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7: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피스티스)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사마리아 사람에게 구원을 선포하신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말씀이 있을 것인가?
구원의 헬라어는 ‘소테리아’로 ‘구원, 보존’이란 뜻이다.
혼의 보존인 거다.
영원한 불 못에 갈 혼을 살려낸 거다.
혼의 구원이다.
애굽에서 종노릇 하는 혼을 건져낸 거다.
사탄의 종으로 살다가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질 자를 말이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헬/푸쉬케, 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1:9)
혼이야말로 몸을 떠나 영원으로 떠나가는 실체이다.
하나님이 계신 곳으로 가는 복된 인생을 소망하는 이유이다.
새롭게 변화된 지정의(知情意)이다.
믿음,
헬라어 ‘피스토스’로 ‘신실함, 확신, 확고함’이란 뜻이다.
히브리어로는 ‘에메트(또는 ‘에므나)’이다.
에메트라는 단어엔 ‘진리’라는 뜻이 있다.
곧 진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진리만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한다는 확신이다.
예수의 발 앞에 엎드린 자에게 선포하시는 이유이다.
예수의 얼굴을 본 자이기 때문이다.
멀리서 윤곽만이 아니라 표정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안 자이다.
단지 성경의 글자만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영적인 뜻을 안 자이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 말이다.
이를 드러내기 위해 오신 예수이시지 않은가?
일어나 가라.
놀라운 은혜를 간증하리라.
빚을 갚다가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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