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정보 베니키아/호텔예약] 의외로 영화 촬영지가 많은 충청남도 탐방기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충청남도 지역에 드라마, 영화 촬영지가 무지 많더라구요...
제가 좋아했던 클래식 이라는 영화도 그 근처에서 촬영을 했더라구요 ^^;
촬영지가 한 두곳이겠거니 했더니 의외로 너무 많은 촬영지를 알게되버려서 같이 정보 공유하면 좋을것 같아 몇자 적어봐요~
우선 제가 제일 좋아했던 클래식 영화 촬영지예요
클래식 영화 내용은 대부분이 아실테니까 패스 할께요~ 제가 안내해 드릴곳은 영화속에 나왔던 참판댁과 돌담길 장면이 촬영된 외암리 민속마을 이예요.
이 마을은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되어 있고, 약 5백년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며 살고 있답니다.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아 큰 집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도 옛모습을 간직한 집들이 많이 있어 영화 촬영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해요.
외암리 민속마을 내 고택은 사유지로 본래 출입이 불가하지만 집 주인의 양의를 얻어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이곳에는 사극이나 영화 촬영이 많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고, 특히 드라마 [덕이], [야인시대]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촬영되었답니다.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 천안IC → 국도21호 → 신도리코앞사거리 → 읍내동사거리 → 국도39호 → 송악외곽도로 → 외암리민속마을
그 다음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 예요
진짜 이 영화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들이랑 몇번을 봤나 몰라요...
경비가 삼엄한 '공동경비구역 JSA' 세트장이 있던 그 장소. 미국에 헐리우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남양주 종합촬영소가 있다
JSA 를 촬영했던 곳이 바로 남양주 종합촬영소 랍니다. 2000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남양주종합촬영소는 크게 영상제작시설과 관람체험 시설로 나뉘어요.
촬영소 전체를 관람시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이며 촬영현장은 야외세트 촬영만 공개 된답니다.
이곳에 또 하나의 볼거리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취화선”이 제작된 민속마을 세트와 2002년 가을에 개장한 영상 미니어쳐 체험전시관이 있어 이것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한다고 하니 보시고 오시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자~ 그 다음은 제가 이병헌을 좋아하게 되었던 그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촬영지를 안내해 드릴께요~
포스터를 보니 故이은주씨의 모습이 보이네요.. 하늘에서 편히 쉬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촬영지 얘기 계속 해드릴께요
영화에서 인우(이병헌 분)와 태희(이은주 분)가 야외의 평상 위에서 같이 밥을 먹으면서 숟가락과 젓가락의 'ㄷ'과 'ㅅ'의 차이점을 가지고 설명하는 장소가 나오는데 이곳이 마곡사 라는 곳이예요.
이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화상이 설법 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지은 것이라 합니다.
신라 선덕여왕 9년(640)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충남의 대표적인 사찰로, 그 이후 불일 보조국사가 중창하여 불법의 큰 도량으로 법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곳은 공주시에서 약 25km 떨어진 태화산 남쪽에 웅장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마곡사 가는 길은 여기 를 누르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저는 아직 한번도 가 보지 못한 곳들뿐이네요..
주말에 꼭 시간내서 꼭 가보렵니다. 춥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바람쐬러 주말에 영화 촬영지 다녀오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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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관광공사,남양주종합촬영소,베니키아, 마곡사 |
출처: 파란풍선 원문보기 글쓴이: 파란모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