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동희 53회)은 전남 장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에 동참한다고 지난 7월 18일(화)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향(기부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기부금 30%는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앞서, 지난 2016년 개원한 국립장성숲체원은 산림복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숲태교, 유아·청소년기 산림교육 프로그램, 노년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로 선정돼 답례품 등록도 마쳤다.
이번 답례품은 ▲국립장성숲체원 1일 숙박권(5인실)과 ▲ 산림복지서비스 자율체험 KIT로 구성됐다.
국립장성숲체원 박동희(53회)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장성숲체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수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임직원의 지역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