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청파동 고로케 함흥냉면 수제버거 피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편이 12월 19일에 드디어 막을 엽니다. 이전 홍은동 포방터시장에서 골목 전체에 활기를 불어 넣었는데 이번 숙대 편은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4개의 식당 중에서 먼 곳에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고로케집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정도는 있어야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어서 그런지 미스터고로케에서 메뉴 단순화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미스터고로케와 더불어 향긋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 비취되 있습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야채의 식감이나 싱싱함이 마음에 들었던 야채 고로케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크림치즈 고로케 언제나 기본이 되는 팥 고로케 방송 촬영이 시작된지 3주가 지나서 그런지 맛은 어느 정도 잡혀있었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내용물이 양이 조금 적어 재료 본연의 맛을 음미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편이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오복함흥냉면은 13년의 내공이 있는 집으로 인근 숙대생들이 애정하는 맛집입니다. 맛과 양을 두루 겸비한 곳으로 말 그대로 가성비 맛집입니다. 백종원 씨의 흔적이 보입니다. 선택과 집중~! 만두전골도 알아주는 곳인데 용산구 청파동 골목식당에서 더 이상은 볼 수 없을거 같습니다. 식사 때를 조금 비켜서 가면 편한 이용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오복함흥냉면이 방송에 한번 나가고 나면 상당한 웨이팅이 예상됩니다. 함흥냉면과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회가 올려진 회냉면을 함흥냉면이라고 하는데 홍어회를 냉면에 올립니다. 홍어회를 냉면에 올립니다. 그것도 납품받는 홍어가 아니라 직접 삭히는 홍어라 특유의 군냄새가 없는게 특징~! 오늘처럼 눈오는 날에는 그저 따끈한 국물이 정답입니다. "갈비탕" 고기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 고기 양이 넉넉해 먹고 나서도 든든합니다. 인근 숙대생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지는 밥상입니다. 건강하세요~! 숙대생들이 애정하는 수제버거집 버거인 지하에 있고 입구가 좁아 생각없이 가다가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백대표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보입니다. 버거인에서 사람이 조금 빠진 때를 기다려서 찰칵~!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인데 방송 이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찾을거 같습니다. 바베큐버거, 감자튀김, 바닐라셰이크 버거인에 가면 누구나 마신다는 마성의 바나나 셰이크 얇은 감자가 아니라 어느 정도 부피감이 있으면서 잘 튀겨 맥주 안주로도 좋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수제 패티가 마음에 드는 구성입니다. 번의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하거나 수제 번을 준비할 수 있다면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버거인의 두툼한 감자는 이렇게 먹으라고 있는게 맞습니다. 수제버거의 부피감을 더욱 살리면서 포슬포슬 고소한 감자맛이 더해져 식감과 풍미가 살아납니다. 건강하세요~! 오늘 골목식당 청파동 촬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피자집 엘깜비오는 오늘도 정상 영업을 하지는 않습니다. 단, 촬영은 진행하는거 같습니다. 무려 3번이나 방문했던 곳입니다. 말 그대로 삼고초려~! 그러나 한 번도 엘깜비오의 맛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맛을 준비하기 위해 휴업중인데 부디 잘 준비해서 맛있는 엘깜비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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