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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5일(주일) 시 68:19~23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 예산수정교회 주일설교 이몽용목사
오늘은 시편 68편을 중심으로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시편 68편의 주제는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시편은 역사 속에 개입하시는 하나님께서 긍국적으로 사단을 포함한 모든 대적을 멸하시고 당신의 나라, 즉 하나님 나라를 견고케 하실 것을 믿고 찬양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거룩한 전쟁, 즉 성전(holy war)을 지휘하시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과 그로 인한 필연적인 승리를 감사, 찬양하고 있습니다.
1. 역사적인 배경 오늘 이 시편이 기록된 때는 다윗의 이스라엘과 암몬과의 전투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윗과 요압의 군대는 암몬에 대해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비록 암몬이 아람의 용병과 함께 이스라엘을 대적했지만, 그들은 다윗의 군대에 의해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이 전투는 암몬의 반란에 의해 시작되었는데요, 다윗은 암몬왕이 죽자 즉시 위로목적의 조문사절단을 보냅니다(삼하 10:4). 그러나 그들은 다윗의 호의를 무시하고 오히려 조문 사절들의 수염을 깎는 등 모욕을 주어 다시 돌려보냅니다(삼하 10:4). 암몬의 이러한 도발적이고 무례한 태도가 전쟁을 불러일으켰고, 다윗은 요압과 아비새를 보내어 그들을 무찔렀고, 그들의 용병인 아람군대에 대해서도 그렇게 하였습니다(삼하 10:13,14). 이제 암몬의 산발적인 저항이 있기는 했어도, 다윗의 승리는 확정적이었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시점에서 다윗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모든 원수들도 결국 멸절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이 시편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승리(1~35) 하나님은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1~6절은 악인을 멸망시키시는 하나님께 대해 찬양합니다. 1,2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1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2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우리의 원수를 하나님께서 멸해 달라는 기도 내용으로 볼 때,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원수들이 곧 하나님의 원수라는 사실은 우리 성도들에게 대단한 위로가 됩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복주실 것을 말씀하실 때 하나님은 창 12:1에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라고 하셨지 않습니까? 하나님 백성의 축복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7~27절에서 하나님은 광야에서와 가나안 정복과정에서 이스라엘에게 은혜와 능력을 베풀어 승리케 해주셨습니다. 먼저 광야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관해서 한 구절을 읽겠습니다. 7,8절 말씀입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셀라) 8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또한 가나안 정복시(11~23절)에도 하나님은 백성들로 하여금 승리케 하셨습니다. 18~2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18 하나님은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19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20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21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때에도, 심지어는 광야에서 조차도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이셨으며,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서 강력한 이방민족들을 정복할 때도 함께 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제 본시는 마지막으로 24절에서 35절까지 미래의 궁극적인 승리로 인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24~27절은 가나안 정복전쟁이 성공리에 마감된 후 하나님이 개선행진하시는 광경이 묘사됩니다. 24절, 25절 말씀 같이 읽겠습니다. “24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25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또한 마귀의 권세는 그리스도의 부활사건 곧 사망 권세를 깨뜨리는 사건을 통해 치명상을 입게 되었습니다(계 20:1~3). 그리고 마귀의 권세는 세상 끝날 곧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완전히 파괴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 시인은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34, 35절 함께 읽겠씁니다. “34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35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3. 날마다 우리 짐을 주시는 하나님(19,20절) 우리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분’이십니다(19절). 19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셀라)” 여기서 ‘짐을 진다’는 말은 히브리어 성경에 ‘아마스’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아마스’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등에 업으신다는 의미인데, 다윗은 한번도 아니고, 하루도 아니고 날마다 우리의 무거운 인생의 짐, 죄의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모두 나름대로의 짐을 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는 인생의 짐입니다. 먹고 살아야 하는 짐, 아파도 버텨나가야 하는 짐,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짐들이 우리 인생의 짐입니다. 두 번째는 죄의 짐입니다. 죄의 짐은 우리가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짓는 죄로 인하여 우리의 영혼이 상하고 마음이 피곤해지며 양심이 무너져 내립니다.
