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백제의 혼 계백 가격 6800원
■ 저자 소개 : 임동주 서울대 초빙교수. 서울출생으로 중동고와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했다. 어려서부터 역사와 문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고대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많이 했다. 필자는 현재 도서출판 마야의 대표이사 겸 서울대 수의대 초빙교수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장구한 역사를 다룬 「우리나라 삼국지」가 있다. ■ 삽화가 소개 : 이영림 무한한 상상력과 느낌이 있는 그림으로 삽화와 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달구벌 출신이다. 샘이 깊은 그림꾼이 되고 싶어 오늘도 심학산 끝자락에서 붓과 씨름중이다. 87년에 만화계에 입문해 이현세, 박봉성 문하를 거쳐 일간스포츠 대란 삽화, 치우전기, 북벌, 엑스캅 등의 삽화를 그렸다. 동아일보 문화센터, CBS 문화센터에서 만화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조선일보 ‘맛있는 한자’만화를 집필 중이다. ■ 목 차 계백, 세상에 나오다 · 9 사냥 대회에서 무태왕을 뵈옵다· 17 백제의 팽창 · 34 신라와의 끝없는 싸움 · 55 고구려와의 합동작전 · 69 고립된 의자태왕 · 81 서해에 지는 해 · 90 계백의 출정 · 106 황산벌 전투 · 123 백제의 혼 · 145 ■ 작가의도 <우리 삼국시대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 삼국의 건국 과정과 역사에 관한 방대한 분량을 인물 중심으로 엮어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의지 그리고 충절을 읽기 쉽고 알기 쉽게 담아낸 이야기책입니다. 본서는 시리즈의 첫 권으로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금껏 나온 여타 역사이야기와 달리 당당한 삶을 살았던 우리 삼국시대 선조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상상력만을 위주로 하여 일체의 논란은 역사가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는 오만함보다는 가급적 고증에 힘썼고 삼국시대의 눈으로 삼국을 보려고 애썼습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나라였던 고구려의 뿌리는 주몽이었습니다. 단군왕검의 후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대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역사의식,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영웅들의 기상과 지혜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읽었던 신화로서 만의 고구려가 아니라 역사로서의 고구려를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복원하여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역사 및 논술 공부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과 포부를 갖게 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려 합니다. ■ 줄거리 무사가 되기 위하여 왕자 의자가 만든 무술관에 소년 윤충과 계백은 지원하였다. 무술관의 시험을 하나둘 통과하고 차츰 무사가 되어가는 윤충과 계백. 이들은 무술관 졸업 후에도 국토 순례를 떠나며 더욱 굳은 우의를 다졌다. 무태왕이 주관한 사냥대회에서 계백은 두각을 나타내며 무태왕에게 칼을 하사받는 영예도 누렸다. 이후 계백은 의자태왕의 측근으로 있으면서 때를 기다렸다. 무태왕의 뒤를 이어 의자태왕이 보위에 오르자 계백은 군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나가기 시작했다. 백제가 내실을 다지며 성충, 흥수, 윤충, 계백 같은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면서 국력을 강화하는 동안 신라는 비담과 염종의 봉기 등으로 쇠락해가고 있었다. 의자태왕은 고구려와 손잡고 신라의 당항성을 함께 공략하는가 하면 신라를 공격해 만성적인 위기 상태에 빠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백제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귀족들이 나라를 좀먹는 존재라 생각한 의자태왕과 태왕이 백성들의 희생을 너무 강요한다는 귀족들의 반목이 점점 더 심해져 갔던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이 은밀히 신라와 손잡고 대군을 보내자 그때까지 우세를 점하던 백제가 순식간에 위기를 맞았다. 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계백과, 이기지 못하면 나라를 잃을 위기에 맞닿을 것을 걱정한 김유신과의 대격전의 막이 올랐다. 그들의 싸움은 우리 역사 중 가장 극적이고 진취적이었던 삼국시대를 마감하는 결전의 장이었다. 백제와 신라가 치열하게 대립하는 승부의 장 황산벌! 총대장인 충상을 보좌하여 4번의 전투를 모두 승리로 이끈 계백이었지만 단 한 번의 작전 실수는 너무나도 뼈아팠다. 계백은 물론 백제의 병사들은 충상과 상영 및 20여명의 장수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끝까지 싸워 용사다운 최후를 맞이했다. 훗날 조선왕조에서 서거정 같은 학자는 계백의 애국심과 충성심을 찬양하였고 계백은 이후 모든 사람의 가슴에 진정한 영웅으로 남게 되었다. ■ 추천사 임동주 교수의 우리나라 삼국시대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 삼국의 건국 과정과 역사에 관한 방대한 분량을 인물 중심으로 엮어 우리 선조들의 슬기, 낭만, 야망 그리고 충절을 읽기 쉽고 알기 쉽게 담아낸 이야기 책입니다. 이 책에서 우리 조상들의 빛나는 발자취를 더듬어 본 우리 청소년 그리고 학생들은 한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고 또한 이 책을 통하여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의 논술 능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역사 공부에 소원했던 어른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조완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전 서울대 총장, 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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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임동주의 우리나라 삼국지 원문보기 글쓴이: 임동주
첫댓글 오 이런책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