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4-10-31
1️⃣김용현 "우크라이나에 참관단 보내는 건 당연한 임무"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또는 파견 문제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우크라이나에 우리 참관단을 ‘보내는’ 건 당연한 임무라고 말함.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가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함
•"우리 군은 이라크전을 비롯해 각종 전쟁 시 참관단이나 전황 분석단 등을 쭉 보내왔다. 특히 우크라이나전의 경우 북한군이 참전하기 때문에 북한군의 전투 동향 등을 잘 분석해서 향후 우리 군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파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
•민주당은 군인을 1명만 보내도 파병인 만큼 이는 국회의 동의를 구해야하는 사안이라며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음
2️⃣대북전단 살포 예고...접경지 주민들 반발
납북자 단체가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늘 오전 파주시 문산읍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납북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 등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낼 계획임.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 약 100명은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모이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음
3️⃣"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윤 대통령 음성 나도 들었다
•명태균씨가 소유했던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소장이 검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 사이의 통화 녹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고 함. 그 동안 명씨는 윤 대통령과 공적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해왔는데, 그의 주장대로 그와 윤 대통령간 전화통화를 음성으로 직접 들었다는 인물이 강혜경씨외에 추가로 나온 것
•김 소장은 당시 윤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고 말하는 내용을 사무실의 다른 사람과 함께 들었다고 주장.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재보궐 선거 공천발표 하루전 김건희 여사와 통화 도중 대통령이 전화를 건네받고 그렇게 말했다는 것. 명씨는 강혜경씨와간 통화(녹음파일)에서도 윤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고 말했다고 전한 바 있음
4️⃣명태균 “윤 대통령과 나눈 대화 녹음 파일 2개 있다”
명태균씨의 검찰 소환도 임박해지고 있음. 명씨는 주변인들에게 "검찰에 구속되면 갖고 있는 녹취들을 다 폭로하겠다"고 말했다고 함. 명씨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중요한 녹취도 두 개 있는데 공개할지 고민중이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에 따라 명씨와 윤 대통령간 나눈 대화 녹음 파일이 명태균 게이트의 스모킹건으로 등장할지가 주목됨
5️⃣명태균 “공천 탈락한 김진태도 내가 살려”
명태균씨는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진태 전 의원이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공천을 받는 과정에 김건희 여사의 힘을 빌려 공천 탈락된 김진태를 “살렸다”고 말한 통화 음성도 추가로 공개됐음.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의 보궐선거 공천은 물론 지방선거 공천까지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음
6️⃣체코 원전 일단 보류...정부 한수원 "차질없이 진행"
윤석열 대통령이 사활을 걸고 있는 체코 원전 건설에 제동이 걸렸음. 체코 반독점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계약에 대해 일시 보류 조치를 취한 것. 한수원과 막판까지 수주 경쟁을 벌인 프랑스전력공사 EDF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주장하는 기술 무단 사용 이의제기를 받아들였음. 정부는 그러나 최종 계약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
7️⃣尹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신한울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원전 생태계가 완전히 정상화됐다고 선언. 윤 대통령은 소형 모듈 원자로, SMR 같은 차세대 원전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 또 천조 원에 달하는 해외 원전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체코 원전 사업을 계기로 수출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해
8️⃣하마스 "가자 영구휴전 위한 모든 제안에 열려있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영구 휴전을 위한 모든 제안에 열려있다고 밝힘.
하마스 고위 관리인 사미 아부 주리의 언급. 그는 “가자지구 주민의 고통을 끝내고 영구적인 휴전을 할 수 있는 어떤 합의나 아이디어에도 열려있다”면서 "가자지구 전체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와 봉쇄 해제, 인도적 지원 제공, 인질과 포로와 교환 협상이 포함돼야 한다”고 말해
9️⃣내년도 예산안 심사 막 올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오늘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
🔟마라톤 회의에도 배민·쿠팡이츠 수수료 이견 여전
자영업자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배달플랫폼(배민, 쿠팡이츠)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가 9번째 회의에도 합의 도출에 실패. 입점업체들은 중개수수료율 5% 상한과 함께 2~5% 차등 수수료를 요구했는데, 핵심 쟁점인 배달 수수료 인하를 놓고 양측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함. 상생협의체는 다음 주인 11월 4일 추가 회의를 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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