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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파랑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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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보유국 인정한 트럼프, 종북좌파 우두머리인가?
조회수 1.4천회 · 30분 전#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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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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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김정은에 다시 연락 취해보겠다"…북미 정상외교 시사(종합)
입력2025.01.24. 오후 12:00 수정2025.01.24.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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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똑똑, 다시 연락할 것" 돌발 발언 이어간 트럼프 / JTBC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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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진격 속도 높인다/ 트럼프 협상 시도는 쇼/ 러우전은 무력으로 결론
현재 625명 시청 중#러우전쟁 #트럼프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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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폭등ㅠ 민주당 대박 지지율 충격!! "44% VS 2X%".. 중도층 까지 더블스코어? 국힘 난리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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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통신 678 호, 해방된 쿠라호바 최초 현지 보도 // 우크라인들은 왜 피난을 안갔나?
조회수 528회 · 25분 전...더보기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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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콤비가 이끄는 영국의 보수혁명!/트럼프, 영국의 리버럴 양당체제 박살 낼것!/낡은 앵글로 색슨 구도 허무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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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집단서방의 분화가 계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복귀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트럼프의 다음 목표는 런던이라는 러시아 매체 브즈글랴드의 분석 기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의 저자 블라디미르 모체고프는 영국도 오늘날 독일, 프랑스가 처해 있는 영구적 위기에 빠질 운명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유럽의 안보시스템은 불가피한 재설정에 직면해 있다면서 트럼프의 보수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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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QE_neGfwUI?si=CArcy6ENDHAgO4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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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교회협 9개 회원교단, '극우 전광훈' 입장 밝힌다…"기독교 이미지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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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이재명을 이긴 김문수 여론조사 뜯어보니 TK에서 이재명 지지율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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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희망 김문수! 김문수를 대통령으로!! 근데 국힘애들 표정 왜그래?
조회수 2천회 · 3시간 전#김문수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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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 세관·검찰, 왜 마약 조직원 입국 알고도 안 잡았나? / 캐나다 갱단이 강원도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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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동 당일 무사했던 '주동자', 좁혀온 수사망에 '철컹' [뉴스.zip/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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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의 초상화를 걸어둔 트럼프!
조회수 5.4천회 · 22분 전#매불쇼 #세계사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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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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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미워했던 사람들을 다 쓸어버리려 했던 윤석열! (김병주,윤건영,최강욱,김용남) | 풀버전
조회수 110만회 · 스트리밍 시간: 5시간 전#최욱 #매불쇼 #팟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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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매불쇼
222만
출처: https://youtu.be/GDM1Pm8Uk_0?si=fqReZO-7ixccyBmW
내란 근원지는 문재인 정부 / 문재인식 정치에서 1.19 폭동 사태까지/ 허가받은 범죄집단 검찰/ 새정부 들어서면 내란 특별법 제정해야 (최동석)
조회수 572회 · 39분 전#유용화의생활정치 #유용화 #뉴스코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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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의 생활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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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finch1234&logNo=223736674609&navType=by
조갑제, "윤석열 계엄 이유 김건희 보호.. 특검 막으려고 비상계엄.. 기자들이 알면서 말 안한것"
3시간 전
국힘당도 윤석열보다는
김건희 보호하려고 지금 기를 쓰고 있는이유...
공천으로 김건희한테 자리를 다 받은것들...
그런 애들이 지금 국힘당에 40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다 얽혀 있잖아요...
그래서 김건희 특검 막으려는것...
조갑제 왈...
김건희가 갑...윤석열은 을이다..
맞네요...
명태균 보고서가 2024년 11월 4일 나왔고..
그로부터 한달뒤... 12월3일... 비상계엄..
명태균 보고서가 세상에 알려지면...
김건희 특검이 될것을 예상한 윤석열이 저지른 반란 행위...
원래...
12월 10일에 특검이 통과될 예상이 되고 있었다..
헐....
