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라 ( 1월 6일 오늘의 꽃 )
< 사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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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욱목 물밤나무과의 교목.
학명 Pachira
분류 아욱목 물밤나무과
원산지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크기 높이 30∼200cm
◑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보기에는 팔손이와 비슷하지만 실내원예에서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 높이는 30∼200cm까지 다양하다. 두꺼운 줄기와 거기서 뻗은 가느다란 가지가 특징적이다. 줄기는 벽오동처럼 생겼으나 밑부분은 갈색의 곤봉처럼 생겼다. 가지 끝에는 손바닥 모양으로 된 복엽(겹잎)이 달리고 작은 잎은 긴 타원형이다. 꽃은 크고 매우 아름다워 감상하기에 좋다.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다.
반그늘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땅에서 잘 자란다.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씨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한다. 줄기를 자르면 여러 개의 새순이 나오기 때문에 1∼2개의 줄기에 여러 개의 작은 줄기와 잎을 가꾸면 상품가치가 있다.
이산화탄소를 없애는 능력이 뛰어나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이기 때문에 아파트의 베란다 또는 거실에서 키우면 좋다
◑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2종의 교목이 있으며, 열매를 식용으로 한다. 꽃은 대형으로 아름다운 것이 많다. 파키라는 중간정도의 교목으로 잎은 장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5∼7매이다. 팔손이와 비슷하나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며 실내원예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식물로 원산지인 남미지역에서는 과수로 기른다. 줄기를 자르면 새 순이 여러개 나오는 성질을 이용하여 한 두 개의 줄기에 우산같이 많은 작은 줄기와 잎을 내어 상품화 하고 있다. 아파트의 베란다, 거실에 특히 잘 어울리며 식재면적이 작은 반면에 잎과 줄기는 넓어 독립적으로 배치하거나 실내정원용으로 많이 쓰인다. 증산작용 및 미세분진 제거능력이 우수하고,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탁월하여 공부방에 배치하는 것도 좋다.
◑ 배치장소
베란다, 거실, 공부방(양지~반양지(내음성 강함) 직광은 잎이 탄다.
◑ 용토
배수성이 우수한 배합토. 수경재배도 용이하다.
◑ 시비
매년 5월에 1번 정도 캡슐형 완효성 복합비료를 준다. 큰 식물체는 비료가 지나치면 식물체가 너무 커지므로 주의한다. 작은 식물체를 빨리 신장시키기 위해서는 5∼9월 사이에 1∼2개월에 1번 정도 묽은 액비를 준다.
◑ 물 관리
생장기에는 겉흙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한다(4일±2일). 가을 이후에는 겨울에 대비하여 물을 적게 주는데 겉흙이 마른 후 2∼3일 후에 관수한다(7일±2일). 고온건조기에는 잎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다.
◑ 번식 - 실생법, 삽목법
종자와 삽목으로 번식한다. 종자로 번식하면 작은 묘목도 원가지가 비대하게 되지만 삽목한 묘목은 원가지가 비대해지지 않는다. 종자를 채종하기만 하면 발아는 쉽지만 종자채종이 어렵다.
삽목은 5∼8월 사이에 한다. 퍼라이트와 버미큘라이트를 섞어 삽목용토로 사용한다. 잘라낸 가지를 10cm 정도의 길이로 삽수를 만들고 소엽 중 큰 것은 반 정도 잘라주든지 잎 모두를 잘라주어도 좋다. 이때 발근하지 않더라도 신엽이 신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발근을 확실히 확인한 후 분에 올려야 한다.
◑ 종류 및 특성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2종의 교목이 있으며, 열매를 식용으로 한다. 꽃은 대형으로 아름다운 것이 많다. 물밤나무 파키라는 중간정도의 교목으로 잎은 장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5∼30cm, 5∼7매이다. 줄기는 벽오동과 비슷하지만, 밑 부분은 갈색으로 곤봉처럼 굵어진다. 대형의 실내 관엽식물로 쓰이고 있다. 생장은 왕성하다.
◑ 광선 과 온도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으나 내음성은 강한 편이다. 5월부터는 실외에 두어도 좋지만 직사광선하에 노출되면 잎이 타게 된다.
온도 여름철에는 20~30도 사이에서 생육이 잘되며 겨울철에는 5~6도까지 월동이 가능하나 추위에 약하니 가능하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쪽이나 응접실에 놓는 것도 좋다.
