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2~04
- 산행코스:
남기리~ 비학산~중산~용암봉~오치령~흰덤봉~구들삐산~인재~억산~상운암(식수보충)~운문산
~아랫재~가지산장(라면,체력보충)~가지산~능동산~배내고개~가람약수터(식수보충)~배내봉~간월산~간월재
~신불산~영축산~취서샘(수량부족)~지내마을~지경고개(편의점,체력보충)~정족산
~남암지맥분기점~무제치늪~산티고개~당고개(대복)~남암산~문수산~영축산~신복초등학교
- 산행거리: 92 km
- 날씨: 해가지면 비, 해가나면 개이고 맑음
- 함께한이: with 백조의호수
영알실크길을 걸을까 하다가 자주 접한 그 길 보다는
무한태극종주팀의 흔적을 따라서 영축에서 지내마을로 방향을 틀었다.
이틀 밤 영알을 품고 왔다.
그 길도 역시 좋았다.
여러 지인들이 진행하다가 힘들면 언제던지 연락하라고 했지만
추석 연휴에 푹 쉬라고 해두고,
울산 사는 아우 코라에게 날머리 픽업만 부탁하였다.
모처럼 배낭에 먹을 거리 가득 채우고 영알의 향취를 느끼러
남기리 정문마을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거긴 공터가 아니라 랜터카 업체인지 암튼 사유지였다.(전화옴 ㅋㅋ)
이틀 간 주차 감사하고 또 미안합니다.

비학산
남기리 정문마을에서 출발 20분 쯤 걸려 비학산 도착하니
조그마한 정상석이 반긴다.

304m봉 지나고

익숙해진 실크길 그 흔적들을 따라 간다.


칡넝쿨 터널도 지나고

272m봉에 올라서 본 비학산

옆 라인의 산들도 어둠 속에 자리하고



밀양강 넘어 저 산은 종남산 인 듯 보여지고


층꽃



보담산과 낙화산 모습

보담산 지나고

낙화산에 도착


중산

우측은 중산2봉 가는길.. 석이봉이라고도 한다.
좌측은 진행해야 할 방향..

나름 암릉 길도 지나고


백암봉에 도착한다.
예전에는 알바도 하곤 했지만 이젠 익숙해진 길

소나무에 앉아 잠시 쉬고

독특한 암릉들을 지난다.

허름한 나무 다리

용암봉



오치령
클럽 산행 때 주로 지원 받던 곳
오늘은 그냥 지난다.

과수원의 철물 구조물

잠시 돌아 돌면 예전처럼 과수원 안으로 지난다.

문 열고 지난 후 꼭 문 닫기하는 센스

산불초소 지날 때 풀에 묻은 이슬에 신발이 흠뻑 젖는다.

고추봉 돌탑 , 정상은 좀 더 가야 한다.

고추봉 정상
정상 암릉에서 간식 먹고 출발,
비가 오기 시작 한다

이정표

657.2m

흰덤봉 가는 길에 날은 새고, 일출은 꽝이고
온통 안개 속에 길을 걷는다.
조망처에서 잠시 아쉬움을 곱씹으며 간식 먹고 있는데
안개가 걷히고 멋진 그림이....눈 앞에..

오우~ 원더풀!!




자리를 뜨려는데 운무가 춤을 추고
잠시 더 구경 하다가 자리를 뜬다.

흰덤봉 아래 얼굴 바위

흰덤봉

구들삐산

구들삐산 지나 첫번째 조망터 산그리메
조금더 지난 두번째 조망터에선 운문호를 뒤덮은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멋짐 폭팔..


억산 쪽은 운해가 없이 깔끔한 조망이고

다시 반대쪽 풍경


잠시 뒤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으로 구름이 넘어 간다.
그 모습이 판타스틱 하다.
넘어 가는 모습 영상도 담아 본다.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좀 더 머물고 싶지만 가야 할 길이 멀어 자리를 털고 일어 난다.



지나 온 길 너머로 계속 꿈틀대는 운무


억산 배경으로

아름다운 구절초





철 잃은 진달래

인재

인재에서, 배낭에 있는 밥으로 식사하고 간다.
한결 가벼워진 배낭

억산을 향하고


복점산

인재 임도 길로해서 복점산 건너 뛰고 다시 만날 수 있는 갈림길
예전 실크길에서 산이지부장님, 추사와 같이 한 기억이 있다.