급하게 계엄 하면서...핑계 댄게... 부정선거...
그리고 부정선거 라고 하면서...
이참에..싹~ 다..민주당 국회의원들 쓸어버리고...
북한 도발, 중국도발하여...
실제 전쟁일어나면..미국과 일본의 이쁨을 받게 되니까...
그후...자신은 11대 조선 총독부가 되어...
영원한 왕 이 되는것...
이게 시나리오 아니었겠나...싶다...
조갑제 "윤석열 망상계엄 가장 큰 이유, 김건희..언론인들 알면서 안 한 얘기 ‘김건희가 甲’" "윤석열, 보수를 좀비 만들어..尹과 한 몸 돼, 조기대선 인수봉 오르는 중”
https://www.youtube.com/watch?v=N52-PWa9bhs
조갑제 "좀비가 된 보수, 썩은 동아줄 잡고 조기대선 인수봉 오르나"
https://www.nocutnews.co.kr/news/6282805?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123100853
조갑제 "좀비가 된 보수, 썩은 동아줄 잡고 조기대선 인수봉 오르나"
보수 참칭한 尹을 버려야 보수가 살 수 있다 의료대란·비상계엄 선포로 보수 완전히 궤멸 尹, 비상계엄 제1 목표는 김 여사 보호 부정선거로 계엄? 상상 초월, 세계적 사건 법원 난동 사건, 좀비 영화 보는 것 같았다 李 항소심 지연 작전 하면 반감 더 세질 것 대선, 국힘으로는 안 돼…범자유진영 단일화 |
◇ 김현정> 보수 진영을 상징하는 대표 논객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가, 이 질문부터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요즘 일련의 사태 어떻게 보셨습니까?
◆ 조갑제>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를 참칭한 사람이지 보수가 아니죠. 보수라고 하면 보수적 가치를 가져야 되는데 보수적 가치관을 모조리 부정하고 최근에는 두 가지 사건으로서 완전히 보수를 궤멸시켜 버렸는데 하나는 의료대란입니다.
◇ 김현정> 의료대란이요?
◆ 조갑제> 두 번째가 이번에 비상계엄령 선포인데 그렇게 함으로써 아마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거예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을 보수라고 하는 바람에 보수도 같이 도매급으로 넘어가게 되고 또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보수라고 착각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 몸으로 묶어 가지고 지금 인수봉으로 오르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게 썩은 새끼줄을 잡고 인수봉을 오르려고 하는데 인수봉이라는 뜻은 저는 거기 조기 대선이라는 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래서 전략적, 이념적 착각을 하고 있는 보수가 많은데 한국 보수가 다시 살려면 윤석열 대통령과 헤어지면서 왜 헤어지는지를 설명을 해야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왜 보수가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을 버려야 왜 보수가 살 수 있느냐 하는 것을 설명할 필요가 있어서 제가 요새 그 일을 좀 하고 있어요.
◇ 김현정> 윤석열 대통령은 보수가 아니다. 보수 참칭이다. 왜 보수가 아닙니까?
◆ 조갑제> 보수는 세 가지 가치거든요.
첫째 사실, 사실에 기반한 법, 세 번째가 자유죠.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적 공명선거인 지난 4월 총선을 부정선거로 몰았잖아요. 이건 거짓말이잖아요. 그렇죠?
그다음에 비상계엄령을 불법적으로 선포해놓고 이게 통치권 행사라고 또 거짓말했잖아요. 이중 거짓말한 거 아닙니까? 그 결과로서 자유를 속박하잖아요. 특히 제일 미스터리가 거기 왜 체포자 명단에 한동훈 대표가 왜 들어갑니까?
◇ 김현정> 한동훈 대표 왜 들어갔다고 보세요?
◆ 조갑제> 저는 지금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게 이게 과연 진정한 계엄 선포의 사실일까 하는 데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실까요?
◆ 조갑제> 저는 김건희 여사 보호가 이번 비상계엄의 제1 목표가 아니었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김건희 여사 보호요?
