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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comments
Man Utd Arsenal
by Joe: This is my name, Football: This is my Game, Villa: This is My Team, Europe: This is The dream 15 January 2008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들과 그 이유에 대해서 의견을 말해줘.
그리고 “난 A가 싫어. 다이빙이 쩔거든!” 이런 건 자를거야. 치트를 묻는 게 아니라, 순수히 실력에 관해 묻는 거니까.
일단 지금까지의 답변 중 그나마 제일 형식을 갖춘 건 이거야 :
“난 제라드라고 생각. 과거 2-3년간 날라다닐 때의 이미지에 기대는 감이 좀 있어. 토레스의 합류로 인해 리버풀이 더 이상 예전만큼 자신에 의존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여튼 탑클래스라면 최고의 플레이를 좀 더 꾸준히 보여줘야 해. 1년 혹은 2년 전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가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라고 부르곤 했지.”
comment by Holy-Trinity
마이클 캐릭이지.
comment by TheosAccelerator
존 테리야. 잉글랜드 주장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수비 능력이 자기 실력보다 더 높게 포장되고 있어. ‘하드맨’ 어쩌고 하는 캐릭터는 과장이야.
comment by top_gunner87
램파드.
comment by all-powerfulBlueNick
루니. 월드 클래스 플레이어라고 다들 떠들지만, 잉글랜드 국가 대표 경기를 볼 때마다 이놈은 내게 실망만을 안겨줄 뿐.
comment by northlondongooner
나도 존 테리. 헌신적이고 견실한, 괜찮은 리더긴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월드 클래스 플레이어는 아니라고.
(집중하고 있을 때의) 리오 퍼디난드가 테리보다 훨씬 나아.
comment by TalksRubbish
보로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완전 최악이다”라고 연발하고 있지만 이 코멘트조차 과대평가야.
comment by cfcscotland
하그리브스. 맨유에 17M파운드에 팔아넘길 때 뮌헨은 분명 웃었을걸. 완전 개그 아냐.
난 또한 리오, 루니, 호세 레이나도 과대평가라고 봐.
comment by SupperSagna
SWP. 마무리가 형편없어.
comment by nunChucker cowering before Titus the Smite-us
조 콜.
선수생활 초반에 아주 유망하다고 기대가 많았지.
스킬은 대단하지만, 결과물이 너무 못미친다고. 영향을 못 주고 흘려보내는 경기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원래 기대했던 수준의 근처에도 발전하지 못했어. 왼쪽에서 뛰지만, 왼발은 쓸모가 없지. 속도가 특출나지도 않고, 성미는 불같고, 유명한 다른 다이버들 못지 않은 연기실력을 갖추고 있지.
comment by relate-
제라드. 숨는 것밖에 못해. 종종 다른 선수들과 똑 같은 수준으로 뛰지만, 꼭 팀이 상황이 암울할 때 대박을 몇 번 터트리는거 이거 때문에 월드 클래스라고 취급을 받지.
comment by gerrardakalegend
램파드. 타고난 수퍼스타라고 떠들어댔지만, 그가 진정으로 이름값에 걸맞게 경기를 쥐고 흔든 빅매치가 있긴 했던가?
comment by thegeniusofanderson
램파드가 꽤 과대평가가 되곤 했었지 – 이제는 사람들이 그의 진짜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감을 좀 잡는 것 같아.
나에게 질문한다면 제라드야. 몇 시즌 전엔 진짜 뛰어났지만, 솔직히 지금은 예전의 명성빨로 먹고살고 있어. 루니도 마찬가지야.
comment by matty_113
시소코. 맨날 경고먹고, 골은 없고, 패스를 할 줄 모르고, 반칙 없이는 태클을 아예 못하고.
comment by John_Street_Blade
테베즈. 애초에 웨스트햄에서 뛰어서는 안 됬음에도, 사람들은 그가 어떻게 팀을 강등에서 건져냈는지에 대해 온갖 칭찬을 하지.
comment by Joe: This is my name, Football: This is my Game, Villa: This is My Team, Europe: This is The dream
몇몇 좋은 코멘트들이 있는 것 같아.
