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말: 단편예정 길어야 12편 내외 내용은 한국은행에서 대대적인 신축 공사를 들어가면서 대대적인 현금 호송 작전이 일어나고 그것을 갈취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와의 대립과 싸움.. 그럼 좋은 시간 되십시오.
1장 계획.
하루가 지나고 한 달이 흘러 어느덧 피어난 꽃 냄새 자욱한 하늘에 민들레 한줄기 바람에 휘날려 퍼져나가고 어느덧 지나온 세월의 흔적도 그 바람과 함께 지나간다.
흙먼지 자욱하고 자외선 강한 여름날 어느덧 다가온 장마 바람 속에 더운 아지랑이 아스팔트에 꽃을 피우고 어느덧 피어난 아지랑이 속에 지나는 차량의 타이어는 뜨거운 열기에 조금씩 닳아지던 어느 날 한 주간지 신문사에서 6월 중 어느 날을 잡아서 현금 수송이 이루어진다는 보도가 났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삼엄해진 한국은행의 경비 사이로 한 남성이 망원경으로 멀리서 그 바삐 움직이는 내부에 모습을 관찰하고 있었다.
“10조라?"
어차피 지금껏 좀도둑으로 살아왔던 그는 10조 수송 작전을 보는 순간 머릿속으로 먼가? 쓱 지나 가는 느낌을 받았다. 짜잘하게 남에 지갑이나 털며 근근이 살아가는 것보다 한바탕하고 되면 되고 말면 말자는 씩의 마음을 먹은 남성은 이내 라이터에 불을 붙여 담배를 한 개비 피고는 건물 아래로 꽁초를 휙 날린다. 날아간 꽁초는 이내 근처 경비를 돌고 있던 보안원의 머리위로 떨어지고 꽁초를 맞은 방호원과 그 건물 옥상을 이내 쳐다보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그 방호원과 우연치고는 재미있는 만남이 시작되고 있는걸. 그때는 잘 몰랐다.
그렇게 한국은행 맞은편 고층 빌딩 옥상에서 서 있던 남성은 어느덧 서울의 지하철을 타더니 어느 한 역에서 내린 그는 “뚜벅 뚜벅” 노숙자들 무리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신문지를 덮고 구석에서 쉬고 있는 남성을 툭툭 잠에서 깨우는 모습에 단잠에 빠진 노숙인은 화를 낸다.
“어떤 새기야.”
신문지를 펼치고 쳐다본 그는 잠시 당황한다.
"구식아 살아 있었냐? “
“그럼 살아있지 도벽이형.”
“형은 요즘도 기술은 안하고 그냥 노숙 생활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화폐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머하는거야.”
“그냥 나랑 그냥 한탕만 하자.”
“구식아 난 이제 손 뗐다.”
“먼 손을 떼 한탕 하자는 말에 손이 덜덜 떨리며 먼저 반응하는구먼.”
“그건…….”
말을 잇지 못하는 그 도벽이의 손은 이미 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됐는지 마약 중독자들처럼 손이 떨려 왔고 손에 이끌려 다시금 그 일에 합류하게 된다.
그는 2번째 조력자를 만나기 위해서 울산으로 향한다. 요즘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하나둘 하청업체가 폐업을 하면서 한 사람이 회사 앞에서 무릎 꿇고 못나가겠다고 버틴다.
“사장님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이 회사에 얼마나 많은 이득…….”
“그건 자네 생각이고 회사가 어려운데 다른 사람들은 다 처자식이 있고 근속연수도 10년이 넘는데 자네는 들어온 지 이제 3년 그리고 범죄자 경력까지 있는 자네를 먼저 구조조정 순위 1위에 올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그렇다 일명 여러 번의 작은 범죄와 그리고 금고를 털며 생활하던 그는 3년 전 어느 강북 경찰서 강력계 형사 김 모 형사에게 잡힌 뒤 그에 도움으로 겨우 취업을 할 수 있었고 여러 해 동안 그 업무를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기울어 가는 회사에서 범죄 전력이 있는 그를 먼저 자른 건 당연한 것 그렇게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된 그는 폐인이 된 듯 하루 종일 술에 찌들어 거리를 횡보했다.
그러다가 그가 있다는 소식에 울산 터미널 바닥을 훑다가 술에 취해 잠이든 그를 알아본 구식 이는 짠한 마음에 그를 엎고 근처 숙박업소에서 잠을 청하게 도와준다.
일명 금고털이의 전문가 별칭 열쇠. 금고 계에 파비용으로 통하던 그를 아침부터 흔들어 깨운다.
”열쇠 형님 잘 주무셨습니까.” 저랑 한탕 하시죠. “
“안 돼 나 일 나 가야돼.”
“에이 형님 일 그만둔 거 이미 확인했는데 어디 가시게요.”
“아니 그래도 안 돼 김 형사랑 약속했어.”
“무슨 약속이 밥 매겨 줍니까?”
“그건 그렇지만…….”
“그럼 내일 오시는 걸로 알고 갑니다.”
그리고 세번째 찾은 조력자는 일명 개는 몸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깡 하나만은 이 바닥에서 알아주는 악바리이자. 일명 한번 물은 사냥감은 죽을 때 까지 놓지 않는 미친개였다.
그를 난 보안 실장 및 운전기사로 채용했다.
그리고 네번째 찾은 조력자는 일명 날샌돌이다. 그는 100M을 11초에 주파하는 엄청난 단거리 선수로 웬만한 경찰은 그를 잡을 수도 없다. 물론 골목으로 살아진 그를 잡으려면 우리나라 국가 대표를 대려 와야 될 거다. 그가 맡은 업무는 순찰차가 오는지를 멀리서 보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업무와 현금 옮기는 것을 맡았고…….
네 번째 찾은 조력자는 도마뱀 그는 화술에 있어서 천재로 그와 한 시간 이상 대화를 나눈 상대방은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빠져서 돈을 술술 주고 있는걸. 자신도 모르게 될 정도로 유명하다. 그가 할 일은 현금 호송차량 운전자들과 대화를 하며 그들이 가는 시간과 호송인원 등등을 알아내는 거다.
“형님들 이번에 한국은행 보수 공사 하는가 알죠?”
“응 근데 왜 불렀어?”
“아 근거 한건 때리고 필리핀이나 동남아 가서 그냥 황태자처럼 살죠?”
“머 근데 어떻게 차량을 덮칠 건데…….”
“아 그건 제가 생각해 놓은 게 있어요.”
그렇게 5인의 강도단은 한국은행 옆에 있는 고층 빌딩에서 망원경으로 한국은행을 주시하며 한참을 그 자리에 맴돌다 쑥덕쑥덕 이야기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마침 집으로 돌아가는 구식은 집 앞에 슈퍼에서 앞에서 음료수를 사고 있는 고형사와 눈이 마주쳤다.
“구식아 요즘에도 애들 괴롭히고 사냐?”
“아뇨 고형 사님 저 손 털었습니다.”
“정말이니?”
“네…….”
그렇다 마지막 멤버이자 창단 멤버 별칭 구식은 사실 소년원을 들락날락 거리던 비행소녀단의 짱이자 주축인 리더였고 각종 비행 서클에서 우두머리로 활동하던 사람으로 동네에서 그 이름을 모르는 이가 없었다.
기물파손/상해/강도/탈취/ 등등 나이가 20대 중반인 그가 벌써 전과 10범에 달하니 말 다했을 정도였다. 다만 그 수많은 기행 중에도 그가 특히나 잘하는 게 있었는데 그건 도둑질 이었고 도둑 전과만 해도 3범이었다.
그들에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