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어느 고운 바람 불던 날
잔잔히 다가와
부드러운 손길로 나를 감싸고
향기로운 입술도 내게 주었지
이 노래는 나의 아내 형배와 연애를 할 때 다방에 앉아 차를 마실 때마다 늘 신청해서 들었던 곡이다.
40년을 살면서 형배는 늘 내 안에 있었다.
어느곳에 서 있든지, 어디서 무얼 하든지, 밥을 먹을 때에도, 잠을 잘 때도...
단 1분 1초도 떠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형배는 곧 내 생명이었다.
‘내 안에 너 있다’ 라는 말의 영적 특징은
그가 내 인생에 그 어떤 죽음의 고통을 죽을 때까지 갖다 준다고 할지라도
내가 당하고 있는 그 고통은 먼지만큼도 보이지 않고 언제나 상대방의 고통만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대방을 보기만 해도 그냥 아프고 애틋한 것이다.
이 능력은 우리의 심령이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으로 철저하게 깨지고, 부서지고! 녹아지고, 비워지고, 씻겨진 것만큼 속 사람의 심령속에서 저절로 나타내 지는 영적 능력이다.
세찬 비바람에 내 몸이 패이고
이는 파도에 맺듯이 부서져도
나의 생은 당신의 조각품인 것을
나는 당신으로 인해
아름다운 것을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우린 오늘도 마주 보며
이렇게 서 있네
나는 40년 동안 형배로 인해 그렇게 만들어진 하나의 조각품이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
40주년 결혼 기념일
오늘 여기까지 우리와 늘 함께 하사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고,
늘 예비된 사랑과 은혜로 도우사, 때마다 일마다 시간마다 분초마다 주장하시고 인도해 주시고 늘 평안을 누리게 하신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 여호와 샬롬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감당할 길이 없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형배야!~ 사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