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인천공공의료포럼, “박남춘 시장은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결단하라!”
- 지난 6월 30일부터 인천시청 앞에서 제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 진행!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6월 30일부터 가천대길병원지부를 시작으로 인천시청 앞에서 매주 수요일 ‘제2의료원 설립촉구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6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공공의료 확대의 필요성과 공공의료원 설립요구가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고,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앞 다투어 지방의료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6개소의 공공의료원이 2025년까지 이전 및 신축되고,
11개 지역 공공의료원은, 2024년까지 모두 증축이 완공돼!
이미 서부산의료원, 대전의료원, 서부경남지역의료원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어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는 등 6개소의 공공의료원이 2025년까지 이전 및 신축되며, 11개 지역 공공의료원은 2024년까지 모두 증축이 완공된다는 것이다.
이어 “지난 5월 28일에 열린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제2 인천의료원 설립을 위해서는 인천시의 의지가 중요하며, 이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언했다고 밝히고, “지금이야말로 박남춘 시장의 최우선 공약이었던 제2인천의료원을 설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인천시는 재원조달방법, 지역인프라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또다시 추진하겠다고 한다”며, “인천시는 이미 2019년에 ‘제2인천의료원 건립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을 실시한 바 있고 용역결과, 가장 필요한 지역은 인천 남부권(연수구·남동구)로 나타났으며, 편익 대비 비용(B/C) 값도 1.02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인천시가 제2인천의료원을 건립할 의지가 있다면, 이미 수행한 바 있는 타당성 검토 용역을 또다시 재탕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료원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를 먼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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