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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10월 기준 2억60만 달러 기록,
84% 대폭 증가 -
- 전력 배전 인프라 개선이 시급 -
□ 개요
ㅇ 파라과이 전력 생산 규모 및 인프라
-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 분석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수력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1인당 약 8200kWh를 생산함.
세계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임.
- 브라질과 합작해 건설·운영하는 이타이푸(Itaipu)
수력발전소에서는 출력용량이 1만4000㎿로
중국의 싼샤댐이 세워지기 전까지
세계 최대 댐이었음.
그 외에 아르헨티나와 공동 운영하는
자스레타(Yacyreta) 수력발전소,
파라과이 전력공사(ANDE)가 운영하는
아카라으(Acaray)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해
전력의 약 85%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수출함.
- 생산 전력의 85%를 수출할 정도로
전력 자원은 풍부하나 도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인프라가 부족해 전력 인프라 확충 및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며, 정부에서도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추진 중임.
이타이푸(Itaipu) 수력발전소
자료원: 파라과이 외교부 웹사이트(www.mre.gov.py)
- 현재 파라과이 전력 기자재
제조산업 규모가 아직도 작은 편이라
대부분의 기자재를 외국에서 수입함.
자체 생산 일부는 우루과이, 브라질, 볼리비아 등
주변국으로 수출함.
- 변압기, 절연 전선, 케이블 등의 제조는 증가세를 보임.
따라서 이러한 제품 제조에 활용하는
필수 재료 수입도 증가할 전망
□ 통계로 본 전력 기자재 수입시장
ㅇ 수입 시장규모
- 파라과이의 전력 기자재(HS Code 8504, 8544, 8536)
수입시장 규모는 2016년에 약 30%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7년 1~10월 기준 회복 조짐을 보여 2억62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5% 대폭 증가세를 기록함.
파라과이 전력 기자재 수입현황
(단위: US$ 천, %)
HS Code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
8504 | 86,842 | 40.3 | 35,483 | -59.1 | 73,550 | 161.3 |
8544 | 70,053 | 13.4 | 64,215 | -8.3 | 83,907 | 75.9 |
8536 | 45,972 | 13.8 | 41,994 | -8.7 | 43,172 | 28.8 |
합계 | 202,867 | 23.7 | 141,692 | -30.2 | 200,629 | 83.5 |
주: HS Code 8504는 변압기·정지형 변화기
(예: 정류기)와 유도자, HS Code 8544S는
절연 전선·케이블 및 기타 전기절연도체,
광섬유 케이블, HS Code 8536는 전기회로의
개폐용·보호용·접속용기기와 광섬유 또는
케이블용 커넥터임.
자료원: Penta-Transaction
□ 품목별 주요 수입국가 동향
ㅇ 변압기(HS Code 8504) 주요 수입 국가
- 2017년 1~10월 기준 변압기는 전체 수입의 69.1%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했으며, 브라질이 19.6%로
뒤를 이음. 아랍에미리트, 미국, 이탈리아에서도
수입하고 있으나 각 국가의 수입 비중은
3.0%대에 불과함.
변압기 주요 수입국가 현황(HS Code 8504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2017년 비중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1 | 중국 | 15,235 | -26.3 | 11,427 | -25.0 | 50,831 | 441.0 | 69.1 |
2 | 브라질 | 41,613 | 34.8 | 9,473 | -77.2 | 14,409 | 152.6 | 19.6 |
3 | 아랍에미리트 | 50 | - | 90 | 80.0 | 1,840 | 2528.6 | 2.5 |
4 | 미국 | 3,527 | -0.4 | 2,136 | -39.4 | 1,290 | -24.3 | 1.8 |
5 | 이탈리아 | 189 | -32.3 | 246 | 30.2 | 716 | 426.5 | 1.0 |
합계 | 86,842 | 40.3 | 35,483 | -59.1 | 73,550 | 161.3 | 100.0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전선·케이블(HS Code 8544) 주요 수입 국가
- 절연 전선·케이블 및 기타 전기절연도체,
광섬유 케이블 제품은 수입국별로 살펴보면 2014년
1~10월 기준 브라질이 39.6%로 가장 많았음.