◆ 조갑제> 그걸 비교적 정확하게 쓴 분이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인데 그러니까 특검 법안 통과될 위기 였잖아요. 12월 10일이 표결 예정돼 있었잖아요.
◇ 김현정> 맞습니다.
◆ 조갑제> 그래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 거다.
◇ 김현정> 그러다 보니까 한동훈 여당 대표도 체포자 명단에 있었다.
◆ 조갑제> 체포자 명단에 이해할 수 없는 게 한동훈 대표고요. 그다음에 선관위 위원장 들어간 거하고 그다음에 포고령에 전공의가 왜 들어갑니까? 그리고 전공의를 왜 넣었겠어요? 그것은 의료대란 때문에 자기가 실패했다는 걸 알죠. 자기를 괴롭힌 게 전공의라고 생각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포고령에 보면 포고령 자체가 거짓말이에요. 파업 중인 전공의 너희들은 48시간 안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처단하겠다고 했어요. 전공의들은 파업 안 했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조갑제> 사표 내고.
◇ 김현정> 사직한 거죠.
◆ 조갑제> 직업 선택의 자유를 행사한 건데 그걸 파업이라고 묶어 가지고 그것도 처단한다고 한 거는 한동훈과 전공의, 두 사람에 대한 억하심정이 있었다고 봅니다, 저는.
◇ 김현정> 김건희 여사를 괴롭히는 사람,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 미운 사람들 다 집어넣어서요?
◆ 조갑제> 한동훈 대표와 의사죠.
◇ 김현정> 한동훈과 의사.
◆ 조갑제> 그런데 문제는 한동훈 대표도 보수고 자기 편이고 의사들은 보수 중에 보수 아닙니까?
◇ 김현정> 그런 사람이 많죠.
◆ 조갑제> 이 보수 세력 중에 가장 잘 조직된 사람들이 군대, 기업, 기독교, 이런 다음이 의사 집단 아닙니까? 이번에 의사들과 적이 되는 바람에 지난 총선 망쳤잖아요.
◇ 김현정> 총선도 그것 때문에 망쳤다고 보세요? 큰 원인이라고 보세요?
◆ 조갑제> 아니, 의사 표가 저는 100만 표가 움직였다고 봅니다.
◇ 김현정> 그렇게 보세요.
◆ 조갑제> 의사 가족, 간호사 다 합치면.
◇ 김현정> 그러면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네요. 한동훈과 의사를 저격했다. 크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를 저격했다. 한국 보수를 저격했다. 이렇게까지 흘러갑니까?
◆ 조갑제>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3년 동안 문재인 정권의 비리라든지 반국가적 행위에 대해서는 수사를 안 했어요. 겉으로만 했지, 문재인 대통령을 수사했어야지 문재인 대통령이 5년 동안 저지른 엄청난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더구나 이거는 헌법을 위반하고 김정은 앞에서 나는 남쪽 대통령이라고 사칭하고 그런 걸 포함해서 9.19 군사합의 등 그리고 탈북해 온 청년들을 강제로 북송한 거 등등 다 문재인 대통령한테 물어야 되는데 그건 안 하고 누구를 했습니까? 보수를 저격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내부 총질 한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렇게 보세요. 물론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라든지 이런 것들 다른 생각 가지신 분들도 계시고 토론거리가 되겠습니다만 보수의 생각으로는 수사를 해야 될 곳은 여기였는데 이쪽을 저격했다. 지금 그 말씀이신 거예요?
◆ 조갑제> 저격을 첫째 청와대를 저격했잖아요. 청와대를 제왕적 권력의 상징이라고 그랬잖아요. 그게 제왕적 권력의 상징 맞아요? 제왕적 권력, 그럼 이승만, 박정희가 아들한테 권력을 넘겨줬습니까? 거기 계셨던 역대 대통령들이 다 고심해서 나라를 발전시킨 거 아닙니까? 그걸 총체적으로 묶어가지고 제왕적 권력의 상징이라고 했는데.
