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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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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포히
첫댓글 근데 나 이거 궁금한게 있어!!!
부모가 하도 애를 쏘아붙이고 무슨 말 한마디도 못할만큼 잡아서
애는 불합리한 상황에 불만이 있지만 말은 무서워서 못하고..근데 애니까 너무 속상하고 화나서 표정은 안좋고 이러니까 말은 안하고 꽁해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경우도 수동공격일까??
왜냐면 나 어릴때 좀 저랬어서 ㅜ 부모가 불만있냐, 화났냐 쏘아붙이듯이 물어보는데 무서워서 말은 안나오고..그래서 아무말도 못하거나 아니요..하는데도 표정은 누가봐도 불만있는애고 ㅜㅠㅋㅋㅋ
그게 맞을껄? 나도 다른 댓글에서 본건데 통제형 부모 밑에서 자란 자식들이 수동공격을 많이 한댔음. 어짜피 말해봤자 대화로는 안먹히니까 자기가 할 수 잇는 범위에서 비언어적 표현 하는거라고
와 나도 그랬어.. 할 수 있는 방법이 그거뿐이었으니까 수동공격맞는듯!
우리 회사에도 저런사람 있는데 돌아버림 얘기하면서 풀려고해도 자기는 하나도 화안났대
진짜싫음ㅋㅋㅋㅋ 걍 개무시하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함
화난거 일부로 모른척함 기를 쓰고 안물어봄
회사에 이런 동료 있었는데 내가 매번 화났죠? 이거이거땜에 기분 나빴어요?? 이래야 그제서야 말해서 개개개ㅐ짜증났음 나이쳐먹고 혼자 꽁해잇는거 개싫어 시발
진짜 가까운 사람이 저래서 미칠거같음 하도 저러다보니까 별거 아닌거에도 조금만 내 말 무시하면 화났냐고 물어보게되고 설설기게되고 개스트레스받아
이거 나긴 해.. 근데 화나면 일단 대화하기가 싫어져서 말을 안 하게 됨... 그러다가 화 좀 풀리면 대화하긴 하는데.. 화가 많이 날 땐 걍 대화하면 짜증만 더 나는데 어떻게 해...ㅠ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돼..
222 나도.. 나 화난거 알아달란 맘 1도없이 그냥 얘기하기가 싫어 ㅠ ㅋㅋㅋㅋㅋ
바로 그 감정을 말해버리면 흥분하면서 어버버할 내모습 존나 노간지일거 같아서 바로 그자리에서는 말하기 싫고 내 감정이 좀 눌러지고 나서 차분히 말하고싶달까
오히려 나한테 말 안걸어주고 나 기분나쁜거 절대 몰랐으면 좋겠음
나도 저래 ㅠㅠ 화를 티내서 내본적이없음 화를 낼줄모름 화내면서 감정이 격해지는 그 기분이 너무너무 싫음 죽기보다 싫어서 참고 삭히다보니 화를 못냄 근데 화가 나니까 표정이나 말투에서 티는 남 ..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은데 심장 두근거려서 화가나도 똑바로 말을 잘 못하겠어 ㅠㅠ
아진짜 제일 싫음
나두 저래 근데 말하면 뭐 그런걸로 꿍해있냔소리들어서 말안함 ㅠㅠ..
그냥 공격형인간도 있는데 이런 사람도 있는거지 뭐
얘기하기 싫은데 억지로 얘기하게 만드는것도 폭력이야
말 안하는 사람도 말 안하는 이유가 있을수도
수동형이 늘 수동형인게 아니라 이인간은 노답이라 대화안통할때 말안하게되는듯
시간낭비다 싶은 사람한테는 시간쏟기 싫어
아 싫어....... 생각하고 언제 얘기하겠다 하면 ㅇㅋ......
나 그래서 눈치채도 한번만 묻고 안물어봄 ㅋㅋㅋ
걍 이런사람들 가만 냅두면 되드라.. 이제 뒷말 나오는건 그대들 몫임
진심 개 싫어 말 안하면 어떻게 알아
입을다물고싶으면 화가났다는것을 인정하고, 지금은 감정을좀다스리고싶으니 시간을달라한다음 입다물면안되나...깝깝
저런 사람들 있으면 왜 그러냐고 안묻고 그냥 냅둬. 그러면 나중에 알아서 풀리더라.
언니랑 나도 수동공격있어서 서로일주일간말안한적있었음ㅋ..
난 좀 고치고있는데 언닌 여전히있더라 흥
난 말 안 할 건데 너희가 알아서 풀어줘 나 짜증났으니까 이런 심리가 개짜증남 눈치 보란 거야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