억산


가야 할 운문산 뒤로 가지산이 자리한 모습
가야 할 길이 멀다.




억산에 오니 곳곳에 옹기 종기 모여 있는 산객들..


삼지봉

앞서 지나간 폴라리스,산꾸니님이 두고 간 콜라,
원샷!! ㅎㅎ 잘 먹었어요, 유나님이 귀뜀 해 주었어요. 감사


운문산 아래에 있는 상운암 다니러 간다.
밤새 추운 기운은 어디 가고 또 덥다.
배내고개 지나 있는 아람약수터까지 먹을 식수 보충도 하고
머리에 물도 붓고 싶어서 다녀온다.

산사태가 났는지 길이 유실되고 나무 다리가 대신한다.


가을 냄새가 물씬...


상운암

물이 콸콸~~

상운암 이모저모





까실쑥부쟁이


운문산 도착

운문산

하트 소나무




가야 할 가지산




투구꽃
꽃말은 "나를 건들지 마세요."

아랫재



가지산 깔딱고개 지나고 조망 좋은 암릉에서
눈 좀 부치고 간다. 더워서 그늘에서 자는데 추워서 깸 ㅋㅋ

신불산 쪽 구름이 심상찮은 모습..
밤에 지날 신불,영축이 웬 지 불안하고..

용담꽃/
꽃말은 긴 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산부추





가지산 정상이 보이고
아래 비박하시는 분들...

알고 보니 창원지부 마린님과 바라산 고문님도 계시고
반갑게 인사도 하고..



꽃향유
꽃말은 "가을의향기"

배초향에 비해 꽃 색감이 화려해서 더 주목 받는다.


하늘색 텐트 안에 바라산님이..

가지산장

점심 드시는 사장님

우린 라면 한 그릇 하고, 예전에 비해 맛이 엄청 좋음

가지산



가지산에서 보려고 했던 일몰은 보시다시피 물 건너 간 듯
해가 지면 흐리고 날이 밝아오면 맑다.






중봉
중봉을 지나며 두번째 밤이 온다.
능동산을 지나고

조용한 배내고개를 지난다.
바람이 제법 차다.

아람약수터에서 지경고개까지 먹을 물 보충 한다.

배내봉

보통 같은 시간 출발하면 이쯤에서 일몰을 보곤 했는데
오늘은 친구 발걸음에 맞춰가니 한밤이다.

간월산
간월산 정상에서의 바람이 제법 세다.
걷지 않으면 춥고...

간월산을 내려서며 보는 야경
간월재에 내려서는데 비바람이 거세다.
일단 간월재 대피소로 가서 잠잠해지길 기다려 본다.
대피소 안은 코로나로 폐쇄했고,
화장실 옆 바람이 없는 곳에서 휴식 한다.
두시간 쯤 기다려보지만 비바람은 잦아지지 않고,
대피소 안을 개방했으면 중탈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한기가 들어 비바람을 맞아도 일단 진행 한다.

비바람 맞으며 신불산을 오르고
신불능선을 걷는다.

신불산 정상

신불재

신불평원을 지나고

그 와중에 이쁜 것은 담고 싶고...

영축산
비바람에 서 있기조차 힘들고
바로 내려 간다.

원래 계획은 영알실크길이었지만
발길 가고 싶은 대로 가야 후회가 없다는 진리

취서산장 위 샘터
수량이 너무 약하다. 맛만 보고 간다.

바람만 불고 고요한 취서산장

취서산장에서 보는 야경

누군가의 낙서


지내마을을 내려서서 본 영축산
날은 새고 일출은 없다.

얼마전 화신사종주 때 비를 피한 곳
추억을 소환해보고


코로나와 추석 연휴 인지라 식당 문은 모두 닫혀 있고

지경고개 편의점에 들러 아짐에게 부탁해
라면 한 그릇 한다.
배낭에 남은 밥은 만약을 대비해 아껴 둔다.
빵도 조금 준비하고...
후반전을 대비 한다.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던 또 다른 추억 소환

물방울 맺힌 꽃잎이 이쁘고

정족산 가는길에 산을 넘고 넘어 골프장을 지난다.

1부팀 시간에도 사람들이 제법 있다.
보통은 2부 타임이 피크더라는...