이 인생의 짐과 죄의 짐을 지고 가고 있는 인생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마11:28~30절) 어미 소와 새끼 소가 함께 멍에를 메고 있다면 그 멍에는 어미소가 멘 것이고, 새끼소는 그냥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어미소되신 주님께 그냥 붙어있는 것입니다. 멍에는 같이 메는 것은 주님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멍에의 조건은 온유와 겸손입니다. 온유는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 내게 최선의 길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이 때 평안과 안식이 옵니다. 겸손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일이 내게 최선의 길이기 때문에 주님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 이루어지는 일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사는 것이 겸손입니다. 이제 나는 십자가에서 죽었고, 이제 내 삶속에서 내 안에서 주님이 일하시고, 모든 일은 주님의 일입니다. 라고 날마다 고백하며 온유와 겸손으로 주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럴 때 나의 짐이 가벼워짐을 체험하게 됩니다. 어미소와 새끼소가 연합하여 멍에를 매듯이 주님과 하나될 때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 나의 짐을 대신 져주십니다. 그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따라갈 때 내게 오는 삶의 문제들을 주님께서 해결해주십니다. 할렐루야~~
날마다 우리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은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다가 환난과 고통을 당하는 당신의 백성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세심하게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은 당신의 백성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들이 그 여러움들을 능히 극복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35절)이십니다. 35절 말씀 같이 읽겠습니다.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 그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도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9) 그러므로 성도는 평탄한 삶이나 역경 속에서도 결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날마다 우리를 등에 업고 가시며 나의 짐을 날마다 져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예화) 모래 위의 발자국 어느 날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 그는 주님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하늘 저편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여정들이 영화처럼 생생히 펼쳐지는 듯 했습니다. 각각의 장면에는 모래 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발자국이었습니다. 살아오는 동안 주님은 언제나 그와 함께 걸어왔던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 쯤 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 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단지 한 줄 밖에 나타나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힘든 시기마다 그랬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마음에 걸려서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주님, 당신은 제가 일단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언제나 저와 함께 걸어 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뒤돌아 보면 거기에는 언제나 발자국이 한 줄 밖에 없었습니다. 전 도무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 당신은 정작 필요할 때면 나를 버려야 했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자여,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결코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 네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 마다 발자국이 한 줄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그 때 마다 내가 너를 업고 걸었기 때문이니라."
찬양) 나의 등 뒤에서(일어나걸어라) 1절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나의 인생 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 않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라 2절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라 3절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때때로 뒤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일어나 너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라
우리를 승리케 하시려고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해주실까요?
1) 9절에 “흡족한 비”를 보내주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영적으로 ‘흡족한 비’는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생수를 의미합니다(요4:14). ‘흡족한’은 ‘자원하여’, ‘즐거이 드리는’의 의미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셔서 주신 아낌없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2) 은택을 준비하십니다(10절). 특히 가난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택인데, 여기서 가난한 자는 물질적으로 곤핍한 자가 아니라, 영적으로 가난한 자를 말하며, 이러한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양식을 간절히 바라며 그 양식으로만 살고자 합니다. 3) 말씀을 주십니다. 성도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그러나 전쟁에 나간 군인은 많은 양식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양식과 더불어 강력한 무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 무리가 바로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 즉 공격용 무기입니다(엡 6:17). 하나님은 그 무기인 말씀을 주심으로 우리로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매일 매일 ‘말씀을 가까이’ 하셔서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양식과 세상에서 싸워이길 수 있는 공격용무기를 잘 활용하셔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나의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시편 55편 22절에 “너희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하루 하루 쌓여가는 짐은 결국 우리를 지치게 하고 주저 앉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게중에는 “황송하게 내 짐을 어떻게 하나님께 맡길 수 있지? 이 무거운 짐을 하나님께 부담드리지 말고, 내가 지어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화) 어떤 사람이 자동차를 타고 가는데 어느 할머니가 무거운 짐을 머리에 지고 가고 있었다. 자동차에 탄 사람이 할머니를 보고 도와 드리기 위해 차를 세우고 할머니를 차에 태웠다. 그런데 할머니는 차를 타고도 계속 짐을 머리에 지고 계셨다. 운전가가 머리에서 짐을 내려 놓으시라고 이야기를 하니,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나 하나 태워 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 짐까지 어떻게 내려 놓습니까?" [베드로전서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기도로 가까이 하시면서 여러분의 인생의 짐, 죄의 짐을 여러분 스스로가 갖고 있지 말고 주님께 모두 맡기시길 바랍니다. 맡길 때 우리의 짐이 가벼워질 뿐 아니라 주님께서 이 짐을 해결해주십니다.