◇ 김현정> 그러면서 나왔죠. 용산을.
◆ 조갑제> 본인이 제왕적 권력이 된 거 아닙니까? 이번에 통치권은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비상계엄령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게 그게 바로 왕입니다, 왕.
그다음에 자신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준석, 이준석 대표를 유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서 몰아낸 거. 그다음에 자기 편인 의사들 저격하고 이번에 비상계엄령 펴 가지고 헌법을 저격한 것 아닙니까? 다 공동입장이 뭡니까? 다 보수적 가치, 보수적 세력 보수적 상징을 저격한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내부 총질이라고 그럽니다.
◇ 김현정> 내부 총질.
◆ 조갑제> 내부 총질러.
◇ 김현정> 내부 총질러. 보수를 저격했다. 그 말이 그냥 귀에 탁 꽂히는데요. 그럼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게 이렇게까지 갔을까? 그러니까 물론 그 부분에 대해서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들 싫을 수도 있고 미운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계엄까지 갔다? 이거는 지금 상당히 나간 건데 결정적인 계기, 방아쇠를 당긴 건 뭐라고 보세요?
◆ 조갑제> 저는 김건희 여사를 보호해야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인데 김건희, 윤석열 두 사람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기자들이 알면서도 안 쓰잖아요.
◇ 김현정> 그 인간관계가 뭔데요?
◆ 조갑제> 김건희 여사가 갑 아닙니까?
◇ 김현정> 갑이다.
◆ 조갑제> 윤석열 대통령이 을이고. 그리고 두 분에 드리워진 이 주술과 음모론의 영향.
◇ 김현정> 음모론.
◆ 조갑제> 주술과 음모론이죠.
◇ 김현정> 주술과 음모론. 음모론이라 하면 지금 나오고 있는 부정선거 이야기를 말씀하시는 거죠.
◆ 조갑제> 그게 결합됐을 때 망상, 이번 계엄은 망상적 계엄이거든요.
◇ 김현정> 망상적 계엄.
◆ 조갑제> 부정선거 없었잖아요.
언제 부정선거 있었다는 망상을 가지고 병정놀이하듯이 군대 안 간 분이 사람이 총을 든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거고 총 든 집단을 동원한다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걸 모르고 한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 부정선거론은 말입니다. 사실 과거에도 있었어요. 과거에도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그때는 온라인 정도에서 물밑에서 와글와글거리다가 사라지고 이랬던 거 아니겠습니까? 이 진영, 저 진영 할 것 없이 나왔던 이야기인데 어떻게 이번에는 대통령이 그걸 덜컥 물어가지고 계엄까지 갔느냐, 어떻게 이렇게 커졌느냐, 저는 그게 좀 궁금해요.
◆ 조갑제> 저도 이건 상상을 초월하는 일입니다. 아니, 이건 세계적 사건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공정한 선거 관리를 하는 나라가 한국 아닙니까? 그렇죠?
◇ 김현정> 그렇죠.
◆ 조갑제> 지난 선관위가 만들어진 역사가 올해로 62년입니다. 62년인데 한 번도 선관위와 관련된 조직적인 범죄는 없었다고.
그러니까 0.73%로 이겼으면 다른 나라에서는 막 들고 일어났을 거 아닙니까? 한국은 선관위를 믿으니까 바로 이재명 대표가 승복한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조갑제> 우리 역사에서 아주 좋은 제도를 하나 만든 게 우리나라의 선거 관리인데 이 가장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모는 거, 이게 부정선거입니다. 제가 농담을 하는 게 아니에요.
가장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고 거기에 승복하지 않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의 계엄은 지난 총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김현정> 그러네요. 그러네요.
◆ 조갑제> 말이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국회는 부정 선거로 당선된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범죄자의 소굴이다. 이래 본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렇게 되니까 이 사람들을 끌어내려야 되는 거고 그게 그렇게 흘러가는 거군요.
