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설마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락한 세계경제의 무자비한 현실 / 2/20(월) / 현대 비즈니스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2022년 10~12월기 한국의 실질 GDP(국내총생산, 속보)는 전기 대비 0.4% 감소했다.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경기는 실속했다.
배경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우선 한국 경제의 성장을 지탱해 온 반도체 등의 수출은 크게 줄었다.
정부는 1월 수출 부진은 중국 춘제 휴가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앞날은 낙관할 수 없다.
또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한국은행은 지난 1월까지 7회 연속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금리 상승으로 급등한 아파트값 등 부동산 시황 악화 우려는 커지고 있다.
금리 상승은 채무 잔액이 증가해온 가계 등의 이자지급 부담을 늘렸고 개인소비도 감소했다.
단기간에 한국 경제가 상승세로 회귀하는 전개는 예상하기 어렵다.
오히려 단기적으로 한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는 높아지기 쉽다.
미국에서는 페이스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이다.
FRB는 추가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미 수출에도 보다 강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심화되는 반도체 수출 등의 감소
현재 한국경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업 운영체제를 강화해온 메모리 반도체의 시황 악화가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에 따른 일시적인 스마트폰과 PC 수요 급증의 반동감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더해, "제로 코로나 정책"이 종료된 중국 경제의 회복에도 시간은 걸린다.
동선이 복원됨에 따라 무리한 행동 규제 등으로 억압된 수요는 반발한다.
다만 중기적으로 봤을 때 경기회복에는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요인의 하나로서 스마트폰 수요의 감소는 경시할 수 없다.
2022년 10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3억대를 밑돌았다.
하나의 견해로서 사람들의 절약 지향은 한층 강해지는 것 같다.
1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0.8% 하락했다.
기업의 과잉 생산 능력은 심각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일본) 전자부품과 공작기계 수요 감소를 가미하면 중국의 설비투자는 부진하다.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1월 한국의 수출은 크게 줄었고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도로 경기회복을 이뤄온 한국에 외수 위축은 심각하다.
또한 한국에서는 우리나라(일본) 이상으로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다.
내수는 축소 균형을 향해 가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고 가계채무 잔액은 증가했다.
고물가, 금리 상승에 따라 개인 소비의 하방 압력도 커지고 있다.
회복 속도가 상당히 완만해질 것이라는 두려움
한국 경제가 전기 대비 실질 GDP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에 빠진다는 의미의 경기침체로 치달을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경기후퇴를 피할 수 있다고 해도 당장 한국경제의 성장률은 정체기조로 움직일 것이다.
수출에 주목해 생각하면, 향후, 대미 수출의 하향 염려는 높아질 것 같다.
3월 미국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공산이 크다.
FRB 관계자는 원유 등 상품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2%의 물가목표 실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미국 단기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점차 5월 금리인상 예상은 늘고 있다.
1월 미국의 고용통계와 소비자물가지수 변화를 보면 당분간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고공행진을 하고 연내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이다.
통화 긴축이 길어짐에 따라 미국의 개인소비, 설비투자는 더욱 감소할 것이다.
아울러 어느 정도 중국 경제의 회복이 세계 경제를 지탱할지도 불투명하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관리 규제 엄격화도 겹치면서 중국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급속히 달아오르고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신흥국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전개는 기대하기 어렵다.
유럽 경제에 관해서도 물가상승 속도가 둔화되고는 있지만 인플레이션 수준 자체는 여전히 높다.
ECB에 의한 금융 긴축도 계속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반도체 등 첨단 분야에서의 미중 갈등, 우크라이나 분쟁 장기화 우려, IT 첨단 분야에서의 경쟁 심화 등 기업들이 장기적인 시각에서 설비투자를 하기는 어려워지고 있다.
그 상황에서 다소 침체 속도가 누그러진다고 해도 한국의 수출은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다.