보라색 물봉선

산길을 걸어 오르고

노상산 지나있는 봉우리의 생뚱 맞은 노상산 갈림길 팻말

정족산 아래 묘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 여름 이 길은 늘 힘들다는 기억 뿐
오늘은 날씨가 덥지 않아 좋다.

멀리 비바람 부는 밤을 보낸 영축, 신불 능선

친구는 힘겨워 하면서도 지근 거리에서 잘 따라와 준다.

다시 산길 진입

탱크 바위



662m봉 전망처


만만치 않은 정족산
그 정상에 눈앞에 나왔다.

정족산에서 본 남암산과 문수산, 해가 지기전에 도착해야 할텐데..


앞서간 무한태극종주팀에서 당고개에
보물을 숨겨 놓았다는 낭보가 도착하고
배낭에 있는 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다.

계절을 잊은 놈들이 여러 군데 보인다.


용바위

남암지맥 분기점
남암지맥은 최고봉인 문수산의 이름을 따서 문수지맥으로 부르는 이들도 있으나
이는 백두대간 옥돌봉 어깨에서 분기된 문수지맥이 선점하고 있으니
남암산에 그 이름을 양보 하는게 맞지 싶다.

남암지맥 분기점을 지나 무제치늪지를 지나며 산책로 같이 길이 좋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번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

완전히 길을 막고 있는 곳이 이어지며 다소 힘든 구간이 이어진다.


산티고개
산티고개 내려 서기 전 길이 애매하지만 대충 내려 선다.
산티고개서 당고개 가는 길 6.4km의 산길은 다소 쉬운 길이지만
지겹고 잦은 오르내림이 많아 녹록치 않았다.

당고개(대복고개)
당고개서 무태팀이 남겨둔 보물을 찾아 체력 보충하고
날머리까지 갈 동력을 확보 한다.

남암산을 향해서 가는 초입

이길을 따라 오르다 마루금을 이어 간다.

311.5m

남암산/
결코 쉽지만은 않은 남암산 이었다.

그래도 오늘은 컨디션 짱이라 그저 즐겁고

남암산을 지나며 해가 진다.
날이 흐려 일몰은 없다.

가야할 문수산에 어둠이 오려한다.

조망터에서본 야경

남암산에서 임도가 나오기까지 바짝 땡기고

시멘트 임도를 따라 문수사로 간다.
문수사의 불빛과 문수산의 불빛

갈림길에 선다. 정상으로 바로 갈지 문수사로 돌아 갈지..
이까지 왔으니 문수사 물 맛은 봐야겠다는 생각...

물 맛 좋고..

드디어 문수산에 오르다.


문수봉 아래에 추백팀 동기인 건강한체형님이 마중 와서 기다린다하고
반가운 만남을 위해 발길을 재촉한다.
건체님 만나 문수봉, 영축산을 함께 오른다.

영축산


얼결에 영알실크에서 영알역태극이 되었지만
소중한 추억 한자락이 되었답니다.
함께한 친구 백조의호수님 즐거웠고 마중 나와준 건강한체형님,
앞서 진행하며 도움준 산꾸니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남기리까지 무사히 택배해준 사랑하는 아우 코라 사랑한데이~♡
~ 두건(頭巾) ~