뒤이어 중국 19.2%, 한국 15.4%, 멕시코 5.9% 순
전선·케이블 주요 수입국가(HS Code 8544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2017년 비중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1 | 브라질 | 25,124 | 27.8 | 27,081 | 7.8 | 33,225 | 62.8 | 39.6 |
2 | 중국 | 8,796 | -61.4 | 14,195 | 61.4 | 16,116 | 67.2 | 19.2 |
3 | 한국 | 16,116 | 168.2 | 4,540 | -71.8 | 12,882 | 400.7 | 15.4 |
4 | 멕시코 | 3,682 | 484.4 | 4,481 | 21.7 | 4,931 | 25.8 | 5.9 |
5 | 터키 | 59 | 1,375.0 | 25 | -57.6 | 4,180 | 16,620.0 | 5.0 |
합계 | 70,053 | 13.4 | 64,215 | -8.3 | 83,907 | 75.9 | 100.0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커넥터(HS Code 8536) 주요 수입 국가
- 이 분야는 2017년 1~10월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을 했고,
중국과 브라질이 뒤를 잇고 있음
커넥터 주요 수입국가 현황(HS Code 8536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2017년 비중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1 | 한국 | 12,482 | 33.6 | 11,327 | -9.3 | 10,189 | 14.1 | 23.6 |
2 | 중국 | 8,166 | 4.5 | 6,094 | -25.4 | 7,065 | 41.3 | 16.4 |
3 | 브라질 | 6,851 | -1.6 | 6,288 | -8.2 | 5,730 | 28.6 | 13.3 |
4 | 일본 | 2,989 | 465.0 | 4,150 | 38.8 | 4,759 | 37.9 | 11.0 |
5 | 미국 | 2,153 | 2.1 | 2,193 | 1.9 | 2,802 | 58.1 | 6.5 |
합계 | 45,972 | 13.8 | 41,994 | -8.7 | 43,172 | 28.8 | 100.0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품목별 주요 수입업체 동향
ㅇ 전력 기자재 수요 동향
- 전력 기자재의 가장 큰 수입업체는
파라과이 전기공사(ANDE)이며,
이따이뿌(ITAIPU) 발전소도
가장 큰 수입기업 중 하나임.
- 공사인 ANDE와 ITAIPU를 제외하고는
THN PARAGUAY, SUMIDENSO, FLYTEC,
YAZAKI등이 전력 기자재 수입시장에서
주요 수입업체로 자리 잡고 있음.
- 민간 수입업체는 대부분 ANDE 입찰을 수주한
민간 기업이므로 직간접적으로
ANDE가 전력 부품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함.
- 대부분의 전력 기자재 구매는 공공입찰로
진행되기 때문에 민간 수입업체 대다수가
제품을 수입할 때 ANDE에서 정하는
규격을 따라야 함.
- 컴퓨터나 프린터, 보안시스템 등은 갑작스런
전기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빌딩 건물주는
안정적인 전압을 수급할 수 있도록
전압 조정 변압기(voltage regulating transformer),
특히 최근 아순시온에서 보이는 건설붐에 따라
해당 시장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ㅇ 변압기(HS Code 8504) 주요 수입업체
- 2017년 1~10월 기준 변압기를 가장 많이 수입업체는
파라과이 전력공사(ANDE)로 전체의 59%를 차지했음.
변압기 주요 수입업체(HS Code 8504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업체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2017년 비중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1 | ANDE | 56,782 | 230.9 | 9,833 | -82.7 | 44,030 | 466.7 | 59.9 |
2 | FLYTEC COM | 1,016 | 179.1 | 1,167 | 14.9 | 2,393 | 226.0 | 3.3 |
3 | VEMACORP | 0 | - | 0 | - | 1,766 | - | 2.4 |
4 | CIE SA | 42 | -86.3 | 1,845 | 4,292.9 | 1,677 | -9.1 | 2.3 |
5 | GAMETEC | 19 | -66.1 | 88 | 363.2 | 1,196 | 1,860.7 | 1.6 |
합계 | 86,842 | 40.3 | 35,483 | -59.1 | 73,550 | 161.3 | 100.0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전선·케이블(HS Code 8544) 주요 수입업체
- 절연 전선·케이블 및 기타 전기절연도체,
광섬유 케이블 제품의 주요 수입업체는 ANDE
(15.7% 점유율)이며, 이어서 YAZAKI,
THN PARAGUAY, SUMIDENSO PARAGUAY 등이
주요 수입업체로 나타남.
THN사는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사로
파라과이에 투자 진출한 한국 기업임.