◆ 조갑제> 그걸 합리화하기 위해서 선관위를 쳐들어가 가지고 서버를 가지고 와 가지고 그걸 적당히 굴려가지고 부정 선거가 있었다고 발표할 계획으로 한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거는 이게 부정선거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주도한 부정선거입니다. 그런데 우리 역사의 교훈이 있어요. 4.19 때 이승만 대통령 물러난 다음에 그때 재판을 해서 사형된 사람이 한 사람 있어요.
그 사람이 최인규입니다. 최인규 내무 장관이었어요. 이 사람이 부정 선거를 획책했다 해서 사형됐습니다. 살인범으로 사형된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발포명령 내린 사람도 아니에요.
부정선거가 바로 사형의 원인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에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세계 만방에 천명한 이거는요. 계엄령 선포한 것보다 더 큰 범죄입니다. 아니, 선거에 아마 2800만 명이 투표했을 겁니다. 이번에. 단 한 표의 부정도 없었어요. 2800만 명의 투표 자체가 주권자의 주권 행사입니다. 그래서 제너럴 일렉션이라고 그러잖아요. 그 말은 국민들의 일반 의지를 확인하는 게 바로 선거라는 신성한 거죠. 그걸 토탈로 부정하는 사람, 대통령의 헌법상 책무가 헌법 수호가 제일 먼저 나오잖아요.
◇ 김현정> 물론이죠.
◆ 조갑제> 여기에 대해서는 언론이나 정치인이나 학자들이 심각하게 다뤄야 됩니다. 이게 가장 심각한 겁니다.
◇ 김현정> 부정선거 획책은 과거에 사형을 당할 정도로 무겁게 다뤄지는 일이다.
◆ 조갑제> 그렇죠.
◇ 김현정> 그 일을 지금 대통령이 저지른 거다.
◆ 조갑제> 그렇죠.
◇ 김현정> 그 말씀이세요. 그런데 선동 유튜브 중독으로 망상에 빠진 것 같다, 그런 말씀도, 그런 진단도 내놓으신 적이 있더라고요. 지금 유튜브를 대통령이 많이 본다는 건 알고 있는데 그게…
◆ 조갑제> 뉴욕타임스에서 이번에 이번 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재미있게 분석을 했는데 그 기사를 읽어보니까 한국의 한 학자가 이 사건은, 계엄령 선포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중독된 사람이 일으킨 세계 최초의 반란이라고 적었더라고요.
◇ 김현정> 세계 최초의 반란?
◆ 조갑제> 세계 최초의 반란. 이게 농담이 아니고 정확하죠. 윤석열 대통령이 유튜브 중독됐잖아요.
◇ 김현정>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조갑제> 그런데 그 유튜브가 부정선거론을 계속 전파하니까 그것만 보다가 또 사실은 자기 때문에 총선 망쳤는데 그거 보면 위안이 되잖아요. 나 때문에 된 게 아니고 부정선거 때문에 내가 졌구나. 그런데 여기에 중대한 논리 모순이 있습니다. 진짜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제일 큰 책임자는 누굽니까?
◇ 김현정> 대통령이네요.
◆ 조갑제> 대통령이죠. 대통령이고 선관위는 물론 포함되지만 그 선거를 지원했던 각 정부 부처 있잖아요.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그거 하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감입니다.
◇ 김현정> 그렇게 되는군요. 자기모순이 발생하는군요. 그러면 이 법원 이번 난동 사건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조갑제 대표님.
◆ 조갑제> 좀비 영화 보는 거 같았어요.
◇ 김현정> 좀비 영화 보는 것 같으셨어요?
◆ 조갑제> 좀비 영화, 그러니까 영혼 없는 사람들이 쳐들어갔는데 저는 거기도 보니까 젊은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 김현정> 지금 가담자의 절반 이상이 젊은 사람이랍니다.
