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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서 신정권에 대한 기대도, 80%가 “부정적”
태국 국립개발행정대학원대학(NIDA)은 최근 페텅탄 정권에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 적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310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페텅탄 총리가 이끄는 정부가 국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냐(ความเชื่อมั่น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ต่อรัฐบาลนายกฯ 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 ในการแก้ไขปัญหาของประเทศ)'는 질문에 35.42%가 '거의 신뢰지 않는다', 28.17%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다', 22.52 %가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13.13%가 '대단히 신뢰한다', 0.76%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페텅탄 총리 정권에 대한 우려는 무엇이냐(ความกังวล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เกี่ยวกับรัฐบาลนายกฯ 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는 질문에는 36.03%가 “정부 성과가 약속과 기대에 미치지 못할 못하는 것이 문제”, 32.14%가 “총리의 나이와 정치 행정 경험이 적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도 있으며, 한계로 소송에 걸린 탁씬의 역할도 문제가 될 수 있다”, 24.89%가 “관료들이 부패에 대비하지 못할 것이다”, 21.76%가 “잘못된 경영이 위기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21.53%가 “반정부 시위가 정치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18.85%가 “탁씬에 반대하는 단체가 페텅탄 총리 정부를 항의하고 전복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14.73%가 “쿠데타가 발발할 수 있다”, 11.83%가 “연립여당이 페탕탄 총리 정권을 전복시킬 수 있다‘, 10.08%가 야당 문제가 정부를 몰랏시킬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반면 긍정적 응답은 18.63%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에 그쳤다.
또한 “탁씬 전 총리의 정치적 언동이 핵심 여당 프어타이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까(นายทักษิณ ชินวัตร ที่จะส่งผลกระทบต่อคะแนนนิยมทางการเมืองของ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ในช่วงรัฐบาลนายกฯ 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라는 질문에는 40.23%가 “프어타이당의 정치적 인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22.21%가 “프어타이당의 정치적 지지율에 영향이 없다”, 22.21%가 “프어타이당의 정치적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10,000바트 수급 등록자수가 3600만명에 그쳐
태국 국민에게 1인당 10,000바트를 지급하는 정부의 주요 정책 디지털 월렛 프로젝트에 돈을 받기 위한 등록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등록자 수는 불과 3600만명 정도에 그쳐, 정부가 예상했던 4500만명에 약 900만명 부족했다.
이에 대해 재무부는 "지급금을 약 1000억 바트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하지만, 미디어의 "정부의 지급금 계획을 국민이 신용하지 않은 증거가 아니냐"는 질문에 나와롱(ลวรณ แสงสนิท) 재무사무차관은 대답하지 않았다.
재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전체 인구 7170만명(2020년) 중 16세 이상으로 연간 소득 84만 바트 미만이 약 5000만명이 지급 대상이며, 실제로 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약 4500만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부, 교사의 부담 경감과 학생이나 보호자의 압력 완화를 목표로
교육부 펌푼(พล.ต.อ.เพิ่มพูน ชิดชอบ) 장관은 교육부의 주요 우선순위를 개설하고 '행복한 학습(เรียนดี มีความสุข)' 이니셔티브 추진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표명했다.
이 계획은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부모의 압박감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1년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다양한 미디어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펌푼 장관은 정치 지도자, 교육부 직원, 전국 교육자 및 직원 등 정책 성공을 추진하는 모든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이 이니셔티브가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지원적인 교육 환경을 창조하는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은 이 '해피 러닝' 이니셔티브를 계속하는 것 외에 교육을 통해 왕실을 지키는 중요성과 충분한 경제 철학 원칙에 따른 교육 정책의 무결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국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보장하는 것을 계속 중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펌푼 장관 말에 따르면, 교육부의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기본 원칙은 '탁월한 교육'과 '생활 안정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협력과 단결을 중심으로 한 접근법에 따라 태국 교육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 파야오,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
9월 16일 밤 북부 파야오도 무엉군(도청소재지) 시가지에서 집중 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많은 주택들과 파야오 대학 기숙사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자동차와 오토바이 수십대가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물이 불어 오르면서 시민들은 지붕으로 올라가 대피한 사람이 다수 있었으며, 거리에 있던 차들은 마치 보트처럼 둥둥 떠다니는 모습도 확인되었다.
17일이 되어 물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는데, 불어난 물로 인해 거리로 밀라온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200대 이상에 달했다.
한편, 마하싸라캄 대학교는 파야오시 홍수 원인에 대해 “지형 변화가 중요한 문제(การเปลี่ยนแปลงสภาพภูมิประเทศควรเป็นประเด็นสำคัญ)”라고 지적했다.
9월 18일 새로운 태풍 발생, 20~21일 베트남 상륙 예상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남중국해 베트남 동쪽에서 열대저기압이 18일 중 태풍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태국 시간 17일 오후 10시 시점에 시속 30킬로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20일부터 21일 베트남 중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것으로 기상국은 이 열대 저기압 영향으로 20일부터 23일에 걸쳐 태국 북부, 동북부, 특히 나콘파놈, 묵다한, 까라씬, 우돈타니 지방을 지난 것으로 보이며, 방콕 수도권 등에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호소했다.
