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 옐로우 콘서트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볼돌이]

...라고 제목을 붙혔지만 별 내용은 없구요. ㅎㅎ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옐로우 콘서트에 대한 설렘에 흥분하여 몇 줄 적어보려 합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혹시 빼먹으신 분들 있을까 우려되어... 'ㅁ'

먼저 공연 내용 예습!

이번 옐로우 콘서트는 크게 3부의 형태로 구성되었다고 하죠.

어쿠스틱, 현악 세션, 롹스피릿(!) 버전인데요.

현재 bar Sha에서 진행 중인 18일의 수요일 공연으로 갈고 닦인

허클의 어쿠스틱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지금은 전설처럼 전해지고 있는 빗속의 펜타포트에서 살짝 맛보았던

현악 세션 공연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나처럼 우리의 정신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것도 모자라

우주까지 내몰고 가리라 기대되는 락킹한 공연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_<

평소에 자주 들려주시던 곡들 뿐만 아니라,

잘 들려주시지 못했던 허클의 중요한 곡들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일년에 단 한 번뿐인 기회!! 결코 놓치지 마세요. ㅎㅎ

다음은 공연 정보 복습!

이번 주말 - 17, 18일에 진행되는 옐로우 콘서트!

이틀 시간이 다릅니다.

토요일은 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5시 시작이에요.

장소는 5호선 고덕역에 위치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아래 지도는 강동아트센터 홈피에서 퍼왔어요. 참고하시길!!

(http://www.gangdongarts.or.kr/main.do)

지난 주말에 사전답사 다녀오신

카페 너부리님 글(http://cafe.daum.net/Finn/6xi/4828)에 의하면

객석과 무대 사이가 굉장히 가깝다고 해요.

좌석 배치가 동일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오시는 분들 모두 허클의 충만한 기 잔뜩 받을 각오하시기를! ㅎㅎ

혹여 미처 예매를 못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아직 예매 가능합니다.

단풍놀이석은 3만원, 가을소풍석은 2만원이라고 하니

미처 예매 못하신 분들은 지금 바로 고고싱!!

인터파크 / 강동아트센터 / 1300K

그리고 공연 당일에는!

'옐로우 콘서트' 라는 이름에 걸맞게

예쁜 노랑빛 아이템을 걸치고 오시면 좋겠죠?

예전에 허클 수건 구매하신 분들은 수건도 꼭꼭 들고 오세요!

... 이 글을 적고 있는데 타이밍 좋게 택배가 왔네요.

그렇습니다!

옐로우 콘서트를 기념하여 이번에 새로 수건 100장을 주문했어요! 'ㅁ'

수건 100장의 위엄.

(예전에 저희 어머니께서 이걸 보시곤 다단계 하는거냐고 물으셨던 기억이 떠올;;)

이번엔 디자인을 좀 바꿔 볼까 했는데

이 디자인이 맘에 든다며 강력하게 미는 분들(?)이 계셔서

요번까지는 그냥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사실 저도 좀 맘에 들긴 해요. ㅋㅋ

옐로우 콘서트 이틀 동안 공연 전후로 판매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가격은 단돈 만원!!!

(어라라 광고가 되어 버렸...;;)

아직 2차로 주문했던 수건이 몇 장 남아 정산 내역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몇 달 전 그 때까지 판매된 수건 수익금을 허클 멤버 분들에게 보내드렸습니다.

사실 수익이 크게 남는 일은 아니고

(금액으로는 정말 얼마 되지 않았어요. 그건 차후에 다시.)

또 더 크게 도움이 될만한 일도 많겠지만,

팬들 모두가 함께 기념할만한 무언가를 소지하면서도

그걸로 소소하게나마 멤버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조금 뿌듯했답니다. ㅎㅎ;;

그러니 이번에도 많이 많이 사주세요!

공연 때 다같이 흔들면서 출렁이는 노란 노란 노란 물결을 만들어 보아요! >_<

그리고 별 거 아니긴 하지만 공연 때 더 신나게 분위기 내시라고

야광팔찌를 나눠 드리려고 해요.

입장 하실 때 잊지 말고 꼭 받아가셔서

수건과 함께 열심히 흔들며 공연 즐겨주셔요. ^^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난 후...

장소가 좀 멀긴 하지만

(5호선 고덕역에서 6호선 상수역까지 55분 -_-)

공연 끝난 후, bar Sha에서 팬들끼리 모여 뒤풀이를 할까 합니다.

(주말이라 자리가 없으면 홍대 다른 곳에서라도)

뒤풀이라고 거창한 건 아니구요.

맥주 한잔씩 하면서 그 날 본 공연이 얼마나 멋졌는지에 대해

소소하게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회비는 따로 받지만 크게 부담 되시지 않을 금액으로...

오시는 인원과 마시는 양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요. ㅎㅎ

각자 주문하셔서 한잔씩 드셔도 괜찮구요. ㅋㅋ

사실 근래 공연 후 뒤풀이에 늘 오시던 분들만 오셨거든요.

새로운 얼굴, 뉴 페이스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올드(?) 페이스 분들도 항상 절실하지만. ㅋㅋ

함께 해주실 분들은 주저 마시고

공연장에서 수건 파는 아가씨들(?)에게 은근슬쩍 말씀해주세요. ㅎㅎ

수건 한 장 사시면서 말 거는 척 하시면 더 좋... 'ㅁ'

수건 안 사시며 말 거셔도 물론 좋... 'ㅁ'

친해지는 분들이 많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

자, 이제 주말까지 체력 관리 잘하시고

추운 날씨 대비해 옷 따뜻히 입으시고 공연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공연 보시는 동안 땀 엄청 흘리실텐데 감기 걸리시면 안되잖아요. ㅎㅎ

모두들 토요일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허클 만세! 롹앤롤!!!

[땀땀]

!!!!!!!!!!!!!!!!!!!!!!!!!!!!!!!!!!!!!부왘!!!!!!!!!!!
땀복입고가야지

[alcolberryfinn]

우와우와우와.. ㅋㅋㅋ

[제니]

우와 ..... 'ㅇ'

[빵장사]

토요일 공연 ㅎㅎ 허클 수건구입하길 잘했어요. 수건이라도 돌리니까 흔들고, 던지고 ㅎㅎ 바닥좌석이 임시의자들이라 앉아서 공연을 보게되었는데, 수건돌리기하니 좋았어요