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현역의원들이 양평군의회 제217회 임시회를 마치고 오는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양평군의회 김승남 의장이 16일 군 의회 의장 및 의원직을 사퇴하고 양평군제1선거구 도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양평군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승남 전 의장은 제6대 군 의회를 마감하는 소회 및 향후, 행보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 김승남 전 의장은 “선거를 앞두고 조급한 마음 사실이었지만 군민이 쥐어 주신 소명을 겸손히 마감하고자 마지막 회기까지 최선을 다했다” 며 “지난 4년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주신 군민여러분께 제6대 군 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새로이 시작하는 마음으로 또다시 군민여러분의 심판을 받고자한다” 며, “보다 폭넓은 사고와 객관적 안목으로 양평을 재조명하기 위해 도의원에 도전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상규 의원이 양평군제2선거구 도의원 출마선언을 했다. 이상규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군의원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미래지향적인 행복한 양평 건설을 위해 도의원에 출마한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현일 의원은 “군민과 정의로운 동행의정·혁신의정을 펼쳐나가겠다” 는 다짐과 함께 군의원 출마선언을 했으며 송요찬 의원은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을 바쳐 일하겠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