◑ 병충해
건조기에는 응애가 발생한다. 관수할 때 잎의 이면까지 관수하면 응애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파키라 관리 방법
Q. 아래 잎이 빨리 떨어져 버린다.
A. 관엽식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아래 잎이 떨어져 버리면 볼품이 없게 되어 버린다. 그러므로 그 원인을 파악하여 예방하고 발생했을 때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 관엽식물에서 아래 잎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과 대책은 다음과 같다
- 온도가 낮다. 고온을 좋아하는 식물의 경우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것은 저온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온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 물을 너무 많이 주고 있다. 잎과 뿌리에 수분이 많은 식물은 물을 많이 주면 아래 잎이 떨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만약 아래 잎이 떨어지고 있다면 물 빠짐이 좋은 흙으로 분갈이를 하고, 물주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
- 너무 건조하게 관리하고 있다. 물주는 횟수가 너무 적거나 물을 주어도 화분 흙 속까지 물이 충분히 들어가지 않게 줄 때는 식물의 가는 뿌리가 말라죽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아래 잎이 떨어지기 쉽다.
- 습도가 부족하다. 고사리류처럼 높은 습도를 좋아하고 잎이 얇은 관엽식물류는 습도가 부족하면 잎이 말라지기 쉬우므로 자주 분무를 해주도록 한다.
- 햇볕이 부족하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을 그늘에 1주일 이상 두면 잎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햇볕을 쪼일 수 있도록 한다.
Q. 흙이 마르지 않고 식물이 생기가 없다.
A. 식물의 생육이 좋을수록 화분의 흙은 빨리 마른다. 그러므로 화분의 흙이 잘 마르지 않는 것은 식물이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식물이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는 뿌리가 썩었거나 저온, 다습을 들 수 있다. 뿌리가 썩은 경우는 다른 식물에 비해 화분흙이 마르지 않는데, 이 때는 흙을 파헤쳐 뿌리부분을 확인한 후 썩는 것이 진행되고 있다면 거름기가 없고 물이 잘 빠지는 모래 등에 옮겨 심는다. 큰 식물인 경우는 뿌리가 썩어도 쉽게 시들거나 죽지 않는데, 이는 줄기 내의 수분이나 영양분을 가지고 한 동안 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큰 식물인 경우는 흙이 마르지 않고 잎에 생기가 없다면 뿌리에 이상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상이 있다면 물주는 횟수를 줄이거나 분갈이를 해 준다.
Q.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
A. 물 빠짐이 좋지 않은 흙을 화분용 흙으로 사용했거나 분속에 뿌리가 가득 차 있는 경우에 그렇다. 이 경우는 물을 주어도 물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아래의 뿌리가 물 부족으로 말라죽기 쉽고 그로 인해 잎 끝도 다갈색으로 변하거나 시들게 된다. 그러므로 이때는 분갈이를 해 주거나 막대 등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도록 찔러 준다.
Q. 아래 잎이 떨어져 보기가 흉하다.
A. 줄기의 아래 쪽 잎이 떨어져 보기가 흉한 것은 잎이 있는 부분을 공중떼기(취목)로 하거나 꺾꽂이로 하여 새 그루를 마련한다. 어미 그루는 분갈이를 해 두면 새로운 싹이 나와 가지를 형성하게 되어 아담하게 되므로 다시 아름다운 모양의 식물을 즐길 수 있게 된다.
Q. 잎이 갑자기 누렇게 되면서 떨어져 버린다.
A. 불규칙한 물주기, 공기의 건조, 급격한 온도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대표적인 것은 햇볕이 쪼이는 밝은 곳에서 재배하던 식물을 어두운 실내로 들여놓았거나 급격한 온도변화에 의한 것이다. 특히 벤자민 고무나무의 경우는 밝은 곳에 있던 것을 갑자기 어두운 실내로 들여놓게 되면 잎이 누렇게 되면서 떨어지기 쉽다. 그러므로 환경조건을 바꿀 때는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갑자기 바꾸지 말고 천천히 바꾸도록 한다.
Q. 식물이 웃자라며 식물의 세력이 약해진다.
A. 일조부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일조부족인 경우에는 잎에 무늬가 있는 식물의 경우 무늬가 점점 없어지며, 잎이 생기가 없어지고 줄기가 웃자라게 된다. 이때에는 서서히 햇볕에 순응시켜 나가 식물이 햇볕을 충분히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