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백현동 거북섬 몸통이며 800만불 불법대북송금 몸통으로서 재판받다가 야반도주한 도동놈 이죄멍의 점자지를 반짝반짝하게 빠는 , 아무것도 모르고 무능한 칸쿤시장 정원오를 반짝반짝하게 빠는 가수 이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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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가 정원오 지지 선언에 나서며 묘한 헌사를 남겼다. "말이 아닌 일을 잘하는 사람."
묵묵히 실력을 증명하는 실무형 일꾼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주고 싶었겠지만, 이 문장은 민주주의 정치의 본질을 완벽히 호도한 조롱이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말의 과정'을 건너뛰고 묵묵히 자기 뜻대로 무언가를 밀어붙이는 권력을, 우리는 흔히 '독재'라 부른다.
민주 사회에서 정치인의 '일'이란, 본질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힌 다양한 의견들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조율해 나가는 '말' 그 자체다. 말로 타인을 설득할 능력이 없는 자가 정치를 잘한다는 것은 성립할 수 없는 형용모순이다.
정원오가 걸어온 과거의 궤적들을 하나씩 차갑게 쪼개어 대입해 보면, 이은미의 저 어색한 수식어는 뜻밖에도 완벽한 촌철살인으로 탈바꿈한다.
5.18에 대한 견해차였다며 자신의 치졸한 주폭(酒暴) 범죄를 숭고한 민주화 역사로 포장하려 했지만, 판결문과 속기록이 증명하는 팩트는 잔혹했다. 이쯤 되면 "말이 아닌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보다는 주먹을 먼저 쓰는 사람"이라는 표현이 팩트에 정확히 부합한다.
논리와 언어로 상대를 설득할 지적 밑천이 얄팍하니,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고 주먹부터 휘두르는 야만성이 튀어나온 것 아닌가.
성동구청장 시절 벌어진 이른바 '아기씨 굿당' 특혜 의혹은 또 어떤가. 48억 원 규모의 무허가 굿당 신축을 둘러싸고 불거진 숱한 행정 난맥상과 유착 의혹 앞에서도, 그는 명확한 말로 시민들을 설득하지 못한 채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다. 투명한 행정 절차 대신 기부채납과 인수 거부라는 기괴한 파행 속에 재개발 조합원들의 피눈물을 짜내는 꼴을 보라. 이것은 일을 잘하는 행정가의 솜씨라기보다, 그저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려던 스타일"에 가깝다.
펌)박주현 페북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