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된 40대 유튜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이 일어난 직후 ‘흉기는 칼이 아니라 종이’라는 취지의 음모론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튜버 ㄱ씨는 지난 1월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재명 대표 종이로 피습당해”라는 문구와 함께 당시 이 대표를 공격한 김아무개씨가 경찰에 의해 끌려나가는 영상을 게시했다. ㄱ씨는 영상 말미에 “종이로 긁혀도 수술하나요?”라는 글을 담기도 했다. 이 대표가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를 방문했다가 피습을 당하고 나흘 뒤 올린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50개의 동영상이 있는 ㄱ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가 약 1만3천회로 가장 많았고 2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 ㄱ씨는 자신의 채널에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를 조작했다는 주장을 담은 영상도 다수 게시했다. 이중에는 ㄱ씨가 앞서 다른 선거 때도 사전투표소에 카메라를 설치한 정황이 담긴 영상도 있다.
첫댓글 극우 유튜버들 다 어떻게 해야됨 진짜
투명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