◆ 조갑제> 가공할 사태입니다.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외치는 바람에 젊은 사람들이 부정선거에 오염됐어요. 전염됐어요. 이게 참 비극입니다. 아니,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짓이 국민들을 타락시키는 거 아닙니까? 이 부정선거 음모론에 한 번 중독이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안 됩니다. 그리고 부정선거 음모론자가 끼어 있는 모임은 갈라지는 수가 많아요.
◇ 김현정> 그래요.
◆ 조갑제> 그러니까 이건 잘못하면 이거 심하게 되면 패가망신합니다. 그러니까 부정선거 음모론을 윤석열 대통령 때문에 확산시켜서 거기에 전염된 사람이 몇 명이냐, 저는 수백만 된다고 봐요.
◇ 김현정> 저는 이게, 이 법원 폭동 혹은 극우화된 청년층이 아주 일부인데 크게 지금 확대의 상징이 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지금 이 젊은 층의 극우화 흐름이 좀 이렇게 자리 잡고 있는 건지 궁금한데요.
◆ 조갑제> 이번에 폭발적으로 생긴 거죠. 원래 20대, 30대는 윤석열 대통령을 싫어했잖아요. 이준석 믿고 찍어줬더니 이준석 쫓아내고 하니까 배신감을 느꼈는데 이상하게 2030이 또 유튜브를 많이 보고 그리고 2030이 반중 정서가 강해요.
또 윤석열 대통령이 마치 부정선거의 배후에 중국이 있는 것처럼 그렇게 이야기한 것도 또 먹혀들고 해서, 그러니까 한번 보십시오. 한 지도자가 국민들을 깨우치는 거, 가장 위대한 지도자거든요. 그 역할을 한 사람이 이승만, 박정희 두 사람입니다.
◇ 김현정> 그렇게 보고 계세요.
◆ 조갑제> 두 사람은 위대한 교사인데 윤석열 대통령은 멀쩡한 국민들을 부정선거 음모론자로 만들고 있잖아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악의 범죄 아닙니까?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조금만 정리를 해 보자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저지른 게 최악이라고 보고 계시는 것 같고 그 트리거가 된 건 김건희 여사 보호, 그리고 유튜브가 심어준 망상.
◆ 조갑제> 알고리즘 중독.
◇ 김현정> 알고리즘 중독 이런 것들이 결합했다라고 보고 계시는 건데 그런데 이런 일이 터지면 상대방은 보통 반사이익을 누리잖아요. 당연한 거죠. 한쪽이 잘못하면 다른 한쪽 점수가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그런데 민주당이 이번에 그 반사이익을 충분히 못 누리고 있다. 그래서 해석이 분분해요. 앞에 박지원 의원은 더 세게, 좀 이렇게 더 시원하게 빨리 해결해야 되는데 못하기 때문에 지지층이 지금 회초리 든 거다라고 해석하셨는데 조갑제 대표의 해석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 조갑제> 지난 한 달 사이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국민의힘 지지율이 바닥에서 상당히 올라갔잖아요. 그렇죠? 이런 단기간의 변화는 아주 드문 현상입니다. 이런 거는 이론적으로 되는 게 아니고 이성적으로 되는 게 아니고 감정적 반응입니다. 그럼 보수층의 감정적 반응은 뭐냐 하면 두 가지죠.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동정심입니다. 어떻게 대통령을 출국 금지시키고 체포영장, 구속할 수 있느냐. 현직 대통령인데 더구나 또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진행 중인데 기다려 줄 수 없느냐 하는 그런 생각.
◇ 김현정> 동정론.
◆ 조갑제> 저도 그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 그다음에 반면에 이재명. 민주당이 하고 있는 점령군 행세. 그리고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까지 탄핵시키는 거,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동정심과 이재명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결합돼 버린 거 아닌가.
◇ 김현정> 결합돼 버린 게 아니냐.
◆ 조갑제> 이러니까 대폭발한 거예요.
