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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양을 찾아서(눅15:1-7) – 100명 가만이 전도 https://www.youtube.com/watch?v=1bKRwtf2NOI&feature=youtu.be 1.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5.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작년 12월 22일 홈커밍데이를 위하여 모두들 기도하며 준비하고 전도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님을 통해서 다시금 도전과 은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회시간에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단 앞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1년 동안 전도 몇 명 하셨습니까? 등록 말고, 교회 예배 시간에 온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보험회사 사원이 보험을 몇 명밖에 하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해고됩니다”라는 손현보 목사님의 유머스런 말씀은, 분위기를 너무 무겁게 하지 않으시려는 의도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뼈 있는 말씀을 생각할 때에 “목회자로서, 믿는 자로서, 너무나 부끄러워서” 당장이라도 그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고픈 마음이었습니다. 또한 등록 1명 시키지 못한 목회자로서 이 교회의 부목사로서의 자격이 없다는 내면의 심각한 위기감마저 들었습니다.
목회자로서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세계로교회 주보를 보여주면서 100명, 200명 이상을 전도하는 목회자를 볼 때에, 세계로교회 이야기는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들렸습니다. 세계로교회는 새신자가 등록하기 전까지 한 번 예배드리는 것을 한 명 전도한 것으로 계산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 와서 한 번 예배드리는 것을 1명으로 계산한다면, 10명이 10번 드리면 100명이 되지 않겠는가? 이것은 한 번 해 볼 수 있는 일이 아니겠는가?’라는 생각이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고린도전서 4:2]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손현보 목사님께서 마이크를 한 사람, 한 사람 앞에 놓으면서, 100명 이상을 외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길원묵 목사님 앞에서 손현보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1달 월급을 사용해 보십시오. 분명히 전도가 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이전 시간에 말씀하셨던 내용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장로님께 “장로님, 전도를 이것 밖에 못하셨습니까?”하고 책망하셨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들은 장로님이 “어떻게 하면 전도할 수 있을까?”생각하다, 인력사무소 대기하던 30명 정도 되는 인원을 데리고 주일 예배 때에 참석했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전도는 그냥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사용하는 것이다. 돈을 사용하면 반드시 전도는 되어진다”는 말씀이 저의 마음에 다가왔습니다.
집회 후,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제가 “전도는 그냥 할 수 없네. 뭐라도 가지고 가야 하네. 그런데 내가 돈이 있는가?”그러자 아내가 말하길,“퇴직금 남아 있잖아요~ 그거 사용하세요~”라고 하는 겁니다.
실상 저희 가정은 돈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계산해보면 늘 빚이 있습니다. 갚기도 바쁜데, 전도비용으로 사용하려면 왜 아깝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전도에 대한 거룩한 부담감이 제 마음속에서 작동하고 있으니,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이니, 홈커밍데이와, 예수로축제 초청주일이 되는 남아있는 2주 동안 한번 해 보리라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약속한 대로,
“100명!! 누가 되었든지, 홈커밍데이 때부터 1명이 되었든, 10명이 되었든, 100명이 되었든, 전체 합하여 100번의 예배를 드리게 하겠다!”라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실제 전도하려 하면, 빈손으로 갈 수 없습니다. 그동안은 빈손으로 너무나 많이 다녔습니다. 빈손으로 가면 사람들도 별로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뭐라도 하나 가지고 가면,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그렇다 보니, 빈손일때는 소극적이지만, 꽉 찬 손일때는 전도가 적극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말씀드려, 전도에 사용하려 한다고 남아있던 퇴직금을 주시라고 말씀드렸을 때에, 목사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자, 이제 전도용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입니다. 요즘은 모두들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바쁩니다. 그렇다면 내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전도를 해야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왜 안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것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기도와 함께 또한 “누구에게 가야 됩니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지 않습니까?