다소 놀랄 진 모르지만, 난 베르바토프를 꼽겠어. 아주 높은 수준의 재능을 순간순간 보여주지만, 전체적으로 게으르고 팀을 위해 그리 열심히 뛰지 않아. 골 수도 충분히 많지 않고. 18게임에 4골 아니던가?
난 프리미어리그 중 가장 뛰어난 4명의 공격수로 루니, 토레스, 드록바, 테베즈 네 명을 꼽겠어.
브라질 호나우도도 전성기를 넘긴 후에는 많이 게을러졌지. 근데 이게 용서가 되는 이유는, 그가 여전히 매 시즌 25골 전후는 계속 넣어 줬기 때문이야. 베르바토프는 그게 안 되고, 완전히 묻힌 경기도 많다고. 차라리 득점도 더 많고 항상 열심히 뛰는 로비 킨이 나아.
comment by Toad of Toad Hall's smile
앨런 스미스.
이 놈은 그냥 쓰레기야. 잉글랜드인이고 어쩌다 국대에 뽑히는 걸 두고 해설자들이 “헌신적”이라느니 “훌륭한 활동량”이라느니 하는 말을 늘어놓는데, 공격수로서는 형편없었지. 그래서 중앙 미들로 보직을 옮겼지만, 이젠 여기서 자기의 재능 중 하나인 ‘걷어차기’ 성공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어. 하지만 사실 얘는 이것도 못해 – 맨유전에서 호날두를 파울을 해서라도 끊지도 못했잖아 (프리킥 상황에 호날두는 연기를 좀 했지만, 여튼 그건 지금 포인트가 아니야). 경기 막판엔 또 심판에게 욕질을 하다가 퇴장당했고. 잉글랜드 스쿼드에 더 이상 뽑힐 필요가 없어. 아그본라허, 월콧, 애쉬튼 같은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이 있고 오하라, 허들스톤, 레오 코커 같은 중미들도 많잖아. 스미스는 전체적으로 별 쓸모가 없고, 상당히 거품이 끼어 있어.
comment by super_kez123
개리 네빌. 지금 그리 오랫동안 결장하고 있음에도, 유나이티드는 딱히 그를 그리워하지 않아. 공격 상황시의 존재감도 미미하고, 패스의 90%는 리오나 비디치를 향한 백패스지.
comment by tiiga45
제라드는 epl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거품의 1인자야. 그래 물론 종종 아주 스펙타클한 골을 터트리긴 하지. 하지만 그는 결코 잉글랜드나 리버풀을 영광으로 이끌지 못했어. 그것도 아주 아주 오랜 기간동안 말이야.
comment by arsenaljubael
칼루. 첼시로 오기 전에 아주 기대받았지만, 충분히 많이 뛰었음에도 득점이나 어시스트가 상당히 적어. 솔직히 돈낭비 같고, 첼시 같은 수준의 팀의 자리 낭비야.
comment by tiiga45
위의 인간아, 첼시 경기를 보긴 보냐? 제대로 본다면, 칼루가 첼시를 위해 얼마나 잘 해주고 있는지 알 수 있을걸. 그 유리몸 반 페르시보다는 득점이 많을걸.
comment by 9premkings
과대평가 하면 존 테리지.
comment by jbarker86
마이클 캐릭. 아주 환상적인 패서도 아니고, 뛰어난 태클러도 아냐. 난 그냥 리 카슬리가 보여줄 수 없는 것 중에 캐릭이 뭘 보여주는지 전혀 모르겠어. 그럼에도 이적료는 조낸 비싸지.
comment by Joe: This is my name, Football: This is my Game, Villa: This is My Team, Europe: This is The dream
아까 내 리스트에 대해 좀 더 부가 설명을 하자면,
드록바 – 월드 클래스
루니 – 세계적 수준과, 유럽 수준의 사이
토레스 – 유럽 수준. 하지만 분명 1,2년 사이에 월드 클래스가 되겠지.
