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별 |
2005 |
2006 |
2007 |
2008 |
|||||
수량 |
수출액 |
수량 |
수출액 |
수량 |
수출액 |
수량 |
수출액 | ||
독일 |
97,890 |
198.5 |
172,159 |
407.2 |
204,026 |
616.8 |
68,077 |
226.4 | |
일본 |
101,898 |
342.3 |
179,462 |
652.9 |
108,984 |
1,053.2 |
51,472 |
647.0 | |
러시아 |
22,800 |
109.7 |
17,822 |
101.3 |
22,593 |
150.9 |
7,326 |
62.6 | |
미국 |
2,669 |
21.9 |
5,149 |
60.1 |
15,298 |
183.1 |
9,426 |
113.8 | |
영국 |
3,459 |
16.0 |
6,507 |
42.4 |
10,424 |
97.9 |
4,853 |
43.4 | |
한국 |
3,030 |
22.6 |
4,211 |
35.7 |
10,171 |
108.6 |
5,190 |
48.8 | |
총 계 |
237,582 |
757.8 |
397,092 |
1,403.3 |
391,279 |
2,392.2 |
155,017 |
1,225.3 |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WTA
○ 카자흐스탄 수입자동차 관련 Key Player(딜러)는 Astana Motors, BIPEK Auto, Mercur Auto로, Astana 사는 한국차와 일본차를 주로 취급하고 있으며 BIPEK 사는 러시아 및 유럽산을, Mercur Auto사는 일본 및 유럽 고급차량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Astana Motors는 2008년 신규 자동차 판매량이 8585대로 전년대비 30%이상 감소했고 BIPEK 사의 2008년 판매량은 중고 자동차를 포함한 3만6845대로 전년대비 32%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됨. 한편, Mercur 사의 2008년 판매량은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동 사 또한 30%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카자흐스탄 수입자동차 주요 딜러별 취급 브랜드
딜러명 |
시장점유율 (신규차량 기준) |
취급 브랜드 |
Astana Motors |
36% |
Toyota, Hyundai, Volkswagen, Nissan, Subaru, Chevrolet, Skoda, UZ-Daewoo(Nexia, Matiz), BMW |
BIPEK Auto |
15% |
LADA, GAZ, KIA, Suzuki, Chevrolet, Opel, Hummer, Cadillac, UAZ |
Mercur Auto |
28% |
Off Roader Touareg, Ranage Rover, Audi, Porsche Cayenne, Volvo, Ford(Mondeo), Mitsubishi (Outlander), Chevrolet(Niva), UZ-Daewoo(Nexia) |
기타 (Virazh, Arystan Auto, Toyota Tsuho, Allur Auto, Blue Star) |
17% |
Toyota, KIA, Bentz, Peugeot, UAZ, GAZ |
자료원 : 알마티KBC 시장조사
□ 카자흐스탄 자동차 부품시장 최근 동향
○ 카자흐스탄 자동차 부품시장의 특성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음.
- 첫째로, 러시아산 자동차 부품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임. 카자스흐스탄 자동차 부품시장규모는 연간 2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수입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전체 수입의 러시아 비중은 50%이상되는 것으로 파악됨.
- 두 번째로, 중국산 부품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임. 2007년 한해 중국산 부품 수입규모는 약 900만달러였으나 2008년 한해 수입규모는 2000만달러로 대폭 증가했음.
- 세 번째로는, 품질보다는 물류조건이 유리한 거래선을 선호한다는 것임. 카자흐스탄 자동차 부품시장의 50% 이상은 러시아산이며 2008년 기준해 전년대비 100% 이상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는 중국의 예를 참고할만함.
○ 카자흐스탄 자동차 부품 수입은 2008년 기준, 러시아산 자동차 악세사리 수입이 전년대비 1/10에도 미치지 못해 전체 수입량이 대폭 줄어듦.
- 2008년 한해 자동차 수입이 전년대비 60%이상 감소한 반면, 자동차 부품은 소폭 감소(3%)한 것으로 집계되는데 전체 수입의 50%이상이 러시아산으로 나타나 여전히 러시아산 자동차 부품의존도는 높은 편임.