MD가만이전도입니다. 가서-만나고-이야기하라! 누구를 만나야 할 것인가? 무엇을 주면 좋을 것인가? 그들을 어떻게 전도해야 할 것인가? 입니다.
시간이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교회 목표는 500명!! 나의 목표는 지금부터 100명!! 최대한 많이 교회에 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등록이 아니라, 교회 와서 예배 참석하게 하는 것이 전도이기에, 이것을 목표로 삼고, 누가되었든지 “예배참석”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1. 누구에게 갈 것인가?
내가 할 수 있는 효과적 전도는 무엇인가? 최저시간에 가장 효과적 전도는 무엇인가? 지금까지 가만히 살펴보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겁니다. 교회에서 추수감사주일 때나, 성탄때에 쌀 또는 김치를 전해드렸습니다. 며칠 후에 몇몇 분들이 자신들에게도 쌀을 달라고 찾아오시는 겁니다. 이분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해서 오시는 분들이었습니다. 교회 오시면 드리겠습니다 했더니, 몇몇 분들이 정말 교회에 오셨습니다. 이때까지는 노인으로서 구원이 필요하신 분들이 아니라, 삶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해야겠다 생각하니, 이분들 또한 구원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는 겁니다. 노인들이시지만 이들도 구원받아야 할 존재들이라고 생각되니, 단지 양식만 주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이 짧은 시간에 이분들을 주일 예배에 참석시키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년 전까지 교회에서는 노인급식을 토요일에 하였습니다. 이전까지 토요일 급식에 오셨던 어르신들 중에 교회에 등록하신 분은 딱 3명입니다. 그리고 현재 주일에 교회 잘 나오고 계시는 분은 2명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은 토요일만 오셨지만, 이제는 주일 예배 때에 참석하시도록 해보자 라는 결단을 하고 이들을 전도대상자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토요일날 식사하러 교회 오셨던 분들이 과연 주일 예배에 참석할 것인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생각하는 우리교회는 좋은 이미지입니다. 목사님에 대해서도 너무나 좋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였습니다. 이들이 주일에도 교회에 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기도하였습니다.
2. 무엇을 가지고 갈 것인가? 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목적은 이들이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저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저들의 입맛을 당길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느냐?는 말씀입니다. 기도하던 중에 생각났던 것이 “귤”이었습니다. 주일 예배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께 귤 한 상자를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밥 한끼 먹어도, 7천원~1만원인데, 7천~1만원 하는 귤 한 상자를 못드리겠는가? 우리가 한 사람을 초청하여 주일 예배에 참석하려 할 때에 그 비용이 얼마나 많이 소용됩니까? 세계로교회 그 장로님은 인력사무소 한 사람도 아니고 30명 이상을 데리고 왔다고 했습니다. 1일 인건비가 8만원이다고 했을 때에, 그분은 저보다 10배를 사용해서 1명을 데리고 왔고, 저는 10분의 1만 사용했을 뿐입니다.
3.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전도대상자, 전도물품이 정해졌습니다. 자, 이제는 어떻게 그들을 만나야 할 것인가?입니다. 교회 업무도 보면서 전도를 해야 하는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가서 오라고 한들 오겠느냐? 이 말입니다. 그래서 또 기도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또 생각나게 해 주셨습니다. 몇몇 어르신들을 생각나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준비된 초대장이 생각났습니다. 초대장에 제 이름을 적어, 그 분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도록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초대장에 제 이름을 100장 정도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 초대장을 가지고 그 어르신들을 찾아갔습니다. 귤 한 박스 들고 몇몇 어르신들을 찾아갔습니다. 초대장에 적혀진 제 이름을 보여드리고, “이 초대장을 가지고 오신 분들께, 귤 한 박스 모두 드린다”고 하면서, 이 초대장을 알고 지내시는 주위 분들에게 전해 드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래도 초대장이 남았습니다. 어디를 가야 하나? 기도하며 생각할 때에, 벽산 3차 옆에 있는 노인정에도 귤 1 상자 들고 갔습니다. 교회에 오시도록 초청하고 오신 분들게 귤 1상자씩 다 드린다고 초청했습니다.
