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박의광 농업연구사‘시설원예기술사’취득
- 농화학기술사에 이어 2관왕 영예, 자격증만 8개 -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9월 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115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시설원예기술사에 박의광 연구사가 최종 합격하였다고 밝혔다.
기술사는 관련분야에서 최고의 권위 있는 자격증으로 오랜 실무경력이 있어야 합격이 가능한데, 2017년 농화학기술사에 이어 2018년에는 시설원예기술사를 최종 합격하여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시설원예기술사는 빅테이터 정보를 첨단 스마트팜에 도입하여 원예작물의 최적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재배 농작물의 토양 및 기상 환경조절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상기후로 발생되는 작물의 생리장해․병해충 등의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 분야에 연구·기획·설계·분석·시험 및 이에 관한 지도·감독 등 여러 분야의 전문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격이 가능하다.
박의광 연구사는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및 원예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번에 최종 합격한 시설원예기술사 자격 이외에 농화학기술사, 종자기사, 식물보호 산업기사 등 8개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박 연구사는“기술사 준비 자체가 폭 넓은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농업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박사학위, 기술사 3분야, 특허 3관왕을 모두 보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