일반적으로 어렸을 때의 짐은 무겁지 않습니다. 어린이는 무거운 짐을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그 짐을 대부분 져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자신이 져야할 짐이 무거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이 성장해가면서 자신이 져야 하는 물질적인 짐 뿐 아니라 정신적인 짐, 인생의 짐은 점점 무겁게 느껴집니다. 저도 부교역자 시절에 느끼던 짐과 담임목사가 되어서 느끼는 짐은 차원이 다릅니다. 결혼하기전 혼자 짊어져야 할 짐과 결혼하고 나서 짊어져야 할 짐이 다르고, 또한 자녀가 생기고 나면 지는 짐이 다르기 마련입니다. 누구에게나 짐이 있습니다. 그 짐이 크고 작을 뿐이고 무겁고 가벼운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짐은 모두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그 짐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뿐 아니라, 우리는 서로 짐을 나누어지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한국인에게는 훌륭한 점이 있는 데 그것은 가정의 짐을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자식을 사랑하는 모성애만큼은 세계에서 제일입니다. 자식을 위해서 고민하고 희생하다가 쓰러지는 부모는 한국인 밖에 없습니다. 이 모성애는 짐을 나눠지는 정도가 아니라 짐을 온전히 대신 지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갈 6:2말씀에 우리에게 짐을 서로 나눠지라고 권면합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일회만 한 번 져주시고 끝나시는 분이 아니라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짐을 영원히 져주셨습니다. 우리는 중보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형제, 우리의 이웃, 우리의 국가, 우리 교회의 짐을 서로 나눠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6월은 호국의 달인데, 6.25당시 우리 민족이 풍전등화의 위기속에서 침몰 위기에 있을 때, 세계 16개국에서 이 짐을 나누어져줌으로 인하여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쫓겨나갈 위기 속에서 여러 교회와 성도들이 짐을 나눠져줌으로 이 위기에서 벗어나 이렇게 좋은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해주는 것은 짐을 서로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하루에 한번은 최소한 그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해주시고, 짐을 나눠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앙은 나홀로 하나님 앞에서이지만, 그러나 또한 함께 입니다. 나만이 아니라 공동체인 우리를 생각하고 나라와 민족까지도 생각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나 우리로 양식을 주시고, 싸울 수 있는 무기인 말씀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또한 우리로 함께 짐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귀한 지체들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찬양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로 이 땅에서 믿음으로 승리케 하시는 주님의 뜻임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7,58절 말씀을 읽고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5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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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몽용 목사 소개 | 충남 예산 출생 | 삽교고(9회) 졸업/ 충남 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91회, M.Div) /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선교학석사, Th.M) / 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Th.D in Prea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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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시간 * 주일예배 | 주일 오전 8시(1부) 오전 10시(2부) * 수요예배 수요오전 10시 30분 * 새벽예배(월~금) 오전 5시 모든 예배 유투브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