2월 들어 원화 약세는 이 같은 우려 고조에 영향을 받은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마카베 아키오(타마대학 특별초빙교수)
https://news.yahoo.co.jp/articles/29c4525a9f8585218c8543fb1dec2a917a951ed6?page=1
韓国が「まさかのマイナス成長」に転落…そのウラで見えてきた世界経済の「無慈悲な現実」
2/20(月) 7: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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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代ビジネス
成長率がマイナスに
ソウルの街並み〔PHOTO〕iStock
2022年10~12月期、韓国の実質GDP(国内総生産、速報)は前期比で0.4%減少した。
【写真】「韓国が嫌いな日本人」を世界はどう見ているのか
経済成長率はマイナスに転じ、景気は失速した。
背景にはいくつかの要因がある。
まず、韓国経済の成長を支えてきた半導体などの輸出は大きく減少した。
韓国政府は1月の輸出の落ち込みは中国の春節休暇の影響による部分が大きいとしている。
ただ、先行きは楽観できない。
また、インフレ鎮静化のために韓国銀行(中央銀行)は1月まで7会合連続で政策金利を引き上げた。
金利の上昇によって、高騰してきたマンション価格など不動産市況の悪化懸念は高まっている。
金利上昇は債務残高が増加してきた家計などの利払い負担を増やし、個人消費も減少した。
短期間で韓国経済が右肩上がりの展開に回帰する展開は想定しづらい。
むしろ、短期的に韓国経済の下振れリスクは高まりやすい。
米国では、ペースは鈍化しているものの依然としてインフレは高水準にある。
FRBは追加の利上げを行い、インフレ鎮静化に取り組むと予想される。
それによって、韓国の対米輸出にもより強いブレーキはかかりやすくなるだろう。
深刻化する半導体輸出などの減少
現在、韓国経済はかなり厳しい状況に直面している。
特に負の影響を与えているのは、サムスン電子とSKハイニックスが事業運営体制を強化してきたメモリ半導体の市況悪化が止まらないことだ。
コロナ禍の発生による一時的なスマホやパソコン需要の急増の反動減によって、短期的にメモリ半導体の価格下落は続きそうだ。
それに加えて、“ゼロコロナ政策”が終了した中国経済の持ち直しにも時間はかかる。
動線が修復されたことによって、強引な行動規制などによって抑圧された需要は反発する。
ただ、中期的に考えた場合に、景気回復にはより多くの時間とコストがかかる可能性は増している。
そう考える要因の一つとして、スマホ需要の減少は軽視できない。
2022年、10年ぶりに中国のスマホ出荷台数は3億台を下回った。
一つの見方として、人々の節約志向は一段と強まっているようだ。
1月、中国の生産者物価指数(PPI)は前年同月比0.8%下落した。
企業の過剰生産能力は深刻化している。
わが国の電子部品や工作機械の需要減少を加味すると、中国の設備投資は伸び悩んでいる。
そうした状況を背景に、1月、韓国の輸出は大きく減少し、貿易収支は過去最大の赤字を記録した。
輸出主導で景気回復を実現してきた韓国にとって、外需の落ち込みは深刻だ。
また、韓国ではわが国以上に少子化が深刻化している。
内需は縮小均衡に向かっている。
近年、韓国ではソウル近郊を中心に首都圏の住宅価格は高騰し、家計債務残高は増加した。
物価高止まり、金利上昇によって個人消費の下押し圧力も高まっている。
回復ペースはかなり緩慢になる恐れ
韓国経済が、前期比でみた実質GDP成長率が2期続けてマイナスに陥るという意味での景気後退に向う可能性は高まっている。
景気後退を回避できたとしても、当面の韓国経済の成長率は停滞気味に推移するだろう。
輸出に着目して考えると、今後、対米輸出の下振れ懸念は高まりそうだ。
3月、米国で追加の利上げが行われる公算は高い。
FRB関係者は、原油などの商品価格が下落したとしても2%の物価目標の実現は容易ではないと考えている。
そのため、まだ十分ではないものの、米国の短期金利先物市場では徐々に5月の利上げ予想は増えている。
1月の米国の雇用統計や消費者物価指数の変化を見る限り、当面、米国のインフレは高止まりし、年内の利下げは難しいだろう。
金融引き締めが長引くことによって、米国の個人消費、設備投資はさらに減少するだろう。
加えて、どの程度、中国経済の回復が世界経済を下支えするかも不透明だ。
米国の対中半導体輸出管理規制の厳格化も重なり、中国企業の設備投資が急速に盛り上がり、韓国をはじめ東アジア新興国の輸出が大きく増加する展開は期待しづらい。
欧州経済に関しても、物価上昇ペースは鈍化してはいるが、インフレ水準自体は依然として高い。
ECBによる金融引き締めも続くだろう。
世界全体で考えると、半導体など先端分野での米中対立、ウクライナ紛争の長期化の恐れ、IT先端分野での競争激化など、企業が長期の視点で設備投資を行うことは難しくなっている。
その状況下、幾分か落ち込みペースが和らいだとしても、韓国の輸出は減少基調で推移するだろう。
2月に入ってからの韓国ウォンの弱さは、そうした懸念の高まりに影響された側面があるといえる。
真壁 昭夫(多摩大学特別招聘教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