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맑고 고운 날
연금공단에 다니며 배우는 한분중에
집을 지으려고 사논 밀감밭을 그냥 방치해 놓았는데
밀감이 많이 열렸다고 따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봉개동에 있는
밀감밭으로 갔는데 600백평의 밭에 밀감들이
빛깔은 좋지 안했지만 먹어보니 맛이 있었지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밀감을 사서
육지로 붙이는데 올해는 완전 무농약 밀감을
보내게 되여 마음은 기뻣지만 겉 표면이 깨긋하지 않아
선물로 보내도 될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요!
제주에 온지 벌써 3년이 되 가는데
밀감을 따보고 싶어도 마음대로 딸수가 없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밀감을 따보는 체험을 하니
작은 소원을 이룬 셈이지요!
아이들에게 보내는것은 괜찮은데
사돈들에게 보내는것은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있었는데
받으신 모든 분들이 겉보다는 맛이 있다며
고맙다고 하십니다.
이곳에 있다보니 밀감을 따기까지
농약을 15번정도를 해야 한다고 하여 밀감을 사서 먹을때는
식초와 소금물에 깨끗이 딱아서 먹었는데
이번 귤은 마음놓고 먹을수 있어 안심을 할수가 있었답니다.
먹거리가 많아도 마음대로 먹을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편하게 걱정 안하고 먹을수 있는
무농약의 먹거리들을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그런 날들이 오면 좋겟어요!
그러나 이모든 소망은 내가 직접
무농약 농사를 지어야만이 가능한 일이겟지요!
|
첫댓글 목가적입니다.
그런 귤을 먹 고 싶네요.
역시 무농약 밀감은 2주가 지나도 썩지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달고 맛이 있어요!
처음으로 먹어보는 무농약 밀감 맛있어요!
농약을 15 번씩이나 친다는 정보에 놀랍습니다.
앞으로 과일은 씻고 또 씻어 먹어야겠어요.
뜰안님 앞으로 무농약 채소나 과일을 먹을수 있겠는지요.
기후 관계도 그렇고 내손으로 가꾼다면 모를까...그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도 놀랐답니다
그렇게 많이 농약을 하는줄 몰랐어요!
제주에서 살다 육지에 간 사람들은 밀감을 사면
큰 다라에다 쏟아놓고 깨끗히 씻어서 먹는다고 하네요.
깨끗이 씻어서 맛있게 드세요.
사돈님의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같은데요.
무공해라는 말만 들어도 고마워 하실거같네요.
제주생활에 많이 익숙해지셨겠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제주만큼 좋은곳도 없을걸요!
바구니 귤이 진짜 무공해네요!건강하세요!
건강관리를 위해서 선택한 이곳 생활은
나에게 참으로 좋은 곳이였지요!
지금은 취미 생활도 하고 참 좋답니다.
저도 놀랐습니다. 열다섯번이나 농약을 치다니... 무농약 귤 드시고 건강해지세요. 화이팅입니다.~~!!
놀라기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무공해 밀감을 보니 우리도 반가웠답니다.
그언젠가 11월 하순께 서귀포에 들러 귤농장서 저도 직접 귤을 따ㅅ던 생각이 스쳐요~건강하시지요~
저는 처음으로 따보았네요!
속도가 안붙어서 그렀지 해보니 힘들지도 않고 재미있던데요!
우리둘이서 5콘테이너 따서 12박스 만들어 보냈더니
귤 값보다 택배비가 만만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