작 처럼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주요한 공연이다. 내용은 원작을 숙지해도 잘 와 닿지 않는다. 열심히 움직인 배우들을 위해서 별점 1개 추가! 다음 배우 얘기로 넘어가서, 전작에 이은 믿고 보는 김미옥 배우님! 역시 엄청난 에너지와 움직임이 놀랍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곽영현 배우님! 단독 장면이 하나 있어서 좋았다. 이전 후기를 옮겨 본다.
"메디아 온 미디어" (부제:MEDIA on media 작:유리피데스 연출:김현탁 출연:김미옥, 이진성, 염순식, 최수빈, 홍기용, 연해성, 정혜영, 박경남, 오성택 주최: 극단 성북동비둘기) 한국연극 선정 ' 2012 공연 베스트7 ’작품중의 하나다. 고전극 "메디아" 를 현재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표현하였다. 아이디어와 배우들의 움직임이 돋보인다. 특히 메디아역의 김미옥 배우님의 에너지가 대단하였다. 장면전환을 그대로 보여주고, 여러 장면을 연결하다 보니 흐름이 끊기는 아쉬움이 있었다.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다음 작품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