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추석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이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인천시와 가천문화 재단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 풍속 및 공예체험으로 강강술래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 명절대표놀이 강강술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해보는 집단놀이 체험, 일월오봉도와 민화인 호랑이 문양의 촛대 만들기, 단청문양을 활용하여 오각등 만들기, 각양각색 색화지로 직접 만든 제기를 가지고 누가 많이 차나 겨뤄보기, 공동으로 작업 했던 길쌈 풍습을 알록달록 오색실로 컵받침을 만들며 경험해보기, 장신구나 소품을 넣어두는 조그마한 함을 직접 색칠하고 꾸며 나만의 보석함 만들기, 궁시 화살 만들기, 왕골 1년생 풀로 장신구 만들기, 전통차와 더불어 떡을 맛볼 수 있는 규방다례, 세로로 연주하는 단소를 제작하고 연주방법 배우기, 손수건에 다양한 색깔의 실로 그림이나 무늬 등을 수놓기 등 많은 체험부수가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민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활쏘기,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윷놀이에 참여 시 정해진 점수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받기도 했다.
과천문화재단은 인천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인천도호부관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속문화 풍속 및 공예체험은 전통적 가치의 계승과 문화발전 보존을 위해 진행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