테베즈 – 유럽 수준.
솔직히 이 네명 모두 베르바토프보단 낫다고 봐.
comment by ronaldal
개리 네빌. 평균 수준이야 그냥. 많이 뛰긴 하지만, 공격 전개능력은 떨어져. 그리고 잘 보면 생각없이 크로스를 빵빵 날릴 때가 많아.
comment by Stainglass
제라드지. 리버풀에서 뛰는 걸 보면 딱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희한하게 찬양을 받지. 잉글랜드 경기를 봐. 전혀 경기 지배를 할 줄 몰라. 롱패싱 능력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안 나오고, 그마저도 아주 불규칙해. 자기 주변의 상황에 맞춰서 볼의 배급 형태를 조절할 줄 몰라. 그냥 자기 커리어 자랑을 위한 것 말고는 아무 쓸모가 없을 챔피언스 리그 우승 타이틀을 받았지.
comment by hodgie91
프랭크 램파드. 과장이 쩔지…특히 그가 잉글랜드 스쿼드에 포함 안 됐을 때가 그래. 사람들이 계속 물었잖아. “왜 램파드가 안 뽑혔지?” 대답은 간단해 - EPL에서는 110%의 헌신을 보여주는, 그보다 나은 미드필더가 널리고 널렸기 때문이지. 골을 터트려 줄 만한 좋은 슈팅능력은 있어. 근데 이게 전부야.
comment by Kearno1983
비디치가 생각나는군. 리오와 같이 뛸 때는 아주 잘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리오가 없을 때는 영 별로야.
comment by Obafemi martins 999 [Howay The TOON]
카윗이지. 페예노르트에서는 가능성이 보였어. 근데 플레이 스타일이 영 만족스럽지 못해. 전체적으로 불안정하고, 공을 잡더라도 깔끔하고 효과적인 피니시를 못 만들어.
comment by Wayne_BooNeY
난 리버풀 팬이지만, 제라드가 세계에서 가장 과대포장된 선수라고 봐.
comment by UnitedMouse
최고의 과대평가?
반 페르시야. 솔직히, 진료실에 누워있는 시간이 경기 출전시간보다 훨씬 많은 선수에게 수준을 애당초 매길 수 있을까?
comment by parkend06
의심의 여지 없이, 캐.러.거. 최악이지.
comment by tru-devil
심지어 반 페르시가 좋은 몸상태로 뛰었을 때에도 영 아니었어.
comment by Dinho_number_14
난 페르시에 과대평가라고 생각 안 해. 골을 넣을 줄 알고, 특히 왼발은 최고 수준이지. 그리고 항상 부단히 노력한다고.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리고 있지만 그래도 7골을 넣었어 (루이 사하보다도 더 많지).
comment by AndyScarfo
캐러거야. 속도도 안 뛰어나고, 그냥 타고난 능력 자체가 좀 부족해.
comment by ANDY B
레오 코커. 자기의 능력이 그 자신감만큼만 되었더라도 마라도나가 됐겠지. 그냥 이놈은 전형적인 과대평가 잉글리쉬 선수일 뿐이야.
comment by Taffy_Toffee1
제이미 캐러거. 이유는 다들 알 거야!
comment by JT_BlueForever
앤디 존슨. 난 에버튼 팬이지만, 솔직히 이선수는 영 쓸모가 없어. 카윗과 똑같아. 열심히 뛰지만, 볼 터치가 아주 형편없고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주요 능력이 결여되어 있어.
마이클 오웬과 앨런 스미스도 마찬가지야. 올 시즌에 스미스가 골을 넣긴 했던가?
수비수 쪽에서라면 도슨과 개리 네빌을 뽑겠어.
comment by BluesPlaya
아데바요르지.