이렇게 하며, 홈커밍데이 전주에 7~80장 정도의 초대장을 소비시켰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서 만날 수도 없고, 시간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 이름이 적혀져 있기 때문에 그 초대장을 가져오면, 모두가 제가 전도한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제 이름으로 모두에 귤 한 박스가 선물로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연 올 것인가? 하나님께서만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초대장을 받으신 그 분들이 꼭 오시도록 밤중에 저는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드디어, 홈커밍데이가 되었을 때에, 11명이 초대되어져 오게 되었습니다.
오셨던 어르신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교회에서 선물 준다고 할지라도, 오지 않을 사람은 오지 않더라는 겁니다. 공짜 선물이다고 해서, 노인들이라고 모두가 다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물을 많이 쳐야 한다는 겁니다. 초대장을 많이 전달 할 수록 오실 수 있는 분들의 확률이 더 높다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는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야만 올 수 있습니다.
홈커밍데이 주일 예배에 오셨으니 약속대로 귤 1상자씩을 다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곧장 드리지 않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직접 배달하기로 했습니다. 인적사항을 기록하지 않으면 귤 받고 오지 않으면 끝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100! 100번의 예배를 드리도록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계속적으로 교회 와야 했습니다. 또한 이분들이 다른 분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접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주간에 귤 1상자씩 들고서 모든 가정에 배달하였습니다. 홀로 계신 독거 노인들이 많았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너무나 그리운 분들이었습니다. 귤을 드리며 손을 잡아드리고, 잠시 잠깐이지만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줄 때에,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모릅니다. 이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두 번째 예수로축제초청주일 초대장을 전달했습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귤 1상자씩 다 드린다”고 하면서, 주위 여러 분들에게 전해 주시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한 9명 분들에게 7~80장의 초대장을 모두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이 번 주에도 오시면 또 좋은 선물, 애터미 화장지를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로축체초청주일에, 이분들 중 3명이 오셨고 새로운 분 11명이 오시며, 총 14명이 오셨습니다.
저는 100명! 100번의 예배를 드리게 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홈커밍데이가 지나고, 예수로축제초청주일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이들을 교회로 참석하게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초대장을 개인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신년주일에 초대합니다”였습니다. 이것을 100장도 만들어서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새로오신 분들에게는 귤 1상자를 드리면서 초대장을 전달했고, 2번째 나오시는 분들께는 화장지를 드리면서 신년주일 초대장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다음 주에도 오셔야 했기 때문에, 2번째 오시는 분들께는 화장지를, 세 번째 오시는 분들께는 또 다른 선물을 드린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리고 2020년 1월 5일 새해 신년주일에 기존에 오신 분 12명, 새로운 분 7명으로 총 19명이 오셨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계속적으로 선물을 각 가정에 전달해 드리며 이 다음 주에도 오시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등록을 해야 하기에, 등록하시면 쌀 한 포대씩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쌀이 필요하지만 모두가 쌀이 필요하다고 해서 등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초대장을 같은 사람에게 계속적으로 전하다 보니, 그 분들도 한계가 있는 겁니다. 전달 할 사람이 마땅하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1월12일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서, 초청장을 만들지 못하고, 구두로만 다음 주에도 꼭 오시도록 했습니다.