태국에서는 이달 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11호(야기) 영향으로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져 북부 치앙라이, 중부 아유타야현 등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17일 시점에 치앙라이에서 약 9000세대, 아유타야에서 약 13,000새대 등 16개도에서 약 28,000세대가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태풍 11호에 의한 사망자, 행방불명자는 베트남에서 300명 이상, 미얀마에서도 200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첫 국무회의에서 홍수 피해자 구제를 위해 30억 바트의 예산 승인
정부는 홍수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9월 17일 열린 신정권 첫 국무회의에서 ‘홍수 피해자 지원(เยียวยาน้ำท่วม)’에 올해 중앙예산에서 30억4000만 바트를 할당하겠다는 내무성 안을 승인했다.
구체적으로는 이 예산을 이용해 총 77개도 중 57개 도내 추정 338,391세대에 각각 5000~9000바트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피해 기간이 1~30일은 5000바트, 31~60일은 7000바트, 61일 이상은 9000바트. 가옥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23만 바트까지 지원을 제공된다고 한다.
덧붙여 기상국은 동북부가 20일경부터 태풍 영향으로 호우, 홍수, 토사 붕괴에 휩쓸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푸켓 뚝뚝에서 외국인이 외설 행위, 태국인들이 비난
남부 푸켓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여행자가 모이는 파통 비치 앞에서 외국인 커플이 뚝뚝(ตุ๊กตุ๊ก) 차량 안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모습이 촬영되어 SNS에서 확산되면서 물의를 빗고 있다.
이 영상은 9월 17일 폭우에 의한 정체 중 촬영된 것으로 커플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을 즐기는 행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촬영된 영상은 약 40초 동안으로 두 남성과 한 여성이 빨간 뚝뚝 차량 안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여성은 외국인 남자의 무릎에 앉아 있었으며 바지를 벗는 것처럼 보였고 그 누구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 SNS상에서는 “파통은 자유의 도시이지만, 외국인이 아무런 행동을 해도 되는 것이냐(ป่าตองเมืองอิสระ ป่าตองเมืองนานาชาติ ชาวต่างชาติจะทำอะไรก็ได้นั้นหรือ)”라며 비판적인 댓글이 다수 이어졌다.
현재, 현지 당국도 이 영상에 관한 조사를 개시하고 있으며, 향후 대응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여배우 ‘우라싸야’가 북부 홍수 피해 지원, 10만 바트 기부
인기 여배우 ‘우라싸야(Urassaya Sperbund, อุรัสยา เสปอร์บันด์)’ 씨가 홍수 피해를 입은 북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금액은 10만 바트(약 397만원)이다.
태국 북부 지역에서는 홍수 피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국내 사람들과 관계자가 힘을 합쳐 현지로 달려가 조직과 기업을 통해 금전과 물자 기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여배우 ‘우라싸야’ 씨가 치앙라이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태국 중앙수사국, 18세 미만 소녀를 손님에게 동석시킨 레스토랑을 적발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9월 17일 무허가로 영업하며 15세 이상 18세 미만 소녀를 손님에 동석시킨 싸께오 도내 레스토랑을 적발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이 레스토랑은 무허가로 영업을 하면서 18세 미만 소녀를 손님에게 동석시켜왔던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수사관이 손님으로 가장하고 가게에 들어가 음식을 먹으면서 소녀들이 손님과 동석하는 장면을 확인 후 밖에 대기하고 있던 수사관에게 신호를 보내 점내를 수색했다. 그 후 수사관이 16세 소녀가 노출도 높은 옷을 입고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하는 것을 발견했다.
수사관이 소녀 중 한 명에게 물었더니, 그녀는 이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또한 레스토랑 소유자도 18세 미만 소녀를 포함한 8명의 여성 직원이 매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들은 월급 및 고객으로부터 음료 서비스 비용으로 보상을 받고 있다고 진술했다.
방콕에서 여러 중국인이 '돈을 보여 달라‘ 사기 피해, 이란 남녀를 체포
파타야에서 파키스탄인 관광객 남성이 '돈을 보여 달라‘ 사기 피해를 입은 사건이 미디어에서 보도되었는데, 2방콕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이 ’돈을 보여 달라‘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범인은 이란인이었다.
9월 12일 중국인 피해자가 외국인 남녀에 의한 절도 피해를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 말에 따르면, 19시 36분경 외국인 남녀가 환율 관련으로 피해자에게 ‘돈을 보여 달라’고 부탁을 했으며, 돈을 보여준 후 약 10,000바트의 태국 지폐와 1,000링깃의 말레이시아 지폐가 도난당한 것을 나중에 깨달았다고 한다. 범행 당시 피해자는 여성 범인과 셀카를 촬영했고 경찰에게 용의자 특징을 제공했다.
그 후 9월 14일에도 중국인 피해자 2명이 아쏙 교차점 부근 마사지점 앞에서 돈을 보였달라는 요구에 돈을 보여 준 후 10,000바트를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 2건의 사건이 동일 그룹에 의한 범행임을 확인했고, 9월 14일에 용의자가 택시로 싸톤 11 거리 편의점 앞에서 내힌 후 한 콘도미니엄에 들어가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입수했다. 그리고 18시 30분경 이란인 남성(29)와 이란인 여성(41)가 범인의 특징과 일치한 것으로 경찰은 두 사람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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