웽거가 원하는 수준만큼 못 뛰고 있어. 기량을 만개할 몇 년 간의 시간이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지. 골을 넣고 있는 이유는 단지 앙리의 공백이 다른 팀원들의 열의에 자극을 주고 있기 때문이야. 딱 2경기 정도만 못하면 비판이 다시 솟구칠걸.
comment by Joe: This is my name, Football: This is my Game, Villa: This is My Team, Europe: This is The dream
캐러거는 과대평가가 아니야.
오웬은 그냥 항상 부상이고,
루니는 ‘종종’ 국가대표에서 삽질을 하고,
램파드는 클럽에선 뛰어나지만 국대에선 별로고,
제라드는 아마도 거론된 모든 선수들 중에서 가장 과대평가일 거야.
comment by goonerdes
램파드.
comment by jkielq91
개리 네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느려지고, 볼 터치 능력도 점점 별로야.
comment by 70
저메인 제나스.
아무리 좋게 말해도 ‘평균’. 정확히 말해선 아무것도 아닌 선수.
comment by kernow_kopite
그냥 내가 보기엔 뉴캐슬이 구입하는 선수들은 모조리 거품. 평균 수준의 선수들에게 아주 높은 금액을 지불하지.
comment by kytered
몇 명 얘기하자면,
해리 키웰, 사비 알론소, 마쉐라노, 마이클 캐릭 정도.
하지만
이 선수들 모두 카윗의 발끝에도 못 미쳐!
축구계의 개그 같은 존재야 이 선수는.
comment by wazza44
루니같아.
comment by MrPassandMove
일단 난 첼시 팬임을 밝혀둘게.
램파드 – 패스는 보통 수준. 할 수 있을 때마다 슈팅. 시야가 좁음.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만큼 환상적인 스트라이크도 없음. 전체적으로 발전해야 함. 첼시에서는 항상 그를 보좌해 주는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어. 그래서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지만, 잉글 국대에서의 플레이를 봐봐.
제라드 – 또다른 과대평가. 아주 효율적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잉글형 선수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있어. 신축성 모자란 질주, 심플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의 결여.
comment by ram1ram
안데르손을 거론하는 사람이 있는데,
맨유는 작년 스콜스의 복귀 덕분에 아주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어. 올해에는 안데르손이 스콜스 대신 뛰고 있고, 적어도 지난 시즌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진 않아.
난 첼시를 응원하지만, 올해 맨유가 테베즈와 안데르손의 합류로 아주 잘 하고 있다는 건 인정해야겠어. 물론 나니도 잘 해.(난 긱스보다도 더 선호하지만, 인기는 없는 의견이지).
제라드 ㅜㅜ........
제라드는 중요한순간에 골넣은걸로 자주우려먹는듯;;
뭘 우려먹어요 ;; 최근까지 중요한 순간에 골넣어줬는데요 뭘 -_-
뭐야;; 제라드 플레이를 제대론보고 말하는건가
램파드도 엄청 뛰어난 선수인데..
;; 확실히 제라드는 과대평가 맞는거같음...;; 물론 뛰어난 선수인건 맞지만.... 리버풀캡틴이고 중요한 순간에 극적이고 환상적인 골 마니 터트려줘서 거의 무슨 신격화 되었음;;; 그 정도까진 아닌데;;; 램파드는 국대에서 삽푸는건 어쩔수없지않나? ㅋ 위에서 말한거처럼 첼시에서는 수미 두명이 받쳐주니깐 마음껏 기량펼치는거구... 국대는 전술이다르니깐.;. 루니,테리,캐릭도 살짝 공감... 그러나 캐러거, 네빌, 리오는 절대공감 못하겠는데 ;; 글구 카윗은 과대포장이라기엔 ㅋ 애초에 과대포장조차 안된거같은데 ㅋㅋ
거론될만한 선수들은 다 거론되는구먼 알럽사커 팬들이나 잉글랜드 자국 팬들이나 생각하고 느끼는게 비슷하네요
제라드...리버풀의수장으로서..리더쉽이부족해보이긴함...램파드는..서서히..폼을잃어가는것같구..
제라드가 리더쉽이 부족하다는말은 또처음들어보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공감이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