또 다른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곳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면서 설 명절을 기회 삼아야 겠다 생각하고, 설명절 주일 초청장을 약 200장 정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오셨던 분들을 일일이 찾아가 만나 선물을 전달하고, 초청장을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곳을 찾아야 했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새로운 곳을 찾아나섰습니다. 그동안 기도하며 전도대상지로 삼았던 오솔길 공원 쉼터로 갔습니다. 먼저 가서 정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리고 귤 두 박스를 준비하여 그곳에서 장기, 바둑을 두고 계시는 어르신들게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초청장을 전달하면서, 이번 주 설 명절에 오시는 분들게 명절 선물로 귤 1박스로 드린다고 하면서, 주위 분들에게 초청장을 전달해 드리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귤 한 상자를 또 준비하여 신월7동 노인정을 찾아갔을 때에, 놀이터에 어르신들이 쫘~~악 앉아 계셨습니다(황금어장). 안면이 있는 분도 계셔서, 귤을 드리며 설 명절 주일 19일에 오시면 설 선물로 귤 1상자를 드린다고 하면서 초청장을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 전해 주시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설 이전 주간에 초청장을 약 170~180장 정도를 소비하였습니다. 새벽기도, 저녁에 기적의 40일이 진행되면서 각 가정을 방문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전달하면서 기적의 40일 시간에 날마다 기도하였습니다.
설 명절이 있기 전 1월19일, 눈과 함께 바람이 불어서 날씨가 추웠습니다. 과연 몇분이나 오실까?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이 되었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1시 예배 전에 날씨가 좋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오셨던 9명과 새로운 14명으로 총 23명이 오셨습니다.
초대장 전도를 하다 보니, 이것 또한 역시나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서 함이 필요했습니다. 매주 하는 것도,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 성령님의 감동을 따라서, 때론 멈추기도 하고, 때론 적게도 전달하는 것이 좋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도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전도의 수가 달라질 것입니다. 파주 세계로금란교회에서 말하는 전도의 기준은 불신자, 우리 교회 교인이 아닌 사람이, 주일 예배에 참석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전도의 기준을 등록이 아닌, 주일 예배 참석으로 정한다면
작년에 홈컴잉데이가 시작되었던 12월22일부터 금년 1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44명이 전도되었습니다. 그리고 12명이 등록하였습니다.
또한 저는 “100명!! 누가 되었든지, 홈커밍데이 때부터 1명이 되었든, 10명이 되었든, 100명이 되었든, 전체 합하여 100번의 예배를 드리게 하겠다!”
는 것으로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총 93번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2020년 2월 9일 100번 예배 돌파) 저 혼자서 한 것이 아니라 예배 안내위원들, 새가족 섬김이들, 주방위원들, 또 별도로 섬겨주시는 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바쁘고 자신의 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시대입니다. 내게 주어진,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도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모든 전도가 나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에게 맞는 전도방법이 있을 겁니다. 부교역자인 저는, 나에는 맞는 전도 방법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금쪽 같은 시간이 효과적인 전도가 되겠금 각자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잃은양을 찾도록 하셨습니다. 문제의식을 가지고 찾고, 찾았으면 함께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찾는 방법이 한 마디로 하면 투자였습니다.
시간의 투자, 체력의 투자, 재정의 투자였습니다. 투자하지 않고서 얻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MD가만이 사역 간증자 중에 창원명곡교회 이영희집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4년동안 300명을 인도하였습니다. 그 집사님도 말하길, 한달 동안 벌게 된 급여 중에 많은 돈을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때 보여주셨던 사진에는, 김치, 반찬등으로 섬기며 전도하는데 사용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명절 때에 일산에 계시는 아시는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신천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해 주셨습니다. 신천지에서 일산 어느 역, 야당역인가 하는 역 앞에, 건물 한 개 층을 빌려서, 매일 오픈 해 놓고, 과일, 과자, 음료, 피자, 커피, 등등을 무료로 1년 내내 제공하고 있다는 겁니다. 오후에는 청소년을 상대로 하고, 오전에는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아이 엄마들이 많이들 온다는 겁니다. 부담없고, 친구들끼리 마음 편하게 몰려가는 겁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지만, 몇 달 동안 다니다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천지로 가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는 도시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복음전파이다. 믿는 자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가? 복음전파다 라고 말씀합니다. 복음전파는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오지에도 사람이 있겠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은 도시입니다. 도시 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전파하는 우리들 모두가 선교하고 있는 겁니다. 외국에 나가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오히려 이곳에서 선교할 곳이 더 많습니다. 선교를 투자하듯이, 이곳에서 선교하는 우리를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선교에, 복음전파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먹을 것도 자주 사 주고, 선물도 자주해야 합니다. 선물 싫어하는 사람 없습니다.
