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금강강독회 이모저모
105회 금강강독회는 청화 큰스님이 번역하신 『정토삼부경』 가운데 큰스님의 해제부분부터 공부했습니다. ‘아미타불’, ‘본원’, ‘극락정토’, ‘염불’, ‘염불과 선’ 항목을 도반들은 하나하나 읽어나갔습니다. 법사님 말씀처럼 염불선을 하는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요목을 정리해놓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큰스님께서는 바쁜 사람의 경우, 이 해제와 아미타경이라도 늘 읽고 봉송하면 좋을 것이라 했다 하죠.
해제에 이어 도반들은 정토삼부경 중 첫 번째 경전인 무량수경의 처음 부분인 ‘서분’을 읽었고, 내친 김에 오랜만에 아미타불 48대원까지 읽었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도반님들의 음성에 그저 귀 기울이며 선정에 든 도반님도 보였습니다.
법사님의 법문은 언제나처럼 풍부하고 명료했습니다. 메일링리스트 도반님들께는 역시 녹음파일을 보내드릴 테니, 참석하지 못하셨다 해도 정토삼부경을 펼쳐놓고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2015년 양의 해 첫 달 강독회에는 오랜만에 나오시는 도반님들이 많았고 처음 나오신 분도 있었습니다. 수월심 보살님이 처음 강독회에 오셨는데 청화 큰스님이 태안사 주석하실 적에 자주 태안사를 가셔서 경주 법사님도 낯이 익은 분이셨습니다.
방송시간 관계로 늘 2011년 이후로는 제대로 참석을 못하시던 보리씨님이 참석하셔서 예의 아름다운 성음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리씨님께서 간식도 준비해주셨으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2009년에 처음 강독회에 나오셨다가 법사님이 주례를 선 결혼식으로 인연이 맺어진 진각문 보살님, 김영산님, 그리고 꼬마 거사가 참석해 이날 강독회 자리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했습니다.
역시 그전 강독회에 나오신 적이 있으시고 진각문 보살님의 친구분인 여명 보살님도 오랜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75회 강독회에 참석하셨다가 근 3년만에 참석하신 보리수나무님도 오랜만에 수형보살님도 뵙고 할 겸 참석하셨는데, 수형보살님은 대학후배이기도 한 보리수나무님의 갑작스런 출현에 아주 기뻐하셨습니다.
이날은 또 무착 강독회 회장님의 일을 저 도안이 이어받아 처음으로 사회도 보고 회비를 거둬주신 비갠아침님으로부터 강독회 회비도 받아 처리한 첫날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이런저런 회사, 단체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았고 다채로운 지도자분들을 많이 만났던 편인데, 무착 회장님을 참 존경할 만한 지도자로 늘 생각해왔습니다. 100회 이상을 ‘금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며 묘금륜원과 승우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아주셨으니, 거사님의 덕망과 수고하심을 수희찬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거사님은 수많은 도반님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헤아려 위로가 필요한 분에겐 따뜻한 위로를, 합리적 토론과 명료함이 필요할 땐 정견에 입각한 탁월한 견해를 제시하는 등 ‘금강’의 소통과 화합에 지극히 공로가 크신 분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경주 법사님과 인월회장님을 가까이서 늘 훌륭히 잘 보좌하심을 최근 들어 이런저런 회의에서 제가 자주 관찰한 바도 있습니다. 저로서는 부족함이 많지만 이러한 거사님의 빛나는 선풍과 업적을 잘 이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거사님께서는 여전히 ‘금강’의 중요한 지도자이시고 그 역할이 중요하게 남아 있습니다만, 이제는 자잘한 일은 접어두시고 금강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시는 등 새로운 차원의 역할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무착 거사님의 그간 노고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무착거사님에게는 상호가 훌륭하신 작은 불상이 전달되었습니다. 경주 법사님이 늘 조계사 구내서점에 있던 이 불상을 보며 “참 상호가 좋네” 했던 불상이었습니다. 법사님께서는 ‘법신게’를 써서 불상에 넣으면 점안한 셈이 된다 했습니다.
얼마 전 6박 7일로 해외출장을 다녀오신 인월 금강정진회 회장님으로부터 ‘해외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잠시 가졌습니다. 태국에 500~600만 명의 회교도가 있는데, 이 회교도의 어느 단체 초정으로 가셨다 합니다. 관여하시는 ‘할랄(‘허락된’의 뜻) 산업연구원‘ 원장님으로서 태국 수상까지 만나고 돌아오셨던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미금역 근처에 새로이 미용실을 개업하신 현로 거사님 소식도 들었습니다. 강독회 전날 라혜보살님은 일본으로 귀국했다 합니다. 거사님의 사업이 흥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삼천배 수행 열흘을 넘기면서 “내가 사서 이 고생을 왜 하나?” 하는 생각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불굴의 의지로 21일 수행을 끝마치려는 경란보살님의 말씀도 들으며, 우리들은 2월 106회 금강강독회를 기약했습니다.
모임이 끝나고 산골님과 함께 종각역으로 걸어가면서, 이날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카페에 올려주실 거사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산골님이 “산에도 내가 만나려는 메시지가 있지만 오늘 강독회에서 글과 언어에도 그것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나올 생각입니다” 하셨습니다. 도반님들, 이날의 풍성한 사진이 카페의 “금강가족 사진보며”에 있으니 살펴보세요. 이 글 중간 중간에 있는 사진도 모두 이 중에서 뽑은 것입니다.
도반님들 새해 정진 여여하시고, 복 많이 지으시며,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
도안 합장 _()_
자신들의 공부로 끝나면 부처님도 원효대사님도 이승에 떨어진다
즉 선정과 지혜를 육바라밀 해탈을 하도록 반야행(삼사중해탈)을 하라 하였지요!
거북선은 국가를 일본 침략에서 구하였듯이 중생들의 스트래스와 병고중생 의학은 분수를 넘어 많은 만성병 환자를
만들고 10-30년이상 끌다가 무상살귀의 밥이 되게 합니다
금바위는 미국에서 만성병환자들 의사들이 계속 실패하지만 불성 마음 정신 문명을 대행하게 하는 만다라에 의하여
1-3-5분 내외에 이고득락 시킵니다
보살행원을 할수 있읍니다 선종은 상구보리만 하지 위와같이는 못한다 생각 합니다
본만다라는 불교역사상 처음 나왔다
생각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_()_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