◇ 김현정>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조기 대선 얘기로 넘어가는데요. 이 이야기는 라디오는 여기서 마치고 유튜브로 조금만 더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잠시만요. 고맙습니다.
(이어서)
라디오 청취자들과는 인사 나누고요. 조갑제 대표님 어렵게 모셨는데 그리고 이 큰 그림을 보면서, 큰 판을 보면서 이렇게 흐름을 읽어주시는 말씀이 귀에서 그냥 보내드릴 수가 없어서 제가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십사 부탁을 드렸고 귀한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대표님. 사실은 보수가 보수의 이야기를 하고 진보가 진보의 이야기를 하고 그게 쓴 소리일 때는 쉽지가 않아요. 왜냐하면 이른바 자기 진영의 지지자들한테 달콤한 얘기가 아니면 환영받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조갑제 대표께서는 보수 진영을 향해서 말하자면 정신 차리라는 지금 회초리를 들고 계시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역할이 굉장히 귀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른바 상대 진영에서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듣지 않거든요. 서로. 자기 진영의 어르신이 하는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기 마련이기 때문에 지금 보수 잘 되라고 건강한 보수가 되라고 하시는 이 말씀들이 다 좀 귀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조금만 더 이어가려고 합니다. 아까 이 극단으로 가는 거, 특히 가짜뉴스에 휘둘리는 이 상황들에 대한 안타까움은 말씀을 하셨는데 대통령은 유튜브 중독이 돼서 그렇다 치고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 그러면 이것을 좀 두둔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하는 것, 대통령과 선을 제대로 긋지 못하는 것, 계엄은 잘못됐다고 하면서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 가는 이 분위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조갑제>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이 추구하는 이념이 뭐냐, 가치가 뭐냐 하는 것을 밝힌 적도 없고 거기에 따라서 행동한 적도 없습니다.
◇ 김현정> 단 한 번도 없다고요?
◆ 조갑제> 단 한 번도 없죠. 아니, 국민의힘이 의료대란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수습책을 내본 적 있습니까? 한 번이라도 대통령에 찾아가서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선거에 집니다. 이거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방식입니다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까? 없잖아요.
◇ 김현정> 공식적으로 제가 들은 뉴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조갑제> 비상계엄 때문에 의료대란 문제가 묻혀버렸는데 초과 사망자라는 통계가 있어요. 의료 대란 때문에 한 달에 초과 사망자가 몇 명이냐. 한 1000명 정도 될 겁니다.
그러면 1년이면 1만 명 넘잖아요. 그러니까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죽는 사람 등등 합쳐가지고. 6.25 이후에 최대의 실적입니다,
이거는. 사람 인명을 중심으로 하면. 이 문제에 대해서 한 번도 브레이크를 걸지 못한 정당이 비상계엄령을 자초한 거죠. 그런데 이 비상계엄령은 보수로서는 절대로 변호할 수 없죠. 또 마찬가지로 부정선거로는 절대로 보수가 변호할 수가 없습니다.
◇ 김현정> 변호할 수 없다.
◆ 조갑제> 더구나 가장 웃기는 현상은 부정선거였다면 먼저 들고 일어나야 할 사람이 대통령보다는 국민의힘 낙선자 아닙니까?
◇ 김현정> 그러네요. 진짜 부정선거였다면.
◆ 조갑제> 내가 피해자다 해서 들고 일어나야 되는데 단 한 사람도 없어요.
◇ 김현정> 없어요.
◆ 조갑제> 그럼 거짓말이라는 이야기지.
그런데도 부정선거 음모론 유튜브를 편들고 그다음에 윤석열 대통령을 왜 제명을 안 합니까? 아니, 이렇게 국민의힘에 나쁜 영향을 미친 사람이 있습니까? 이런 해당 행위 한 사람이 있습니까?
왜 제명을 안 합니까? 제명해서 일주일 안에 제명을 했어야죠. 그래서 윤석열과의 관계를 끊고 다시 출발했어야지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감으로 지지율이 오르니까 이제는 같이 가려고 그럽니다.
