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차동호회는 오늘(4월11일) 국회의원 선거를 서둘러 마친 후 라이딩 모임을 갖었다.
당초 계획은 오전 10시에 한양대부근 중랑천 둔치의 살곶이 다리에서 만나, 중랑천을 따라 의정부 방향으로 올라가서 퇴계원-구리 왕숙천-잠실철교 북단까지 라이딩 할 계획이었나, 전날부터 내리는 비가 오늘 오전까지 온다는 일기예보와 아침의 실제 기상 관계를 검토한 결과 오전 중 자전거 라이딩은 안전에 염려가 되어 계획을 다소 조정(12시에 의정부역에서 만나, 부용천-숯돌고개-수락산 유원지 골짜기-불암동- "육사"-중랑천으로 빠져-당초의 만남 장소였던 "한양대 둔치 살곶이 다리"까지 라이딩)하고 회원에게 급히 연락을 취한 후 서둘러 약속 장소까지 지하철에 애마를 싣고 의정부역까지 이동하였다..
쟌차회원들 모두는 항상 시간 관념이 철저하여 늦는 동기가 없었는바, 오늘도 예외없이 12시 이전에 모두 모였다. 의정부에서 부대찌게로 점심을 할 계획이었으나, 라이딩을 한 후 배가 출출할때 점심을 하자는 의견에 따라 매 라이딩때마다 선두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계회된 코스대로 안내하는 김 명수 동기의 선도에 따라 이동을 시작했다. 코스안내 하고있는 김 명수 동기에게 고마운 마음뿐이다, 고맙다, 명수야!!! 봄 냄새를 맡으며 부용천을 따라 의정부 부근 자연을 즐기며 수락산 뒷편의 산 자락과 숯돌고개 넘어 불암동에 와서 김 상태 동기가 맛집을 안내, 추어탕으로 점심을 한 후 육사에 들려 화랑연병장 둘레를 자전거로 돌며 몇군데 인증샷을 하였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로 동호회원 모두가 사진촬영에 열중하고 있어 동호회 활동 사진구성이 언제나 다채롭다. 구 재림 동기는 고향에 바쁜일이 있어 화랑대에서 헤어지고 나머지 일행은 중랑천으로 빠져 살곶이 다리까지 와서 다음 일정을(5월21일) 약속하고 각자의 집을 향하여 헤어졌다.
의정부역 앞에서 인증샷!
수락산 유원지 골짜기 앞의 이정표.
강 재구 동상 앞에서, 애마를 앞세워!
살곶이 다리에서 한양대를 배경하여, 수고 많이한 선도자!
헤어지기 섭섭하여, 살곶이 까지 라이딩한 동기생들 인증샷!
돌아오는 길에 뚝섬 유원지를 촬영해 봤다.
첫댓글 쟌차동호회 회원인 "전 인구 동기"가 4월 3일자로 결혼정보회사를 차렸다고 하니, 관심있는 동기는 "전 인구 동기"에게 상담해 보세요. 이글은 앞글에서 미쳐 못 썻기에 이난에 소개합니다.
첨 가본 멋진 코스^^* 조았쓰
홍찬 원종 인구 명수 상태 모두 여러면에서 동기생들에 봉사도 잘하시며, 취미생활도 정말 멋지게 하는 훌륭한 동기생들이라 생각되어 정말 보기 좋습니다.사진만 보아도 마음이 뻥뚤리어 시원합니다.
재림이도 있었는데!
사정있어 참석못해 미안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네ㅠㅠㅠ담달엔 꼭 참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