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시전형 다 떨어졌어요. 다른 길은 없나요?
'수시합격자 발표'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서울대 등이 이번 주에 수시 1차를 발표한다. 벌써 연세대와 고려대는 수시합격자를 발표했다.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고배를 마시고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을 해도 좋은 아카데믹 레코드를 가진 학생들이 SKY대학으로부터 입학을 거부당한 학생들이 많다. A군은 ACT 34점,SAT 2250점인데도 연고대 수시에서 탈락을 했다. 그는 지금 재수의 길을 갈지 아니면 해외대학으로 지원을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A군처럼 미국, 유럽 , 동남아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SAT,ACT, IB, AP에서 높은 레코드를 가진 많은 학생들이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뒤늦게 이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해외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미래교육연구소에도 다시 미국대학이나 유럽 대학 또는 홍콩 대학으로 지원하려는 이같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줄을 잇는다. 그동안 '묻지마 국내대학'이라는 트렌드가 다시 깨지는 것 같다.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지역에서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무조건 국내대학으로 돌아오려했다. 국내 대학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미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음에도 '묻지마 국내대학'에 휩쓸렸고 이번 수시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신 학생들이 많다.
우수한 SAT,ACT,IB,AP 기록을 가진 학생들은 한국부모들이 좋아하는 이른바 '미국 명문'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더우기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서 갈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가정 소득이 1억원 미만이고 학교를 잘 선택하면 많은 재정보조/장학금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 없이 미국 명문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길들이 있다. 이런 대학들의 경우 통상 연간 2-3만달러의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다. 이 수준의 재정보조를 받으면 미국 주립대학 학비보다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내신과 토플만으로 갈 수 있는 미국 명문 주립대 많아
11월,12월에 마감을 하는 대학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대학들이 내년 1월 이후 정시(Regular)를 마감한다. 주립대학들은 2월이후에 마감하는 하는 대학들도 많다. 여기서 한가지 그렇다고 CC로는 가지 말 것을 권한다. 지난해 1등급에 토플 100점이 훨씬 넘는 좋은 성적을 가진 학생이 CC로 가라는 모 유학원의 제안에 앞뒤 가리지 않고 캘리포니아주의 한 CC로 입학을 했다. 뒤늦게 후회를 했지만 이는 최악의 선택이다. 그러나 6등급 밖의 내신에 토플 성적이 70점 이상 나오지 않을 경우 선택은 CC일 수 밖에 없다. CC의 경우 내년 5-6월에 지원을 해도 갈 수 있다.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준비를 해서 4년제 대학으로 가는게 낫다.
다시 강조하지만 좋은 내신과 토플 성적만 있으면 미국의 상위권 주립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토플 성적만으로 갈 수 있는 대학들이 많다. 여전히 많은 학부모,학생들이 한국고등학교 내신과 토플 성적만으로 미국 상위권 명문 사립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재수와 해외 유학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넓은'세계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볼 의지가 있다면 과감하게 해외대학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미래교육연구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미국대학 진학 및 독일 등 유럽 대학에 진학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없는 분들은 수시로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 1577-6683, 02-780-0262, 메일 tepik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미래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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