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에서 마음치유센터 이전과 관련한 현장점검을 위해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의 현장 방문이 있었다. 이날 보훈부에서는 박경미 보훈의료정책과 과장, 고경연 사무관, 양재영 주무관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보훈병원 김종명 기획혁신부장, 김영주 총무부장, 문영일 시설과장 등 3명과 함께 마음치유센터 설치와 관련한 현안 논의 및 현장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치유센터는 2018년부터 서울 심리재활집중센터와 5개의 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극복 등 심리재활을 위해 운영하던 ‘마음나눔터’를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정신건강서비스를 행정기관에서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그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역 보훈병원으로 이전 설치하고, 보훈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하여 기존 상담과 치유프로그램 위주에서 실질적인 치료까지 연계하여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삼용 병원장은 “마음치유센터를 통해 한분이라도 많은 보훈가족 분들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유하시길 바라며 광주보훈병원도 그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