첫댓글 가보지 않은 태극길을 대충 그려보고,...
다른 분들에 비하면 너무 여유롭고 편하게 가시는 두건님! ㅎㅎ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중간에 한번의 고비는 꼭 있지요.
그 님을 영접 해야 하니 ㅋㅋ
이날은 짧아서 좋았어요.
뭔 이 긴 길을 하나도 안 힘들게 걸은듯이요~~착각하고 덤벼들겠습니다~^^
든든히 발맞추어 함께하는 동무가 있어 더욱 굿입니다.
운해는 역쉬 또 대박~
용담꽃이 꽃도 꽃말도 참 이뿌네요
꽃말을 보면 잼 나는 것이 많아요.
도 다른 재미이기도 하고요.
라니님의 등력이면 이 길은 즐기면서 걸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바로 덤벼들어 보세요.
백조님이 원없이 사진 찎는 모습 상상하니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바로 뒤에 있는줄 알고 나서도 깜빡해서 챙겨 줄걸 놓친 것이 아쉽네요ㅡ백조를 위해서
백조가 부러운건 진건가요
ㅎㅎ 대간 때도 사진을 많이 찍나 보죠?
범봉에서 콜라, 당고개의 보물들
그 정도 챙겨 주신거 충분히 감사드립니다.
무태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건(頭巾) 산꾸니님이 챙기고 난 거들기만
유나언니는ㅋ대간길에 선두에 훅 가버려서 내가 사진찍는것 못봤을건데ㅋ중간중간에 전화로 챙겨줘서 고마워요.이번주 산길도 잘 다녀오셔요
완주 축하드려요~
두건님 리딩으로 역태극 길도 든든하게!
유나언니말대로~ 호수언니 원없이 사진 찍고,
두건님 컨디션 좋으셨다니 맘껏 즐기신 듯합니다.꽉찬 추석연휴가 되셨겠어요
중간에 비가 왔지만 대체로 날씨 운은 좋았던 것 같아요.
멋진 운해도 보고
주말에 봐요. 비 안 오길 바라면서 ㅋ
두건님 리딩에 든든하게ㅋ두건님은 컨디션 짱.두건님한테오는 그님이 이번엔 나에게로ㅋ고마워 늘 신경써줘서
급하지않고 주위풍경도 즐기며 영알실크
비단길도 조금 맛보고 태극을 그리셨네요
아직 억새는 덜 영글어서 은빛색깔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가을억새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껴 보셨을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전에 실크 하다가 지부장님이랑 계곡에서 잠시 노닐던 생각이 나네요.
그날 범봉 내림길에 딩굴어서 무릎과 얼굴 다쳐서 아랫재로 내려갔었는데..
추석 연휴는 잘 쇠었지요?
늘 건강한 산길 걸어세요.
멀고 힘든길도 수월하고 행복 산행하는 능력 두건님이 진짜 산꾼입니다. 호수님 먼길 멋진 친구와 가을여행 축하합니다
힘들지 않는 길이 어디 있나요?
우리 동네 180m 백마산도 오를때 마다 힘들다는 ㅎ
친구 덕분에 잘 놀다가 왔네요.
행복한 저녁 되세요.
멀고 힘든길 즐기면서 다니는 친구덕에 장거리 따라다닙니다.ㅋ오케오케이님 추카 감사드립니다.
두건님은 몸통파이가 얼매 안대가코 그저 공기저항이라꼬는 무저항으로...
긍께로 항개도 힘 안들고 유유자적 하는거... 마쮸우~
역쉬 산을 댕기야 보는 풍광이 스트레스 팡팡 날리는 싱그러움으로 확 트인 상쾌함이 있는거 가토...
난, 남해 바닷길 썩은 어촌짠내 넘 많이 마셔 쩌릿는디...ㅎㅎ
추석연휴 영알태극 축하드리구 수고많았어요.
그나저나 백조님은 뭔 고생이여 긴 기럭지 따라댕긴다꼬...ㅎ
두분 욕바서예~~~ ^^
ㅋㅋ
전 비 사이로 막 가니 비를 안 맞아요.(뻥이 좀 심했남? ㅋ)
해안 길 잘 걷고 계시죠?
전 도로는 잼뱅이라 힘들던데
아무쪼록 잼나고 무탈하게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전국구님 감사합니다.우야든지 저는 친구가 델고가주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쉽지 않은 길 수고하셨습니다.^^
국공 길에 비하겠습니까? ㅎㅎ
그쪽으로는 나무가 괜찮던가요?
영알엔 나무들이 많이 쓰러져 있더라구요.
늘 즐거운 산길 되세요
힘든 역태길을 힐링산행하듯^^ 다녀오셨네요ㅎㅎ 역쉬~~~👍👍
무거동에서 내사로 넘어갔어야 했나요? ㅎㅎ
좀 빨리 시작했으면 함산했을 텐데 쪼매 아쉽습니다.
앞분들 소식 들으며 가니 같이 산행 하는 듯 해서 좋았네요.
영알 무한태극종주 완주 축하해요^^
두건님이 갔다온 후기를 보면 어려운길도 참 쉽게 다녀 오신듯 착각에 빠집니다ᆢ
