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불교계 소식. 1992년 6월호
1992년(2536년) 미주한국불교계 봉축행사 성료
뉴욕 원각사, LA 관음사, 오렌지카운티 정혜사등을 비롯한 미주 전 지역에서 지난 5월 10일 봉축행사가 성료됐다. 한편 뉴욕 지역에서는 뉴욕지역 연합 제등 행사를 하지 않고 이 비용으로 지난 4월 나성 흑인폭등으로 화를 당한 사람들의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미주통불협 광주 미중항쟁 12주년 기념식 참석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미 주불교인협의회(회장 황규식) 에서는 지난 5월 24일 오후 7시 뉴욕 플러싱 고등학교 강당에서 있었던 광주민중항쟁 열두돌 기념 동포대회에 뉴욕의 참가단체의 하나로 참여했다.뉴욕한국청년연합,한겨레운동 뉴욕연합, 뉴욕기독청년연합, 뉴욕목요기도회 등이 참가한 이 행사는 뉴욕 문화패 비나리의 공연 및 영화 '닫힌 교문을 열며'를 상연했다.
뉴욕 원각사
원각사에서는 5월 1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원각사 법당에서 약7백여명의 신도가 참석 한 가운데 봉축식을 거행했다.
1부 봉축행사가 끝난 다음 2부에서는 국악잔치가 벌어졌는데 이날시카고에 사는 가수 최정자씨가 특별 초대돼 노보살님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사했으며 노보살님들은 최정자씨의 노래에 맞춰 덩실 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백림사
서경보스님이 방미하여 백림사 에 머무르며 법왕청 미국 지부설 립 준비를 했다.
시카고 불심사
5월 3일 오후 3시에 주지인 법춘 스님의 주재로 이번에 완공된 선정선원(禪定禪院)의 개원식 및봉불법요식 행사가 있었다. 약 1 시간 정도 진행된 이 행사에는40여명의 신도가 참석했고 시카고 불타사 주지인 화랑스님과 총무인 선혜스님 및 불타사 신도들도 왕림해 축하해 주었다.
시카고 불타사
4월 26일 오전 10시에 불타사 대웅전에서 화랑 주지스님을 모시고 100여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부처님과 열분 보살님 그리 고 십대제자와 사천왕의 모습이 화현된 후불탱화와 동진보안보살을 중심으로 화엄성중의 모습이 화현된 신중탱화 점안법회를 열었다.
시카고 원불교교당
77주년 대각개교절을 경축하는 법회가 유수일교무의 주관하에 4월 26일 오전 11시에 50여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열렸고, 열심히 활동한 신도들에 대한 시상식과 성가대회가 있었다. 메디슨 소재 윈스컨스 주립대 동아시아 연구학과내 불교학 프로그램의 박사과정에 있는 박광수 교무와 동대학 불교학생회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디트로이트 무문사
무문사는 그동안 숙원 사업이던 대웅전 불사가 현재 70% 정도 진척이 되었다. 겉모양은 서양 건축양식인데 내부는 전통 사찰 양식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의 면적은 약 1,400 스퀘어피트인데 지금까지 비용은 약 40만달가 소요되었다. 디트로이트 무문사는 신도 1백세대로 구성된 사찰이다. 연락처 313-650-2999
LA 관음사
지난 1992년 5월 9일 관음사에서 남가주사원연합회 주최로 ‘4.29 재난 극복 기도법회’를 3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총 2천여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은 불교신자들에게 생필품을 마련해주기 위해 약 3천 달러를 모은 사원연합회는 당장 생계가 어려운 신도들에게 이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