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3 목요일
읽을 말씀: 열왕기하 22-25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요시아 왕의 통치와 성전 수리 (22장)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1-2)
유다의 요시야는 8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31년 동안 신앙과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다스립니다. 성전 수리를 하다가 율법 책을 발견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함을 회개하며 돌이킵니다.
하나님의 율법 책을 발견한 일은 잃어버린 하나님 신앙을 되찾은 것과 다름없는 일입니다. 항상 말씀 속에서 참된 신앙의 길을 걷기를 소원합니다.
2. 요시아 왕의 개혁 (23장)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더라” (25)
요시야의 본격적인 개혁이 시작됩니다. 언약책을 낭독하고 종교 개혁을 하면서 먼저 성전을 청결하게 하고, 유월절을 준수하고, 각종 우상들을 타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복을 주시겠다는 신명기의 말씀대로 요시아는 순종했으나 요시야 왕의 죽음과 함께 신앙의 개혁도 희미해지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의 악정을 통해 유다의 멸망도 서서히 진행되어 갑니다.
3. 유다 말기 왕들의 처세와 몰락 (24장)
“시드기야가...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18-20)
점점 더 깊어지는 신앙적, 영적 타락으로 유다 멸망의 예언이 이루어져 가며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됩니다. 유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눈앞에서 자식들이 죽고, 자신은 눈이 뽑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비운을 겪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상을 숭배하고,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였습니다.
4. 예루살렘의 멸망 (25장)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8-10)
예레미야 선지자가 바벨론에게 순순히 항복하라고 했던 권고를 듣지 않음으로 시드기야 왕은 비참한 일을 겪게 됩니다. 바벨론 군대로 인하여 예루살렘 성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성전, 왕궁, 그리고 모든 귀인들의 집이 불태워졌고, 성벽은 헐렸으며, 남은 백성들도 다 사로잡혀갑니다.
비록 우상숭배의 죄로 인해 나라가 멸망의 길에 들어섰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시 회복시키시는 역사를 이끌어가십니다.
나라의 흥망성쇠가 국력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