두분 힘든길 수고 하셨고 무탈완주 축하드립니다ᆢ
청죽님 반갑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 날에 산정에서 뵈어요.
조용히 동네마실 다녀온듯 다녀오셨네요.
별로 힘안들것 같은 예감ㅎㅎㅎ
축하드립니다
힘 안드는 산행이 어디 있나요?
이날은 다행이 그 님(잠)이 어디 놀러갔는지 안오셔서
잼나게 걸은거 같아요.
대장님 고향 동네 버섯 따러 가야는데 ㅎㅎ
@두건(頭巾) 올해는 송이가 없다는디요 ㅎㅎ
나두 연휴때 헛걸음했네요.
긴걸음 유유자적 걸은것같은데
수고많으셨어요
곧 봐야쥬? ㅎ
곧 봐야쥬 ㅎㅎ
그때가 다되어 가나뷰?
덕분에 지리산 구경도 하고...
대간길에 백조언니가 그쪽으로 간다길래, 따라붙을려다 민폐될까바 참았네유~~ ㅎㅎㅎ
쉽지만은 않은길이었을뗀데 뒷동산 다녀오듯 재미나게 다녀오셨네요.. ㅋ
호수언니 완주 축하드려요~~^^
그랬군요. 함께 했어도 되는데..
다음에 갈 땐 함산해요^^
시간되었음 따라붙었음 더 즐거웠을듯 합니다.둘이보다는 셋이걷는길이 더 재미날듯.셀레네님 추카 감사하고 대간길에서 만나요.
재미있는 산행기 잘 봤습니다. 가을 하니 영남알프스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은 역시 영남알프스죠.
근데 올해는 태풍으로 억새도 엉망이고, 등로도 많이 상했어요.
내년에는 복구 되어 멋진 길 걷게 되길 바래봅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사진을 보니 같은길 걸었는데 다른길 같습니다.
전국으로 멋진 산길만 다니시는듯 부럽기만 합니다.
워낙 긴 거리를 걸어야 하니 조망이나 구경 보다는 진행이 우선이겠죠.
후미랑 같이 간다고 힘들었죠.?
신나게 달리고 싶었을텐데, 깊은 배려에 모두가 감사 할듯요.
수고 많았어요.
정족산 오름길에 굵은밤들이 바닥에 수북히 떨어져있었는데 갈길이 멀어 두고온것이 눈에 아른거리네.먼길 리딩에 오며가며 운전까지 수고많았고 좋은길 멋진길 옆에서 함께해주니 든든하고 고맙당.땡큐ㅋ
지원도 받고 좀 더 수월하게 갈 수도 있었는데
마다하고 고생 시켜서 쬐끔은 미안
특히 후반부에 배낭이 무거워 머리에 이고 갈 때 좀 미안하더라 ㅎㅎ
힘든 것 이겨내고 완주한 것 축하해
사진과 글들을 보고 있으면 한편의 명작 다큐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무사완주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 오시고
클럽 정산에서 함 산 기대 할께요.
근데 요즘은 정산이 별루 없네요..ㅎ
에궁...연휴에 긴걸음 예쁜 칭구와 함께 긴 걸음 하셨네요...
산행기에 엄살도 좀 부리고 하시지 마냥 즐거움만 쓰시니 항개도 안 힘들어 보입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밤에 비바람 불 때는 좀 짜증도 났지만
낮에 운해와 시원한 조망이 힘듬을 잊게 해 주더군요.
친구 걸음에 맞춰 쉬엄 쉬엄 가다보니 딱히 고비는 없었던 것 같아요.
오늘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되세요^^
너무 여유가 있는 걸음이 부럽기만합니다.
파란 투구꽃 참 아름답네요^^
수고많이하셨습니다.
투구꽃 꽃말도 참 재밌죠?
"나를 건들지 마세요"
상쾌한 아침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통화할 때 비를 많이 맞으셨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표정이네요.
일이 있어 건체님과 일찍 헤어졌는데, 밤에 만나셨네요.
완주 축하드리고 언제 산정에서 뵙지요.
아~건체님과 함께 걷고계셨군요.
비는 해가 나면서 그쳤죠.
밤에만 ㅎㅎ
도로길 참 힘들던데 조심히 걸으시고
좋은날 산정에서 봬요^^
우리집 뒷산으로 다녀가셨네요
아침에는 출근 전 문수산 오르면서 무한팀 만나 잠시 날머리까지 함께 하였는데
역테극길 두분이서 걸어 오셨네요.
연락도 받을수 없었지만 근무라 아무 도움도 드리지 못하였네요.
그래도 체형 아우님 마중 나가 주어 다행이었나 싶네요.
두분 수고 많았습니다.
아침이면 몰라도 밤늦은 시각이라 만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요.
뽀대뽀님 사진으로만 보던 문수산 잘보고 왔네요,
까칠하던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