[누가복음 6:38]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
넘치게 채워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복음전파를 위해 사용할 때에 분명히 넘치도록 채워 주십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로 가야 합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의사는 병든 자에게 필요하듯,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전도해야 할 사람은, 돈 많고, 건강하고, 완벽하고,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청소년들도, 성인도, 노인들도 모두 전도의 대상입니다.
전도의 정답은 없습니다. 내게 맞는 것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노인들에 대한 감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한 번 해 보면 될 수 있겠다 기대하며 기도하며 준비하였습니다. 나에게 맞는 전도를 할 때에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관리대상이 40명쯤 되다 보니, 함께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 분들의 셀장이 필요합니다. 이 분들의 영혼을 도와줄 분들이 필요합니다. 3~4명이 필요합니다. 저를 도와서 함께 해 주신다면, 전도자의 이름에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주에는 재정으로 도와주실 분들을 찾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담임목사님께서 그러시는 겁니다. 어제 말씀 듣고 은혜와 도전이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재정의 후원자가 되자’라고 감동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300만원을 전도비용 목적헌금 드린다고 하시며, 전도시에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
순간, 저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30만원도 아니고, 300만원이라니... 너무나 갑작스러워 “감사합니다”라고 제대로 인사도 못했습니다. 또 계속적으로 몇몇 분들이 전도비용으로 사용하도록 후원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마음에 부담도 됩니다. 돕는 분들이 이렇게 귀중한 예물을 드렸는데, 전도를 못하면 어떻게 되나? 마음의 부담감, 압박감이 쌓이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담감, 압박감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전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야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그러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다 보니, 그 부담감,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도 주셨습니다. “전도는 너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있다. 너가 입을 열어 말할 때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신다. 너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고 계신다”라는 마음을 주셨을 때에, 자만하고, 교만하려는 저의 마음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
손현보 목사님께서 계속 말씀하십니다.
도대체 왜 안됩니까? 어떻게 해야 됩니까?
그리고 MD가만이전도에서 훈련받은
누구에게 가야 합니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합니까?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득차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심령은 성령에 메일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아니라, 내 생각으로 하게 됩니다. 우리는 성령에 메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장년국도, 대‧청국도, 교육국도 계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심령이 성령께 메여, 3월22일 일천명 예배공동체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누가 해야 할 것인가? 바로 내가 해야 합니다. 성령님께 메여야만 가능합니다. 메이지 않고서는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하면 길이 열립니다.
저도 몸과 마음이 힘들 때도 있습니다. 이것저것 해야 하기 때문에 몸도 힘들고 마음이 분주하여 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도하지 않으면, 지쳐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힘들지라도 기도하게 되면, 다시금 일어나게 됩니다.
[마가복음 9:23]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잠언 16:3,9]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9절“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기도하면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이 생성됩니다. 이 믿음으로 가면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9:13~14] 13절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에서 섬기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4절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복음 전하여 복음으로 살게 되는 은혜의 경험들을 날마다 만나게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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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길용목사님의 글을
정독으로 읽었습니다
MD를 처음 만났을때 부터
지금까지 파노라마가 되어
목사님에게
나타난 결과는
그냥 된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과
함께 산다는것의
증거는
바로 증거의 흔적이 남는것입니다.
우리 목사님께
손으로 만진바된것과 같이
연세 드신분들의
필요를따라
친구가되어 준것이
주님께 시선을 드린 부분인것
같습니다
목사님
쭈~욱 나갑시다
하나님께서는
더
발전되어 행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