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딸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근처 애견카페를 다녀왔어요~~ 가자나자 엄청난 대형견들이 왈왈왈~~
우리 루이 벌벌 떠는가싶더니 그래도 큰멍뭉이들 냄새맡기 인사도 하더라고요~^^ 카페안에 들어서서 약 한시간 가량을 탐색하고 또 탐색하더니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지 카페내에 있는 멍뭉이들을 따라다니기두하고 냄새도 맡고 소변도 보더라고요~~ 어찌나 귀엽던지//ㅋㅋ 그새 새로이 방문한 멍뭉이들을 보고는 잠깐 도망가서 숨더니 그것도 시간이 지나자 냄새맡고 따라다니기도하고 장난도 치더라고요~~ 사회성도 좀 기르고 다른 견종들도 만나볼겸 간 애견카페였는데 처음치곤 굉장히 잘 한것 같아 뿌듯했어요~~^^
약 두시간 정도 애견카페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길에 근처 강가를 산책했어요~~바람은 좀 불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하던 루이는 너무 좋아했어요~~흙도 밟고 풀도 밟고 마구 뛰어다니는 루이가 행복해보였어요^^ 멀리 북한산자락이 보이는 길을 따라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깨끗히 목욕을 하고는 가족모두 넉다운했네요 ㅎㅎ
덕분에 전 목이 칼칼 목감기기운이 ㅠ ㅠ
첫댓글 시노마니아 다녀오셨군여...저도 몇번가봤어여...두번째사진속 강쥐 두마리는 상주견인데 바닥에 있는 아가는 어릴때 봤는데 무지컸네여...루이도 적응을 잘했나바여
넹 ㅎ집에서 가까워서 다녀왔는데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 사장님께서 종종 스피츠가족이 온다고 하던데 딸기였나봐요~ 태양이랑 흑콩이라고 하던데 정말 늠름하더라고요^^
@이정선♥루이♥ ㅎㅎㅎ 가끔 다른스피츠가족도 오더라구여
@희정^**^딸기 아 글쿠낭~~종종 가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더라고요 ^^
@이정선♥루이♥ 전 울딸기가 겁이많아 무서워해서 카페는 안가여...카페서 첫감기걸려 안가기도 하구여...운정공원에서 뛰게해줘여
@희정^**^딸기 아.. 저희는 애들이 다른 견종도 만나보고 싶어해서 다녀왔는데 보통때는 운정공원으로 산책을 자주가는 편이에요~^^집앞 강가나 아파트에서 산책하고있어요~언젠가 딸기도 보게될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