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가출 이유 1위는 ??
2위는 집이 싫어서-친구가 좋아서.
가출을 해본 대구시 청소년 가운데 58%는 ‘부모와의 갈등’때문이다.
대구시 일시청소년쉼터가 지난 9월부터 지난 달까지 2개월간 대구시 중·고등학생과 가출청소년 288명에게 가출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8%인 52명이 가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58%인 30명은 ’부모와의 갈등’을 가출 이유로 꼽았다.
이어 각각 7명이 ’집이 싫어서’와 ’친구가 좋아서’를 가출 원인으로 들었으며 ’선배가 불러서’, ’사고를 치고 혼날까봐’ 등도 원인으로 답변했다.
경찰서 실종수사팀 한 관계자는 “정작 부모들은 자녀들이 친구에게서 나쁜 영향을 받아 가출했다고 생각할 뿐 자신들과 문제가 생겨 나갔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자녀가 돌아오면 왜 나갈 수밖에 없었는지 진지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또 가출 청소년들 가운데 30명은 가출했을 때 친구집에서 잠을 자고 노래방·아파트 계단·공사장·거리 등을 다녔다고 대답했다. 평균 가출 기간은 14.6일이고, 100일 이상 장기 가출한 청소년은 3명으로 집계됐다.
설문을 진행한 대구시일시청소년쉼터(053-764-1388)는 오는 6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동대구역 광장에서 가출 청소년 거리 쉼터를 운영해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음식, 난방도구, 의복 등을 제공한다.
♥ 질풍노동의 시기에 놓여진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줍시다.
과거의 청소년기를 떠올리시기를...
아이들에게서 순종의 감성을 불러내시길...
아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시길...
만약 아이와 단절 상태라면 부모라는 권위는 잠시 내려 놓으시고 친구와 같은 입장으로 다가서시길...
닫힌 마음의 문에 호통과 폭력, 무관심은 한겨울 빙판위 냉수 뿌리고 찬 바람 불어대는 격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길...
우리에게 주어진 보물들 잘 지켜 그 보물의 진가가 보여 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길 바람으로 기사를 옮겨 왔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부지런 하심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강사뉴스의 산소통 같으십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존경합니다, 협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