◇ 김현정> 윤 대통령하고.
◆ 조갑제> 그렇죠. 윤 대통령과 부정선거 음모론자들하고 같이 가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게 단기적으로는 유리할지 모르지. 한국 사람들이 항상 그러면 이렇게 속을까요? 장기적으로는 희망이 없는 거지. 같이 못 먹고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여기서 헤어져야지.
◇ 김현정> 헤어져야 한다고 보시는군요. 지금이라도 헤어져야 된다.
◆ 조갑제> 헤어지는 절차가 있잖아요.
◇ 김현정> 그러니까 지금 지지율을 보면 올라가는 것 같으니까 이 방향이 맞나 보다, 윤 대통령 안고 가야 되나 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 조갑제> 마약입니다, 마약.
◇ 김현정> 마약이에요?
◆ 조갑제> 일시적인 거예요.
◇ 김현정> 그러면 대표님 보시기에는 지금 이 지지율은 일부 강성 대통령 지지자들과 그다음에 이재명 대표, 윤 대통령도 싫지만 이재명 대표도 싫어 하는 사람들이 결합됐다고 보시는.
◆ 조갑제> 그렇죠. 그게 결합된 거죠.
◇ 김현정> 그게 결합됐다. 그런데 지금 윤 대통령도 싫지만 이재명 대표도 싫어하는 이 층이 윤 대통령 옹호하는 것에 끝까지 같이 가 줄 것이냐, 이거를 잘 판단해야 된다 그 말씀이시네요.
◆ 조갑제> 그리고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는 항상 1대1 구도입니다. 좌우 대결 구도입니다.
◇ 김현정> 맞습니다.
◆ 조갑제> 총선은 참패가 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는 5% 이내에서 당락이 왔다 갔다 하잖아요.
◇ 김현정> 그렇죠.
◆ 조갑제> 그러면 결국 그거는 중도가 결정하는 거고 또 젊은 층이 결정하는 건데 지금 이런 식으로 일시적으로 지지율 올라가 봤자 딱 선거판이 열려버리면 극단적인 방식은 항상 실패를 자초했다는 게 과거 선거의 교훈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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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尹, 비상계엄 제1 목표는 김건희 보호였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23_0003043754
'보수 논객'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조갑제닷컴 대표)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12·3 비상계엄의 제1 목표는 김건희 여사 보호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 대표는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정한 계엄 선포가 과연 사실일까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김건희 여사 보호가 이번 비상계엄의 제1 목표가 아니었느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12월 10일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예정일이었고, 통과될 위기였다. 그래서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체포자 명단에 이해할 수 없는 인물이 한동훈 대표였고, 포고령에 전공의가 포함된 것도 의아하다"며 "이는 의료대란 때문에 본인이 실패했다는 걸 알고, 자신이 괴롭힌 게 전공의라고 생각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포고령 자체가 거짓말이었다.
'파업 중인 전공의가 48시간 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처단하겠다'고 했지만, 전공의들은 파업하지 않았다.
사표를 내고 직업 선택의 자유를 행사한 것이었는데 이를 파업으로 규정하고 처단하려 한 것은 한동훈과 전공의에 대한 억하심정이 있었다고 본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보수진영에 '내부총질'을 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3년 동안 문재인 정권 비리나 반국가적행위에 대해선 수사를 안 했다. 겉으로만 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수사했어야지, 5년 동안 저지른 엄청난 문제가 얼마나 많나.
헌법을 위반하고 김정은 앞에서 '나는 남쪽 대통령'이라 사칭하고 9·19 군사합의, 탈북 청년 강제북송 등 물어야하는데 안 하고 보수를 저격한 거 아니냐"고 해설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결국 김건희 여사를 보호해야겠다는 절박한 마음인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가 갑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을이라는 관계에서 두 사람에게 드리워진 주술과 음모론이 결합해 이번 망상적 계엄이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