전선·케이블 주요 수입업체(HS Code 8544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업체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2017년 비중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1 | ANDE | 14,145 | 212.5 | 10,294 | -27.2 | 13,153 | 154.9 | 15.7 |
2 | YAZAKI PY | 8,596 | 112.9 | 8,951 | 4.1 | 10,772 | 42.0 | 12.8 |
3 | THN PY | 8,911 | 8.7 | 8,142 | -8.6 | 9,059 | 38.8 | 10.8 |
4 | SUMIDENSO | 1,205 | - | 5,431 | 350.7 | 8,535 | 137.6 | 10.2 |
5 | FLYTEC COM | 670 | 17.8 | 2,708 | 304.2 | 5,314 | 135.5 | 6.3 |
합계 | 70,053 | 13.4 | 64,215 | -8.3 | 83,907 | 75.9 | 100.0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ㅇ 커넥터(HS Code 8536) 주요 수입 업체
- 2017년 1~10월 기준, 수입회사별로는
THN PARAGUAY가 22.4% 차지했음.
YAZAKI (12.6%).
SUMIDENSO (6.8%)는 1,2위를 차지함.
상위 3개 수입업체는 자동차 케이블 제조업체이며,
제조용 커넥터 및 관련 제품 수입하고 있음.
커넥터 주요 수입업체(HS Code 8536)
(단위: 천 달러, %)
순위 | 업체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1~10월) | 2017년 비중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1 | THN PY | 11,545 | 35.7 | 10,727 | -7.1 | 9,684 | 14.9 | 22.4 |
2 | YAZAKI PY | 5,033 | 129.9 | 5,392 | 7.1 | 5,424 | 20.5 | 12.6 |
3 | SUMIDENSO | 172 | - | 2,359 | 1,271.5 | 2,930 | 133.3 | 6.8 |
4 | RIEDER CIA | 839 | -14.6 | 673 | -19.8 | 1,656 | 177.4 | 3.8 |
5 | CIA COMER. | 2,179 | 17.4 | 2,224 | 2.1 | 1,644 | -8.7 | 3.8 |
합계 | 45,972 | 13.8 | 41,994 | -8.7 | 43,172 | 28.8 | 100.0 |
자료원: Penta Transaction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ㅇ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
HS Code | 관세(%) | 부가세(%) |
8504 | 0~18 | 1.5~10 |
8544 | 2~22 | 1.5~10 |
8536 | 0~18 | 1.5~10 |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역외공통관세가
적용되며 회원국 간의 무역은 무관세로 진행함.
□ 시사점
ㅇ 브라질 등 인근 국가 제품과 차별화 필요
- 변압기와 전선 등 다수 전력 기자재를 주변국인
브라질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브라질산 대비
경쟁력 있는 전력 기자재 위주로 시장진입이
유망할 것임. 특히 물류비용에서의 이점과
남미공동시장 관세 적용 등으로 브라질산이
다수 수입되고 있으므로,
브라질산 대비 가격 및 품질 면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시장진입 모색이 필요함.
ㅇ 파라과이 전력공사(ANDE) 입찰참여 방안 모색
- 전력 기자재시장에서 가장 큰 바이어는
ANDE이며, 향후 전력 인프라 확장사업이
장기간 지속될 것을 감안해, ANDE의 입찰 계획에
예의주시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함.
- 우리 기업들도 파라과이 전력인프라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국제입찰을 통한 직접적 참여나
인프라 사업자에 관련 기자재를 수출하는
직·간접적 참여를 통한
진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참고로 전력 인프라 입찰 참여 시 단독참여보다는
현지 유력 기업과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함.
ㅇ 현지 업체와 합작투자로 조립공장 설립도 검토 가능
- 현지에서 제조된 전력 기자재에 입찰조건이
유리하게 적용되는 경우도 있고,
입찰 시 납기 기한을 짧게 두는 경향이 있으므로,
변압기 등 제품의 최종 조립을 파라과이 현지에서
실시하기 위해 합작투자 파트너를 찾는 경우도 있음.
현지 수요가 많은 제품은 현지 유력 기업과
합작으로 조립공장 설립을 검토하는 것도 한 방법임.
일례로 브라질 브랜드는 제품의 최종 조립만
파라과이에서 한 후 입찰에 참가하는 경우도 있어서
조립 설비를 이미 보유한 파라과이 회사와
거래 협상도 가능할 것임.
자료원: Penta-Transaction, ANDE, 5dias 일간지,
The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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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라과이는 전세계에서 제일 큰 수력발전소를 통해
전기를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전기 기자재에 관심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파라과이가 더디가지만요,
그래도 무언가 비젼이보입니다요...
파라과이에 6년여동안 희망나무를 심고 계시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우리가 응원차 방문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