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예불 등에서 독송할 때는 제목은 "~진언", "~계청", "~다라니", "여래십대발원문", "발사홍서원", "발원이 귀명례삼보"만 말하고, 나머지 "~찬", "~게" 등은 말하지 않는다.
주의사항 : 산스크리트어(범어)는 종파마다, 심지어 같은 종파라도 절마다 스님마다 다른 경우도 있으니 발음은 참고만 하기 바란다.
정구업진언『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여담
천수다라니경(千手陀羅尼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이름은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대다라니경(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崖大悲心大陀羅尼經)인데 이는 "한량 없는 손과 눈을 가지신 관세음보살이 넓고 크고 걸림없는 대자비심을 간직한 큰 다라니(만트라)에 관해 설법한 말씀"을 뜻한다.
↑서, 경수. “천수경 (千手經)”.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예컨대 닐라칸타(푸른 목을 가진 자, 쉬바)·바라하므카(멧돼지 얼굴을 가진 자, 바쉬누)·싱하므카(사자 얼굴을 가진 자, 비쉬누) 등이 그것이다.
↑서, 경수. “천수경 (千手經)”.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불교의식에서 빠짐없이 독송되고 있다.
↑서, 경수. “천수경 (千手經)”.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한역본은 당나라 가범달마(伽梵達磨)의 번역본 등 1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범달마의 『천수천안관자재보살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千手千眼觀自在菩薩廣大圓滿無礙大悲心陀羅尼經)』이 널리 유통되고 있다.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2007년 5월 12일). “천수경”.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부처님께 마지(摩旨)를 올릴 때도 반드시 독송하는 이 경은 의례용 경전이라 할 수 있는 〈천수경(千手經)〉이다. 이 경은 불교 신앙의 주술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밀교경전에 속한다. 〈다라니〉를 수지 독송케 하여 깨달음을 얻도록 하는 밀교 특유의 수행법
↑김, 희연 (2001년 1월 17일). “[안테나]“궁예여, ‘옴마니반메훔’을 멈추시오””. 《경향신문》. 경향신문. 2023년 5월 22일에 확인함. -KBS ‘태조왕건’에 불교신자들 항의 쏟아져- “옴마니반메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에서 폭정으로 명을 재촉하고 있는 궁예가 자주 외우는 주문이다.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2007년 5월 12일). “천수경”.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천수경〉에는 대다라니인 ‘신묘장구대다라니’가 중심이 되며, 그 외에 소다라니가 8개 설해져 있다. ‘정구업진언’에서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개법장진언’ ‘참회진언’ ‘정법계진언’ ‘호신진언’ ‘관세음보살본심미묘육자대명왕진언’ 그리고 ‘준제진언’이다.
↑이, 지수. “진언 (眞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부처와 보살의 서원이나 덕이나 가르침을 간직한 비밀의 어구를 뜻해 범어 그대로 외우는 불교주문. 주·신주·밀언.
↑“다라니 (陀羅尼)”. 《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2023년 5월 7일에 확인함. 다라니는 지혜나 삼매 또는 산스크리트어 음을 번역 없이 외는 진언을 가리키는 불교용어이다. 총지·능지·능차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범문의 짧은 구절을 진언 또는 주라 하고, 긴 구절로 된 것을 다라니 또는 대주라고 한다
↑불교신문TV, 불교신문TV (2020년 2월 20일). “[우리말 독경] 신묘장구대다라니”.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3년 5월 8일에 확인함. ‘천수경’의 핵심 진언으로, 관세음보살님이 설하신 신기하고 대단한 경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천수다라니’ ‘대비주’로도 불리며, 불법승 삼보와 관세음보살에 귀의하고, 악업을 금하고 탐욕, 노여움, 어리석음의 세 가지 독을 가라앉히고 깨달음에 다다르게 해줄 것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지용스님 논설위원 · 육군 호국충의사 주지 (2020년 5월 16일). “[수미산정] 오방내외안위제신 진언”. 《불교신문》. 불교신문. 2024년 2월 14일에 확인함. 간경(看經)을 하기 전에 독송하는 진언 중에 ‘오방내외안위제신(五方內外安慰諸神) 진언’이 있다. 오방(五方), 즉 내 주변에 두루한 모든 신들을 편안하게 위로하는 진언이다.
↑충청지사=이장권 지사장 (2015년 8월 25일).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법보신문》. 법보신문. 2024년 2월 14일에 확인함. ‘못다남’은 붓다를 잘못 표기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무 사만다 못다남’은 온 우주에 두루 계시는 부처님께 귀의한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