- 한편, 2008년 대 카자흐스탄 한국 수출규모는 HS Code 기준 약 400만달러, MTI(한국 수출입품목 분류코드) 기준 약 70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HS Code 기준으로는 5%가량 증가했고 MTI 기준으로는 12%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한국 및 경쟁국 자동차부품 대 카자흐스탄 수출동향
HS Code 8708(Parts & Accessories)]
(단위 : 백만달러)
|
2005 |
2006 |
2007 |
2008 |
러시아 |
46.4 |
71.9 |
121.5 |
100.1 |
독일 |
8.9 |
12.5 |
16.2 |
13.1 |
중국 |
9.2 |
14.5 |
9.9 |
20.5 |
미국 |
4.9 |
6.7 |
8.0 |
8.4 |
벨로루시 |
4.9 |
6.0 |
7.7 |
8.7 |
타이완 |
1.4 |
3.3 |
7.5 |
3.8 |
일본 |
2.1 |
4.0 |
7.4 |
9.3 |
터키 |
1.8 |
4.8 |
5.9 |
3.6 |
체코 |
1.0 |
2.1 |
4.2 |
0.5 |
한국 |
0.8 |
1.2 |
3.8 |
4.0 |
총 계 |
95.0 |
143.3 |
214.8 |
207.0 |
자료원 : 카자흐스탄 통계청, WTA
□ 자동차 산업관련 정책변화
○ 2009년 2월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는 자동차 국내 생산기업 육성의 일환으로 자동차 수입관세를 10%에서 3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음.
-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수입관세는 CIS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세율(10%)을 적용하고 있고 신규와 중고 자동차 수입관세를 동일 적용하고 있어 수입 자동차 위존 시장이라고 할 수 있음
○ 동 발표에 따라 수입 자동차 관련 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며 관련 업계의 반론은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음.
- 첫째로 카자흐스탄에는 실질적인 자동차 생산기업이 부재해 동 조치의 실효성이 없다는 것임.
- 두 번째로,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시장은 절대적인 수입 의존시장이기에 관세가 인상되면 불법통관 조장이라는 부작용을 낳을 것임.
- 세 번째로,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의 중고 자동차 비중이 70% 이상이며 국내 생산이 부재한 상황에 수입 장벽으로 인한 수입급감은 그동안 축적된 중고 자동차를 시장에 대폭 출하시킬 것이고 그에 따른 각가지 부작용(대기오염 등)이 생길 가능성이 높음.
- 네 번째로는 국내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으로 자동차 소비가 크게 저하될 것임. 2007년 미국발 서브프라임과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카자흐스탄 금융권 대출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 수입관세 인상으로 인한 자동차 가격 상승은 수입 자동차 소비를 저하시킬 것이나 국내 생산 자동차의 기회소비마저 저하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주장임.
□ 시사점
○ 국제 비즈니스 조사기관인 BMI에 따르면 2007년 카자흐스탄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17%이상 증가했으며 2008년은 전년대비 1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08년 판매실적인 실질적으로 30% 이상 감소했음. 이는 카자흐스탄 경제에 미친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외부적 영향을 단면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 그러나 자동차 소비는 일반경제 상황에 매우 탄력적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위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비관적 추측은 지양해야 할 것임.
○ 카자흐스탄 국내 자동차 생산기업의 육성이라는 취지의 관세인상조치에 대한 자동차 관련 업계의 반박논리는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에서 더 설득력이 있음.
- 단 예로,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수입관세(신규 자동차 수입관세 : 30%, 중고 자동차 수입관세 : 100%)는 국내 자동차 생산력(연간 11만대 생산)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으나 카자흐스탄 국내 자동차 생산력은 카자흐스탄 자동차 시장 최근동향에서 상술된 바와 같이 매우 미미한 상황이어서 이번 정부발표는 설득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음.
○ 한편, 2008년 카자흐스탄 자동차 부품 수입량은 자동차 수입 대비 소폭 감소했다는 점과 카자흐스탄 내 자동차 부품 생산의 부재를 감안해 증가추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높으며 카자흐스탄 자동차 부품 틈새시장을 발굴해 볼만함.
정보원 : 알마티 KBC 시장조사(자동차 관련업계 면담 및 전화인터뷰), Interfax, WTA(세계 무역통계), KOTIS(한국 무역통계 사이트),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