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다발을 전해주세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 소년이 있었는데
소년은 자신이 죽으면 혼자 남겨질
엄마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한 꽃집 앞을 지나다
꽃집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매년 엄마 생일날에 드릴
꽃다발을 주문하고 싶어요."
소년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가지고 있던
돈을 꽃집 주인에게 다 건넸습니다.
한참 부족한 금액이었지만, 소년의 사연을 들은
꽃집 주인은 그렇게 해주겠다며
약속했습니다.
몇 달 후 소년이 말한 날짜가 되자
꽃집 주인은 약속대로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소년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드님이 당신을 위해 주문한 꽃입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와 함께 꽃을 건네자
소년의 엄마는 깜짝 놀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사실 소년은 투병 끝에 결국 한 달 전에
세상을 떠난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함께 축하해주지 못할 앞으로의
엄마의 생일을 챙겨주고 싶었던 소년의 애틋하고도
대견한 마음에 꽃집 주인과 소년의 어머니는
한참을 울었습니다.
누구나 시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냅니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빈자리는 시간이 지나도
메꿔지지 않는 허전함이 남습니다.
그리고 못 해준 것들이 남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남은 사람들이 해야 할 것은
후회나 자책보다는 느껴지는 빈자리의 크기만큼의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한다면 늦었을 때란 없습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힘은 여전히 사랑,
사랑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랑한다는 그 자체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사랑하는 것이다.
– 블레즈 파스칼 –
* 진리의 모습은 사랑입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괴이고자 하면 먼저 네 부모를 괴이고, 나를 공경하고자 하면 먼저 네 형제를 공경하라.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히 못하리라." 하시니라.(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261)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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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 속에 생명이 싹트고 자라 결실됩니다. 생명의 영양분은 사랑입니다. 진리의 모습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상생의 실천은 사랑입니다. 생명의 진실을 알고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진리이기에, 진리는 사랑으로 출발해서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태을도의 길은, 진리사랑을 실천하는 생명사랑으로 급살병의 병목을 넘기는 진리의 길, 인간의 길입니다.
가정은 천하의 사랑이 잉태되고 출발하는 성소입니다. 가족간의 사랑이 천하사랑의 기초가 됩니다. 가족간의 분란이 천하의 분란을 이끌어냅니다. 가족간에 공경과 사랑과 우애가 넘치는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입니다. 가정일가가 모여 천하일가가 되고 우주일가가 됩니다. 천지부모님 가르침인 진리사랑 인간사랑은 가족사랑 이웃사랑으로부터 실천됩니다.
첫댓글 오늘도 힘껏 진리사랑, 생명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리의 모습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상생의 실천은 사랑입니다.
생명의 진실을 알고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진리이기에,
진리는 사랑으로 출발해서 사랑으로 완성됩니다."
"가족간의 사랑이 천하사랑의 기초가 됩니다."
"가정일가가 모여 천하일가가 되고 우주일가가 됩니다."
- 한 해의 가장 큰 명절중 하나인 추석이 모레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부모님을 뵈러 대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자식들 고생한다고 역귀성하시는 부모님도 계십니다.
부모와 자식간에 주고 받는 사랑처럼 순수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을까요?
사랑 많이 베푸시고 받으시며, 가족사랑 넘치는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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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괴이고자 하면 먼저 네 부모를 괴이고, 나를 공경하고자 하면 먼저 네 형제를 공경하라. 가까운 것을 잊어버리고 먼 것을 능히 가까히 못하리라." 하시니라.(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0-261)
대학경일장 장하의 "지소선후면 즉근도의 (知所先後면 卽近道矣)" 에 상응하는 말씀으로
가족 포교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