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국토해양부는 호남고속도로 '양촌 하이패스전용 IC'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속도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양촌 하이패스IC는 호남고속도로 지선의 양촌휴게소(호남선 지선 논산 기점 15.3㎞)와 지방도 68호선을 연결하게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에 한해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양촌 하이패스IC 개통으로 논산과 계룡의 정규 IC를 이용하던 지역 주민의 이동거리가 최대 13㎞ 단축되고, 논산시 양촌면으로 이전하는 국방대와 논산 일대의 군부대 시설, 대둔산 도립공원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